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글을 써야할지 몰라 여기에 적어봅니다
저는 스물여섯 여자이고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제 친엄마 때문입니다
저는 엄마가 아빠에게서 강간당해 태어났습니다 아무도 원치 않았던 아이였죠 아빠와 엄마가 이혼하면서 다섯살에 엄마를 따라 오면서부터 불행의 시작이였습니다 제가 아빠를 닮았다는 이유로 하는행동도 그새끼 닮았다며 언어폭력이 시작됬어요 어릴적 제가 손버릇이 좀 안 좋았습니다 친가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다 엄마따라와 살다보니 환경자체가 너무 달랐고 자연스레 도둑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잘못된 행동이였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엄마는 제 손버릇을 고치겠다며 현관앞에서 몇일을 들어오지 못하게하고 어느날은 소변을 본 변기에 제 얼굴을 처박기도 했으며 몇날몇일 굶겨 배가고픈 나머지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져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것에 대한 원망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고 그걸 고치기위해 하신 행동이였으니까요
제가 더 화가나고 억울한건 엄마는 줄곧 제게 그런말씀을 하셨습니다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다고 죽으라고 그렇게 빌고 빌었는데 결국은 태어났다고 너같은거 열 트럭을 가져다 줘도 니 언니하나면 된다고 그땐 정말 제가 태어난게 죄인거 같았어요 왜 내가 태어나서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건지 싶어 자살시도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오고 나이를 먹어가니 화가 나더군요 내가 강간당하라 한것도 아닌데 내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게 아닌데 왜 모든 잘못을 내가 뒤집어 써야하는지 왜 본인의 불행을 나에게 돌리는건지 엄마랑 언니가 싸우는 날이면 언니한텐 한마디 말도 못하시고 저에게 화풀이를 하더군요 그럴때면 항상 제가 엄마 옆에 있었습니다 화풀으라고 기분풀으라고 분이 풀릴때까지 욕을 들어줬어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우울증약을 먹기 시작해 지금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 엄마와 한바탕 소동이 있고 나면 항상 공황장애가 와서 약 없이는 제어가 안되요 대화를 하려해도 제 얘기는 듣지도 않으십니다 남이 뭐라해도 오히려 저한테 뭐라하세요 자기를 나쁜년 만드니까 속이 시원하냐고 제 엄마는 알콜중독 수준으로 술을 좋아하십니다 이틀 술먹고 하루쉬고를 반복하세요 술을 드신날엔 항상 전화해 악담과 욕을 하십니다 그렇다고 다음날 사과하시지도 않아요 엄마나 언니는 항상 저보고 생각이 없다해요 고등학교도 졸업 못했다는 이유로 무식하다며 항상 저를 깎아내리고 즐거워하셨습니다 자존감도 자존심도 다 무너져 내렸어요 한달전엔 집으로 오랜만에 아는 언니가 놀러와 아이와함께 집에서 밥을 시켜먹었어요 그때 엄마에게서 전화가왔고 밥먹고있으니 나중에 전화할게요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는언니는 밥먹고 곧 집으로 갔어요 언니가 가고 나서 엄마한테 한참뒤 전화가 와 받았더니 왜 집으로 자꾸 남을 들이냐며 코로나때문이라도 조심해야할거 아니냐며 화를 내시더군요 목소리 들으니까 역시나 한잔하신거 같아서 좋게 말씀드렸어요 정말 몇년만에 만난 언니고 언니가 애기 밥사주고 싶다해서 나가서 먹으려다가 집에서 먹은거라고 그때부터 또 욕을 하시더라구요 __년 미친년 정신머리 없는년 그렇게 놀 시간 있으면 나가서 돈이나 벌으라고 그래서 아이가 집에 있는데 어떻게 나가냐 그럼 엄마가 봐줄거냐 했더니 또 본인이 왜 애를 봐야하냐면서 계속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으시더라구요 