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집은 걸어서 10분거리, 시댁은 차로 20~30분 거리 였습니다. (올해 8월부턴 친정부모님께서 시골로 내려가셔서 차로 2시간 반~3시간 정도 걸립니다)
저는 위로 3살터울 언니가 한명있고 언니도 결혼을 했으며 자녀는 없습니다. (형부네집 차례지냄. 언니네 시댁은 언니네집에서 약 1시간 내로 걸림)
남편은 위로 8살터울 형이 한명있고 결혼하셨고 9살,6살 아들 딸이 있습니다. (형님네집 차례지냄. 친정집은 형님네 집에서 약 10분거리 옆동네)
저희집은 엄마아빠가 제사도 지내고 명절때 차례도 지냅니다.
(사정상 다른 친척들은 오지 않고 저희 가족끼리 지냅니다)
남편네는 차례든 제사든 없지만 명절 전날엔 꼭 온가족이 모여 (다른 친척들은 오지않고 시어머니. 시아버지, 아주버님, 형님, 딸아들, 저희부부) 전을 부쳐먹으며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는 가족풍습이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딸만 둘인 저희 엄마아빠. 딸가진게 죄도 아닌데
명절때만 되면 속상합니다..
언니가 먼저 시집을 간 후론 엄마. 아빠. 저 이렇게 셋이 명절 아침일찍 차례를 지내고 오후쯤되면 언니랑 형부는 언니네 시댁쪽 차례를 지내고 오더라구요.
저는 결혼전부터 남편네가 차례를 지내지 않는 걸 알고있었기에
되도록 결혼후에도 엄마아빠 차례지내는걸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한게
시댁은 명절전날 온가족이 모여 전을 부쳐먹고 형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저녁쯤엔 항상 형님네 친정으로 가더라구요(아주버님은 가지않고 본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명절당일 점심쯤 형님이 아이들데리고 다시 데릴러오십니다. 시어머님 말씀으론 형님댁 아버지께서 돌아가신뒤로 보내주는거라고 하십니다.)
저도 시댁에서 명절전날 시댁에서 시간을 보내고 하룻밤자고 명절당일엔 좀 일찍 서둘러 친정집에가서 차례음식하는건 돕지 못하더라도 차례지내는거에 참석하는 것만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그게 제 욕심이었나 봅니다.
처음 1~2번 명절은 그렇게 했었는데 시어머님은 그게 마음에 들지않았던거죠.
본인집에선 하지도 않는 차례와 제사에서 자기 아들이 절을 올리고 그러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겠죠.
명절당일 새벽에 일어나 그렇게 부랴부랴 가는게 보기안좋다네요. 어느 집을 가도 그런집은 없다며 굳이 본인아들이 거기차례와 제사에 참석해야 할 필요도 없다네요.
아내 조상께 남편이 인사드리는게 그리 못마땅한 일인지요.
만약 본인집에서 차례를 지냈다면 새벽부터 친정집가는건 꿈도 못 꿀일이라네요.
그럴 수 있죠. 하지만 차례를 지내지 않으시잖아요..
원랜 4명이 함께하던 자리에 언니가 시집가고 셋이서 지낼때도 마음이 씁쓸했었는데 엄마아빠 두분이서 음식하시고 차례 지낼거 생각하니 좀..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저희부부만 조금 부지런히 서두르면 안될거 없는 부분이라
처음부터 양해를 구했던건데..
제가 생각이 짧았던걸까요..
형님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보내주고
저는 아버지가 살아계시니 안보내주시는 건가요..
형님네는 오빠도 있는걸요..오빠분도 결혼해서 자식도 있는걸요. 저희 부모님은 자식에 남자가 없으니 어쩔수없는건가요..
너무 속상합니다..
올 6월에 저희부부 딸을 낳았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처음부터 한명만 계획했습니다)
이제 저도 딸만가진 엄마가 되었네요.
친정이 멀어져서 이젠 함께 지내고 싶어도 못지내게 되었네요.
명절전날 시댁모임은 무조건 참여해야하고 본인아들 술도먹고 자고가야하니까요.
명절을 시댁에서 보내는 풍습 대체 누가 만든건가요.
어느집은 설엔 시댁먼저 추석엔 친정먼저 간다는데 너무 부럽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보내지 못하는거면 마음이 이렇게까지 불편하진 않을텐데요..
딸만 있는 집들은 다들 이렇게 보내시나요?
좋은방법 없는걸까요 ..
