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계약 했는데 1층에점집

ㅇㅇ2021.10.29
조회140,583
아침에 심란한 마음에 올린 글을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다양한 의견 조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이 관심가지고 의견 주실 줄은ㅋㅋ

일단 잔금을 치르면서 부동산분과 집주인님 만나서
(저는출근때문에 자리를같이하지 못했습니다.)

계약을 할때 예상치 못한 부분을 말씀드리자
집주인께서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사실은 계약금을 돌려주고
계약을 파기해줄 생각까지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집주인 분도 단순 타로카드상담정도로
아셨던 것같아요.

그래서 아랫집의 소음 및 분란으로 인한 불편시 계약기간
이전에 나갈 수있다는 특약 조항도 허락해 주셨어요.

일단은 이렇구요.

생각보다 제가 편견에 휩싸여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은 분들 의견을 보고 느끼기도 했어요.

덕분에 그냥 하나의 종교일뿐이고
기독교 천주교 불교 외에 원래부터 있던 민속신앙?
혹은 그냥 직업중에 하나인데 라고 생각 할 문제인거구나.

생각을 바꾸니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일단 이런 이슈덕에 여러면에서 배려해주시는 집주인을
만난 것 같다는 걸 알게 된것도 너무 좋구요.
암튼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여러분.


--------------------------------------------------------------------


안녕하세요.
조언이필요해서 글을 올립니다.

다름아니라 내년2월에결혼을 하게되어
3층 다가구상가주택
2층 집에 신혼집을 얻게되었어요.

저희가 새로 집을 얻으면서 집주인도 주택을 새로구매해서
들어오는데 오래전 지어진 구옥이라 수리할게 많은데..
샷시 도배 장판 부엌 싱크대부터 시작해서 전부 올 리모델링
을 해주신다고 하고 평수나 방 3개에 비해 주변 시세대비
적은 가격이어서 감사해하며 계약을 하게 되었어요.

3층에 주인세대가 사시게되어 3층도 올리모델링을 하고
1층엔 셀프워시였는데 거기도 계약이 끝나서
새로 들어올 예정이고 계약은 안하고 알아보시는중이지만 음식점이든 냄새나는건 계약하실 생각없으셨단 말씀을 듣고
한달의 리모델링 기간이
끝난 후 잔금 치르고 입주 예정이었는데요..

전세입자가 나가고 한 보름 정도지나 얼마나 진행 되었나
하고 지나가면서 보게 되었는데 1층에 누가봐도
점집 상호가 걸려있는데 창문엔 타로카드라고 적혀
있더라구요.....그렇다고 깃발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어서
외형은 그냥 카페같앗어요.

너무 당황스럽고...뭐지 싶었어요..첨엔 그저 타로 카펜가
보다하고 넘어가고 담날 부동산께 여쭤봤더니 타로카페가
맞고 상담같은 걸 할건데....계약서 특약에 굿 등 소리나는건
절대 못하게끔 특약을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괜찮겠지싶었는데 상호명이 너무 점집이어서
검색을 해봤더니....유튜브에서 좀 이름 난 무당이고...
1층 가게 앞쪽은 타로지만 안쪽 깊숙이엔 신당이모셔져
있고 .....본인이 이렇게 생활한다 하는v로그가......

후...계약을 저희가 먼저하고 들어와서 사실 법적으로
무슨 해지의근거도 없고 조만간 잔금을 치르는데
솔직히 황당하기도하고 그래요.

그쪽은 영업집이라 계약하고 인테리어한 후 후다닥
바로시작한것 같더라구요..

황당한건 부동산 말로도 자기네는 타로카펜줄알고
계약했다가 상호명때매 집주인이랑 한바탕난리나고
계약금 돌려주고 인테리어비용물어줄 생각까지했었는데
설득을 당한거같더라구요....

하...정말 조용한 주택가에..점집이...1층에 들어올줄은
동네자체에 점집이 있는걸 본적도 없고 저히동네엔 있어도
거진 오피스텔에있거나하던데
주위에선 상관있겠냐하기도 하는데 찜찜한 건
제가 넘 과민한걸까요?

댓글 96

ㅇㅇ오래 전

Best그냥 좋은 기운 빌어달라 해요. 이웃끼리 잘 지내는 게 좋죠

ㅇㅇ오래 전

Best생각하기 나름입니다.아파트같은 라인에 점집있는곳 많아요.아무이상 없었어요.걱정말고 편히 지내세요.