결국 그동안 쌓였던게 폭발하면서 엄마한테 연 끊자했습니다 내가 동네북이냐고 동네북도 나같진 않을거라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진짜 나 엄마때문에 죽어버릴거 같다고 했더니 저보고 넌 병신이라 뒤지지도 못한다 하시더라구요 예전부터 자살시도 했을때마다 저보고 관심병자라고 관심받고 싶어서 별짓을 다한다고 하신 분입니다 그말에 더이상 대화할 가치가 없다 싶어 연락하지말고 지내자고 나 죽었다해도 찾지말라했더니 빌려간 돈이나 갚으래요 이사할 당시 돈이 200정도가 부족해 엄마가 빌려주신다해서 엄마 도움을 받았는데 그 돈을 당장 갚으라더군요 안떼먹을테니 걱정말라고 더이상 연락안하겠다고 몸을 팔아서라도 갚을테니 걱정말라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렇게 몇일이지나 다시 연락이 왔길래 통화를 했더니 또 돈 언제줄거냐 하시더군요 제가 내가 갑자기 200이란 돈이 어디서 나서 한번에 갚냐했더니 몸팔아서 갚는다며 갚아 하시더군요 거기서 그냥 모든게 다 허무하고 아무말도 안나오더군요 안떼먹을테니 걱정말라하며 전화를 끊고 일주일뒤 집으로 엄마가 찾아와 차용증을 주며 싸인하고 인감도장 찍으라 하시길래 찍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집으로 찾아와 왜 돈 안주냐며 문 엄청 두드리고 소리지르며 난동부리시다가 내일 저녁 8시까지 돈 넣어주겠다 하니 돌아가셨어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 제가 이렇게 태어났을까요 태어나지 말라고 엄마가 그랬을때 그냥 죽었다면 이렇게 살고 있지 않을텐데..
이사온지 두 세달만에 저는 집을 내놨습니다 아무하고도 연락안하고 살려구여 정말 법적으로 남남이 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싶습니다 이사가서도 등초본떼면 어디에 있는지 다 알텐데 그것조차도 너무 싫어요 제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도 모르게 숨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부모라는 이름의 학대
저는 스물여섯 여자이고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제 친엄마 때문입니다
저는 엄마가 아빠에게서 강간당해 태어났습니다 아무도 원치 않았던 아이였죠 아빠와 엄마가 이혼하면서 다섯살에 엄마를 따라 오면서부터 불행의 시작이였습니다 제가 아빠를 닮았다는 이유로 하는행동도 그새끼 닮았다며 언어폭력이 시작됬어요 어릴적 제가 손버릇이 좀 안 좋았습니다 친가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다 엄마따라와 살다보니 환경자체가 너무 달랐고 자연스레 도둑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잘못된 행동이였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엄마는 제 손버릇을 고치겠다며 현관앞에서 몇일을 들어오지 못하게하고 어느날은 소변을 본 변기에 제 얼굴을 처박기도 했으며 몇날몇일 굶겨 배가고픈 나머지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져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것에 대한 원망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고 그걸 고치기위해 하신 행동이였으니까요
제가 더 화가나고 억울한건 엄마는 줄곧 제게 그런말씀을 하셨습니다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다고 죽으라고 그렇게 빌고 빌었는데 결국은 태어났다고 너같은거 열 트럭을 가져다 줘도 니 언니하나면 된다고 그땐 정말 제가 태어난게 죄인거 같았어요 왜 내가 태어나서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건지 싶어 자살시도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오고 나이를 먹어가니 화가 나더군요 내가 강간당하라 한것도 아닌데 