만약 있다면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고 건내는게 좋을까요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몇 분들이 공감된다고 남겨주신 댓글보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댓글보고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결론은 내년부턴 매번은 아니지만 설이든 추석 한번이라도 형님가시는 시간에 저도 저 혼자 애기데리고 KTX타고 친정가겠다고 해보려구요. (본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친정집이 멀어진관계로) 아들과 충분히 시간 보내시라하고 다음날 남편은 천천히 오라고 하면 되겠죠?
남편과 설에는 시댁먼저 추석에는 친정먼저 가는걸로 쇼부보고싶지만(말이라도 한번쯤은 꺼내볼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봐온 남편의 모습은 시어머니를 절대 이기지 못하더라구요. 굉장한 효자이기도 하고요. 통보하고 싸우자고 들기에는.. 시어머니와만 사이가 틀어지는게 아니라 남편과도 사이가 틀어질 것 같아서요^^;
맞벌이였다가 출산 3개월앞두고 부터 일을 쉬었습니다.
아기 5갤인데 벌써 어린이집에 보내고싶진않아 아직 쉬고있습니다.
아기가 어느정도 자신 의사표현을 할 수 있을때쯤부턴 어린이집보내고 다시 일 할 생각이구요.
남편 월급은 제가 일했을때랑 비슷하게 법니다.
(많진않아요. 월 250정도 됩니다)
결혼할때 누가 더 많이해왔냐고 하시는데
음.. 따지면 남편쪽이 더 해왔어요.
대출껴서 집전세인데 남편쪽 5천만원 보태주셨고
전 천만원보태고 혼수했습니다.
결혼할때 누가 더 많이 해왔냐고 묻는 댓글이 있더라구요.
이런이야기들이 이 글과 무슨 상관인가 싶긴한데..
아..남편쪽이 더 많이 보탰으니 시댁에 잔말말고 있어야하는건가요...?
명절이외에도 남편가족행사(시어머니생신, 시아버지생신, 시부모님결혼기념일, 어버이날, 연말모임, 아주버님생신등엔 다 참여하고 이런 매 행사땐 손편지 낭독시간이있어 저희집가족들에겐 언제 써봤는지 기억도 안나는 손편지도 시댁식구에게만 일년에 6번정도 쓰는 것 같네요. 적은금액이지만 용돈도드리고 그 외에 친정부모님한테 하는거보다 전화나 영통 자주하고 쉬는 주말에 먼저 시댁도 가자고 말도하고 시댁가서 자고오는건 남편에게 싫다고 몇차례 이야기한적있어도 가서 시간보내고 오는거에 대해선 한번도 전 싫다고한적없이 잘 따라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댁에서 시집살이하는건 없습니다. 형님이나 저한테 음식을 시키는시는 것도 아니고 제가 요리를 잘 못하긴하지만요..
형님네집 차가 1대인데 형님은 운전할 줄 아세요.
그래서 시댁올땐 함께왔다가 명절전날 시간보내고
저녁쯤 아주버님은 시댁에서 시간보내시고 형님과 아이들만 데리고 형님이 운전해서 친정가시는거구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명절 당일 점심쯤 형님이 다시 아주버님 데리러 오셔서 친정가시는거 같아요.
저는 운전면허는 있으나 장롱면허라 운전을 해본적이없네요.
주말에 운전연수학원을 다니고 운전을 해볼까도 싶었지만
남편이 불안한지 더이상 사고나면 보험비 많이오른다고 차를 안빌려주려해서 연수를 해도 끌고 다닐 차가 없어 아직
연수받지 못했습니다. (큰 사고는 아니지만 약 2년안에 남편이 3차례 사고를 내서 이미 보험비가 좀 올라갔습니다)
제가 차를 몰고다닐 수 있었다면 저도 형님처럼 하겠다 했을텐데 버스나 택시타고 가겠다 하면 그렇게하라고 두는 남편모양새하며 그렇게라도 가겠다 하는 제 모양새 둘다 시댁,친정어른들께 좋게 비춰지지않을거 같아 망설였던거 같습니다
남편 또한 저혼자 버스나 택시타고 친정가면 남편도 친정어른들이 본인을 안좋게 생각하실거 같아 함께 움직이고 싶어하더라구요.
둘다 서로 친정과 시댁에 나쁘게 비춰지고 싶지 않아 해결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뷔페니즘..ㅋㅋ 그게 뭔지몰라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알았네요.
(뷔페니즘: 페미니스트들이 권리에 따르는 책임은 거부하고 혜택만 선택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조롱하는 속어라고 합니다)
뷔페니즘처럼 보일만한 부분이 무엇인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뭐 할말은 없네요..
아무쪼록 쓰다보니 글이 길어지긴했는데
함께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가)명절 시댁,친정 현명하게 보내는방법 조언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30대초반 여자입니다.
명절을 현명하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항상 고민만 하다가 조언을 듣고자합니다.
