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무치게 그리운 날이에요.

ㅇㅇ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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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하늘로 떠난지 벌써 7년이에요.
다들 제가 남자친구를 못잊어서 다른 사람 못만난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 다들 말하지만..
어떻게 잊겠어요. 내가 그렇게 사랑하고 사랑했던 사람인데. 저희는 정말 꿈결같이 사랑했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잊겠어요. 과거가 되었다고, 그렇게 잊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진작에 잊었겠죠.
함께 가기로 했던 부산도 제주도도 아직 못갔었는데.
오늘 꿈에 나와서 제주도를 가려고 예약했어요.

아직 잊지못해 다른 사람을 마음에 들일 수는 없지만.
그것이 불행이라 생각하고 안쓰러워하고 있지 않았으면 해요.
중학생부터 내 사랑이 되어준 당신을 최대한 늦게 만나러 가겠지만.
지금 내 마음에 당신 말고 다른 사람에게 줄 자리가 없다는 것에 슬퍼하지 않았으면...
그냥 먹먹하고 어디도 말 할 수 없어서 올려봐요.
보고싶고 그러네요.
내 생각 속 당신은 아직 23살인데.
나는 벌써 29번째 생일을 맞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