훔냐르오래 전

Best집주인도 아닌데 그런걸 가지고 이러는게 더 이상하네요 점집이든 뭐든 세주는건 집주인 마음이고 본인들한테 시끄럽거나 피해준거 없는데 ㅋㅋ 사람사는 거 다 똑같습니다 본인들한테 피해안주고 살면 그냥 그분들 삶을 사시는거에요 이러니 저러니 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지

ㅇㅇ오래 전

Best예민하다 못해 아둔해보여요 애초에 상가주택 그것도 가게 바로 위 2층을 세들어가면서 고르고 쟤는게 이상하네요 집주인이 뭘 들이던 쓰니랑은 전혀 상관없는데 업종 관여하는게 월권이에요 그나마 집주인이 배려해주는건데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네요 조용한 집을 원했다면 빌라나 아파트 주택을 갔어야죠

ㅇㅇ오래 전

Best저 1층에 점집 2층이 저희집이었는데 앞에 점집문양 돼있는 깃발 걸어놔져있어서 집앞 대문 분위기 무서웠던 기억이나고 손님 오면 굿 하느라 둥당당당하는 북소리 시끄럽게 났었고요. 가끔 문밖으로 쌀알 던져서 지나가다 맞기도하고 길고양이는 또 왜그리 싫어하던지 임신한 고양이 바가지 던져서 내쫓고...이웃으로서 전혀 좋지는 않았어요

ㅇㅇ오래 전

추·반와우 신당 위에 살면 안 된다는 말 들은 적 있어요 동티난다고

니인생트위스트뜨게질오래 전

저 글쓴과 똑같이 1층점집 2층 저 살아봤는데 향냄새 지긋지긋하고 방울소리 생각보다 커서 계속 거슬리고 고함치는소리 가끔들리고 하얀개가 계속 짖어서 시끄럽고 언제나가나 계속 ㅆㅍㅆㅍ거리며 살았어요 딴데 알아보시는게...

ㅇㅇ오래 전

향 피우고 징 치고 방울 흔들고... 절대 이웃으로 못둡니다ㅠ 처음엔 종교인이다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일상생활에 피해를 끼칩니다. 창문도 맘대로 못열어요ㅋㅋ... 그래도 집주인이 특약 걸어서 문제 발생 시 해결할 명분은 생겼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래 전

우리집도 지하가 점집? 불교? 암튼그런집인데 아후..언넝이사가고싶음 이사올때 잘못봐서 점집인줄몰랐는데 낮에 환기하려고 창문을여니 이상한냄새가 자꾸남 그러다 보게됨 매일매일 향을피움 계단실에 엄청 연기자욱하게 향을피워서 죽겟슴 몇번 냄새심하다고 써붙혀도 소용없음 . 청약준비로 쉽게 이사도 못가고.. 언넝 청약당첨되서 이사갈수있엇으면좋겟슴

오래 전

진짜점집이면 괜찮을수도 친구가무당인데 신들이 지켜준다고하던., 안좋은 잡귀는 못오게한대요

ㅇㅇ오래 전

그나마 외관은 카페같다니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상가주택 2층 전세살이인데 너무 많은걸 바랬네요. 업종 관여까지 할거면 빌라라도 가셨어야..

ㅇㅇ오래 전

점집은 귀신 들락거리는 길 있다던데..그래서 기약한 사람 가위눌린다고 . 나같음 안들어갈것같어. 사람 자주바뀌고 별로 좋은 터 같지도 않고

ㅇㅇ오래 전

예전 티비에 나오던 애기동자 아저씨 편의점에 담배 사러 나올 때 보면 그냥 보통 사람임ㅋ 눈화장 때문에 좀 튀긴 하지만 그냥 찜찜할 뿐 나한테 전혀 피해는 안 줌

ㅇㅇ오래 전

취집 실패 했노 ㅋㅋㅋㅋ

오래 전

제가살아봤는데 꾕가리치고 그게 2.3일에한번씩그러고 주인집이라 어쩔수없는거였고인터넷으로유명한데 실제로 신기좋은거하나도못느끼겟고 그런사람임 좋은말이든나쁜말이든 보이니까해줄텐데 전혀 후르꾸무당이였고 시끄러웠다 계약기간안채우나가서 복비내고 나갈때도 곱게못받고나왓고 다행히이집은 주인이 무당이아니니다행이네 .주인따로있으니

ㅇㅇ오래 전

'무당'이란 단어보다 '유투브에서 좀 이름난'이쪽이 더 위험해보이지 않나요? 촬영한답시고 온갖장비 끌어다 소음내는게 제일 무서워요ㅠㅠ 소음은 명백한 그쪽 과실이니 그때 대응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