폰으로 작성하는 글이라서 맞춤법, 띄어쓰기 부족하더라도 너그럽게 이해부탁드립니다.
저희 친정집은 걸어서 10분거리, 시댁은 차로 20~30분 거리 였습니다. (올해 8월부턴 친정부모님께서 시골로 내려가셔서 차로 2시간 반~3시간 정도 걸립니다)
저는 위로 3살터울 언니가 한명있고 언니도 결혼을 했으며 자녀는 없습니다. (형부네집 차례지냄. 언니네 시댁은 언니네집에서 약 1시간 내로 걸림)
남편은 위로 8살터울 형이 한명있고 결혼하셨고 9살,6살 아들 딸이 있습니다. (형님네집 차례지냄. 친정집은 형님네 집에서 약 10분거리 옆동네)
저희집은 엄마아빠가 제사도 지내고 명절때 차례도 지냅니다.
(사정상 다른 친척들은 오지 않고 저희 가족끼리 지냅니다)
남편네는 차례든 제사든 없지만 명절 전날엔 꼭 온가족이 모여 (다른 친척들은 오지않고 시어머니. 시아버지, 아주버님, 형님, 딸아들, 저희부부) 전을 부쳐먹으며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는 가족풍습이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딸만 둘인 저희 엄마아빠. 딸가진게 죄도 아닌데
명절때만 되면 속상합니다..
언니가 먼저 시집을 간 후론 엄마. 아빠. 저 이렇게 셋이 명절 아침일찍 차례를 지내고 오후쯤되면 언니랑 형부는 언니네 시댁쪽 차례를 지내고 오더라구요.
저는 결혼전부터 남편네가 차례를 지내지 않는 걸 알고있었기에
되도록 결혼후에도 엄마아빠 차례지내는걸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한게
시댁은 명절전날 온가족이 모여 전을 부쳐먹고 형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저녁쯤엔 항상 형님네 친정으로 가더라구요(아주버님은 가지않고 본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명절당일 점심쯤 형님이 아이들데리고 다시 데릴러오십니다. 시어머님 말씀으론 형님댁 아버지께서 돌아가신뒤로 보내주는거라고 하십니다.)
저도 시댁에서 명절전날 시댁에서 시간을 보내고 하룻밤자고 명절당일엔 좀 일찍 서둘러 친정집에가서 차례음식하는건 돕지 못하더라도 차례지내는거에 참석하는 것만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그게 제 욕심이었나 봅니다.
처음 1~2번 명절은 그렇게 했었는데 시어머님은 그게 마음에 들지않았던거죠.
본인집에선 하지도 않는 차례와 제사에서 자기 아들이 절을 올리고 그러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겠죠.
명절당일 새벽에 일어나 그렇게 부랴부랴 가는게 보기안좋다네요. 어느 집을 가도 그런집은 없다며 굳이 본인아들이 거기차례와 제사에 참석해야 할 필요도 없다네요.
아내 조상께 남편이 인사드리는게 그리 못마땅한 일인지요.
만약 본인집에서 차례를 지냈다면 새벽부터 친정집가는건 꿈도 못 꿀일이라네요.
그럴 수 있죠. 하지만 차례를 지내지 않으시잖아요..
원랜 4명이 함께하던 자리에 언니가 시집가고 셋이서 지낼때도 마음이 씁쓸했었는데 엄마아빠 두분이서 음식하시고 차례 지낼거 생각하니 좀..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저희부부만 조금 부지런히 서두르면 안될거 없는 부분이라
처음부터 양해를 구했던건데..
제가 생각이 짧았던걸까요..
형님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보내주고
저는 아버지가 살아계시니 안보내주시는 건가요..
형님네는 오빠도 있는걸요..오빠분도 결혼해서 자식도 있는걸요. 저희 부모님은 자식에 남자가 없으니 어쩔수없는건가요..
너무 속상합니다..
올 6월에 저희부부 딸을 낳았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처음부터 한명만 계획했습니다)
이제 저도 딸만가진 엄마가 되었네요.
친정이 멀어져서 이젠 함께 지내고 싶어도 못지내게 되었네요.
명절전날 시댁모임은 무조건 참여해야하고 본인아들 술도먹고 자고가야하니까요.
명절을 시댁에서 보내는 풍습 대체 누가 만든건가요.
어느집은 설엔 시댁먼저 추석엔 친정먼저 간다는데 너무 부럽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함께 보내지 못하는거면 마음이 이렇게까지 불편하진 않을텐데요..
딸만 있는 집들은 다들 이렇게 보내시나요?
좋은방법 없는걸까요 ..