내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게 아닌데 왜 모든 잘못을 내가 뒤집어 써야하는지 왜 본인의 불행을 나에게 돌리는건지 엄마랑 언니가 싸우는 날이면 언니한텐 한마디 말도 못하시고 저에게 화풀이를 하더군요 그럴때면 항상 제가 엄마 옆에 있었습니다 화풀으라고 기분풀으라고 분이 풀릴때까지 욕을 들어줬어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우울증약을 먹기 시작해 지금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 엄마와 한바탕 소동이 있고 나면 항상 공황장애가 와서 약 없이는 제어가 안되요 대화를 하려해도 제 얘기는 듣지도 않으십니다 남이 뭐라해도 오히려 저한테 뭐라하세요 자기를 나쁜년 만드니까 속이 시원하냐고 제 엄마는 알콜중독 수준으로 술을 좋아하십니다 이틀 술먹고 하루쉬고를 반복하세요 술을 드신날엔 항상 전화해 악담과 욕을 하십니다 그렇다고 다음날 사과하시지도 않아요 엄마나 언니는 항상 저보고 생각이 없다해요 고등학교도 졸업 못했다는 이유로 무식하다며 항상 저를 깎아내리고 즐거워하셨습니다 자존감도 자존심도 다 무너져 내렸어요 한달전엔 집으로 오랜만에 아는 언니가 놀러와 아이와함께 집에서 밥을 시켜먹었어요 그때 엄마에게서 전화가왔고 밥먹고있으니 나중에 전화할게요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는언니는 밥먹고 곧 집으로 갔어요 언니가 가고 나서 엄마한테 한참뒤 전화가 와 받았더니 왜 집으로 자꾸 남을 들이냐며 코로나때문이라도 조심해야할거 아니냐며 화를 내시더군요 목소리 들으니까 역시나 한잔하신거 같아서 좋게 말씀드렸어요 정말 몇년만에 만난 언니고 언니가 애기 밥사주고 싶다해서 나가서 먹으려다가 집에서 먹은거라고 그때부터 또 욕을 하시더라구요 __년 미친년 정신머리 없는년 그렇게 놀 시간 있으면 나가서 돈이나 벌으라고 그래서 아이가 집에 있는데 어떻게 나가냐 그럼 엄마가 봐줄거냐 했더니 또 본인이 왜 애를 봐야하냐면서 계속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으시더라구요 결국 그동안 쌓였던게 폭발하면서 엄마한테 연 끊자했습니다 내가 동네북이냐고 동네북도 나같진 않을거라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진짜 나 엄마때문에 죽어버릴거 같다고 했더니 저보고 넌 병신이라 뒤지지도 못한다 하시더라구요 예전부터 자살시도 했을때마다 저보고 관심병자라고 관심받고 싶어서 별짓을 다한다고 하신 분입니다 그말에 더이상 대화할 가치가 없다 싶어 연락하지말고 지내자고 나 죽었다해도 찾지말라했더니 빌려간 돈이나 갚으래요 이사할 당시 돈이 200정도가 부족해 엄마가 빌려주신다해서 엄마 도움을 받았는데 그 돈을 당장 갚으라더군요 안떼먹을테니 걱정말라고 더이상 연락안하겠다고 몸을 팔아서라도 갚을테니 걱정말라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렇게 몇일이지나 다시 연락이 왔길래 통화를 했더니 또 돈 언제줄거냐 하시더군요 제가 내가 갑자기 200이란 돈이 어디서 나서 한번에 갚냐했더니 몸팔아서 갚는다며 갚아 하시더군요 거기서 그냥 모든게 다 허무하고 아무말도 안나오더군요 안떼먹을테니 걱정말라하며 전화를 끊고 일주일뒤 집으로 엄마가 찾아와 차용증을 주며 싸인하고 인감도장 찍으라 하시길래 찍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집으로 찾아와 왜 돈 안주냐며 문 엄청 두드리고 소리지르며 난동부리시다가 내일 저녁 8시까지 돈 넣어주겠다 하니 돌아가셨어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 제가 이렇게 태어났을까요 태어나지 말라고 엄마가 그랬을때 그냥 죽었다면 이렇게 살고 있지 않을텐데..
이사온지 두 세달만에 저는 집을 내놨습니다 아무하고도 연락안하고 살려구여 정말 법적으로 남남이 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싶습니다 이사가서도 등초본떼면 어디에 있는지 다 알텐데 그것조차도 너무 싫어요 제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도 모르게 숨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