매일아침 역곡역에 아침7시10분에서15분정도에 용산 급행에 몸을 싣는 직장인입니다 출근하기에는 약간 이른시간이여서 그런지 지옥철까지는 아니여도 사람들이 항상많죠 1호선급 행은... 하여튼 전 고정된 플랫홈에 서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사람줄이 적은곳으로 항상 가죠 오늘도 용산행을타고 사람들사이에 낑기며 mp3를 들으며 전동차안에 들어가는데 거의 창 문쪽을 바라보고 서지않습니까? 근데 한여성분이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전철안에 들어오셨는 데 사람이 좀 밀려서 360도뒤돌기 스킬을 쓰시지 못하신채 저랑 정면으로 얼굴을 바라보는 난 감한 상황이 발생된겁니다 거의 10센치도안될것같은 거리 숨막히더군요 일단 몸에닿을까봐 뒷주머니에 손부터 넣어주고 눈감는척좀했습니다 온신경은 지하철 관성의법칙50프로 눈안마 주치기30프로 입벌리지않기10프로(담배냄새) 지하철로맨스10프로 뭐 여하튼 그렇게 신경쓰고 가다가 제가 눈을 잠깐떳는데 그분이 절 빤히 보고계신겁니다 그분도 제가 갑자기 눈을뜰꺼라 고예상을 못했나봐요 둘다 토끼눈이 동시에 되었죠 그 여성분 수줍어 하시더군요 그모습이 귀여워보였습니다 구로역에 도착하고나서야 사람이 좀 빠지더니 그분도 자리를 잡으시더군요 뭐 그이후로 신경안쓰고 용산역에서 내릴려고하는데 뒤에서 누가 부르는겁니다 저기여~~~ 뒤돌아보니 그 여자분이더군요 네?왜그러세여? 지금바쁘니까 단도직입적으로말할께여 전화번호좀 빨리주세여 저는 약간 멍했습니다 요즘 여자들은 키큰 스타일남 좋아하자나여 근데 전 작으면작았지 보통도아니고 얼굴은 잘생겼다는소리 많이듣는편도아닌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좀 당황스럽 더라구요 이런상황도 처음이고....그래서 일단 전번을 드리고 그분도 바쁘신거같고 저도 바뻐 서 그렇게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1시간후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대충 문자내용요 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난 솔직히 남자친구있는 사람이다 근데 아까 전철에서 눈 마주쳤을때 뭔가 오묘하고 떨리는 느낌이 들어서 이대로 가면 안될거같아서 연락처를 물어본것이다 그쪽은 나한테 아무느낌없었냐 이런문자의 내용이었습니다 이문자를 같이일하는 형들한테 보여주니 하나같이 형들이 그러더라구요 남자친구가있는데 그렇게 번호딴것도 맘에안들고 너랑 어떻게 되더라도 다른 전철에서 다른 멋있는남자랑 눈마주치면 또 그렇게 작업걸 여자 같다라고 혼자 생각좀 해보다가 결국 문자 이렇게 보냈습니다 저는 아름다운 여자분을 하루에 몇번씩은봅니다 그중에 저도 떨림을 느낄때도있고요 맘에 들어 몇번을 더 쳐다본적도있고요 하지만그런분들이 내 운명이라고생각하면 제 운명인 여성분은 셀수가없을정도로 많을겁니다 현재 남자친구분과의 처음 느낄때의 떨림을 생각해보세여 그 떨림이 오늘저한테 느꼈던것보다 작다면 저도 연락하고지낼 용의가있습니다 이렇게 보낸뒤 답장을 기다렸습니다 허나... 답장은 안오더군요 뭔가 아쉬웠지만 형들은 잘했 다고 칭찬했습니다 기분은 안나쁘셨겠죠? 날씨가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여
오늘 용산행에서 헌팅해 주신 여자분 추억으로간직할께여
매일아침 역곡역에 아침7시10분에서15분정도에 용산 급행에 몸을 싣는 직장인입니다
출근하기에는 약간 이른시간이여서 그런지 지옥철까지는 아니여도 사람들이 항상많죠 1호선급
행은... 하여튼 전 고정된 플랫홈에 서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사람줄이 적은곳으로 항상
가죠 오늘도 용산행을타고 사람들사이에 낑기며 mp3를 들으며 전동차안에 들어가는데 거의 창
문쪽을 바라보고 서지않습니까? 근데 한여성분이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전철안에 들어오셨는
데 사람이 좀 밀려서 360도뒤돌기 스킬을 쓰시지 못하신채 저랑 정면으로 얼굴을 바라보는 난
감한 상황이 발생된겁니다 거의 10센치도안될것같은 거리 숨막히더군요 일단 몸에닿을까봐
뒷주머니에 손부터 넣어주고 눈감는척좀했습니다 온신경은 지하철 관성의법칙50프로 눈안마
주치기30프로 입벌리지않기10프로(담배냄새) 지하철로맨스10프로 뭐 여하튼 그렇게 신경쓰고
가다가 제가 눈을 잠깐떳는데 그분이 절 빤히 보고계신겁니다 그분도 제가 갑자기 눈을뜰꺼라
고예상을 못했나봐요 둘다 토끼눈이 동시에 되었죠 그 여성분 수줍어 하시더군요 그모습이
귀여워보였습니다 구로역에 도착하고나서야 사람이 좀 빠지더니 그분도 자리를 잡으시더군요
뭐 그이후로 신경안쓰고 용산역에서 내릴려고하는데 뒤에서 누가 부르는겁니다
저기여~~~ 뒤돌아보니 그 여자분이더군요
네?왜그러세여?
지금바쁘니까 단도직입적으로말할께여 전화번호좀 빨리주세여
저는 약간 멍했습니다 요즘 여자들은 키큰 스타일남 좋아하자나여 근데 전 작으면작았지
보통도아니고 얼굴은 잘생겼다는소리 많이듣는편도아닌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좀 당황스럽
더라구요 이런상황도 처음이고....그래서 일단 전번을 드리고 그분도 바쁘신거같고 저도 바뻐
서 그렇게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1시간후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대충 문자내용요
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난 솔직히 남자친구있는 사람이다 근데 아까 전철에서 눈 마주쳤을때
뭔가 오묘하고 떨리는 느낌이 들어서 이대로 가면 안될거같아서 연락처를 물어본것이다
그쪽은 나한테 아무느낌없었냐 이런문자의 내용이었습니다 이문자를 같이일하는 형들한테
보여주니 하나같이 형들이 그러더라구요 남자친구가있는데 그렇게 번호딴것도 맘에안들고
너랑 어떻게 되더라도 다른 전철에서 다른 멋있는남자랑 눈마주치면 또 그렇게 작업걸 여자
같다라고 혼자 생각좀 해보다가 결국 문자 이렇게 보냈습니다 저는 아름다운 여자분을 하루에
몇번씩은봅니다 그중에 저도 떨림을 느낄때도있고요 맘에 들어 몇번을 더 쳐다본적도있고요
하지만그런분들이 내 운명이라고생각하면 제 운명인 여성분은 셀수가없을정도로 많을겁니다
현재 남자친구분과의 처음 느낄때의 떨림을 생각해보세여 그 떨림이 오늘저한테 느꼈던것보다
작다면 저도 연락하고지낼 용의가있습니다
이렇게 보낸뒤 답장을 기다렸습니다 허나... 답장은 안오더군요 뭔가 아쉬웠지만 형들은 잘했
다고 칭찬했습니다 기분은 안나쁘셨겠죠? 날씨가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