만약 있다면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고 건내는게 좋을까요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몇 분들이 공감된다고 남겨주신 댓글보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댓글보고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결론은 내년부턴 매번은 아니지만 설이든 추석 한번이라도 형님가시는 시간에 저도 저 혼자 애기데리고 KTX타고 친정가겠다고 해보려구요. (본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친정집이 멀어진관계로) 아들과 충분히 시간 보내시라하고 다음날 남편은 천천히 오라고 하면 되겠죠?
남편과 설에는 시댁먼저 추석에는 친정먼저 가는걸로 쇼부보고싶지만(말이라도 한번쯤은 꺼내볼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봐온 남편의 모습은 시어머니를 절대 이기지 못하더라구요. 굉장한 효자이기도 하고요. 통보하고 싸우자고 들기에는.. 시어머니와만 사이가 틀어지는게 아니라 남편과도 사이가 틀어질 것 같아서요^^;
맞벌이였다가 출산 3개월앞두고 부터 일을 쉬었습니다.
아기 5갤인데 벌써 어린이집에 보내고싶진않아 아직 쉬고있습니다.
아기가 어느정도 자신 의사표현을 할 수 있을때쯤부턴 어린이집보내고 다시 일 할 생각이구요.
남편 월급은 제가 일했을때랑 비슷하게 법니다.
(많진않아요. 월 250정도 됩니다)
결혼할때 누가 더 많이해왔냐고 하시는데
음.. 따지면 남편쪽이 더 해왔어요.
대출껴서 집전세인데 남편쪽 5천만원 보태주셨고
전 천만원보태고 혼수했습니다.
결혼할때 누가 더 많이 해왔냐고 묻는 댓글이 있더라구요.
이런이야기들이 이 글과 무슨 상관인가 싶긴한데..
아..남편쪽이 더 많이 보탰으니 시댁에 잔말말고 있어야하는건가요...?
명절이외에도 남편가족행사(시어머니생신, 시아버지생신, 시부모님결혼기념일, 어버이날, 연말모임, 아주버님생신등엔 다 참여하고 이런 매 행사땐 손편지 낭독시간이있어 저희집가족들에겐 언제 써봤는지 기억도 안나는 손편지도 시댁식구에게만 일년에 6번정도 쓰는 것 같네요. 적은금액이지만 용돈도드리고 그 외에 친정부모님한테 하는거보다 전화나 영통 자주하고 쉬는 주말에 먼저 시댁도 가자고 말도하고 시댁가서 자고오는건 남편에게 싫다고 몇차례 이야기한적있어도 가서 시간보내고 오는거에 대해선 한번도 전 싫다고한적없이 잘 따라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댁에서 시집살이하는건 없습니다. 형님이나 저한테 음식을 시키는시는 것도 아니고 제가 요리를 잘 못하긴하지만요..
형님네집 차가 1대인데 형님은 운전할 줄 아세요.
그래서 시댁올땐 함께왔다가 명절전날 시간보내고
저녁쯤 아주버님은 시댁에서 시간보내시고 형님과 아이들만 데리고 형님이 운전해서 친정가시는거구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명절 당일 점심쯤 형님이 다시 아주버님 데리러 오셔서 친정가시는거 같아요.
저는 운전면허는 있으나 장롱면허라 운전을 해본적이없네요.
주말에 운전연수학원을 다니고 운전을 해볼까도 싶었지만
남편이 불안한지 더이상 사고나면 보험비 많이오른다고 차를 안빌려주려해서 연수를 해도 끌고 다닐 차가 없어 아직
연수받지 못했습니다. (큰 사고는 아니지만 약 2년안에 남편이 3차례 사고를 내서 이미 보험비가 좀 올라갔습니다)
제가 차를 몰고다닐 수 있었다면 저도 형님처럼 하겠다 했을텐데 버스나 택시타고 가겠다 하면 그렇게하라고 두는 남편모양새하며 그렇게라도 가겠다 하는 제 모양새 둘다 시댁,친정어른들께 좋게 비춰지지않을거 같아 망설였던거 같습니다
남편 또한 저혼자 버스나 택시타고 친정가면 남편도 친정어른들이 본인을 안좋게 생각하실거 같아 함께 움직이고 싶어하더라구요.
둘다 서로 친정과 시댁에 나쁘게 비춰지고 싶지 않아 해결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뷔페니즘..ㅋㅋ 그게 뭔지몰라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알았네요.
(뷔페니즘: 페미니스트들이 권리에 따르는 책임은 거부하고 혜택만 선택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조롱하는 속어라고 합니다)
뷔페니즘처럼 보일만한 부분이 무엇인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뭐 할말은 없네요..
아무쪼록 쓰다보니 글이 길어지긴했는데
함께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