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5년째 열애중 고민!

경듀2021.11.01
조회210
요즘 너무 혼란스러워서 의견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ㅠㅠ

남자친구랑은 5년째 사귀고 있고 둘다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 대학교 다닐때는 매일 보고 주말에도 거의 같이 있다시피 즐겁게 연애하며 살았는데.. 집과 회사도 멀어지고.. 남자친구는 집에 개인사정 때문에 주말에 집에 사람이 꼭 한명 있어야해서 별일 없으면 매주 집에 올라가고 제가 보자하면 어머님이나 동생에게 부탁을 하고 나와야됩니다..그리고 더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주말에 종종 시험도 보고 면접도 보러 다니느라 만나서 데이트하고 연애할 시간이 없네요…
한달에 많이보면 2번정도 보고 다음달에는 한번 아니면 못볼수도 있습니다ㅠㅠ

그렇다고 만나고 이러면 정말 잘해주고 이야기도 잘 통하는 사람인데..저는 연애는 계속 만나고 의사소통하고 뭔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지금 상황이 조금 힘드네요ㅠㅠ

저는 혼자서 활동하는걸 즐기지 않는편이라 주말에 최대한 약속을 잡아서 평일에 일하고 힘들었던걸 치유하는 편인데.. 남자친구가 스케줄을 엄청 나중에 말해주거나 안되는 날이 많아버리니..스케줄도 어긋나고 맘대로 되지않으니 우울한 감정이 올라오네요..

그리고 뭔가 저만 데이트를 못하는거에 대해서 이렇게 힘들어하는 느낌도 들고..ㅠㅠ

한번 저번에 큰맘먹고 아! 내 연애가치관은 이게 아닌데ㅜ! 생각이 들어 홧김에 헤어질각오 반! 마음의 짐을 덜기 반!해서 이런 상황에 대해 말하면서 발전이 없으면 헤어지는게 결론이 아닐까..라고 말했는데 남자친구는 본인도 자주 보고싶지만 여건이 이래서 고칠수가 없다..더 좋은 사람을 제가 만나면서 행복할 수 있는데 자기때메 못만나는 거면 놓아줘야 될라나?이러더라구요..
먼가 짠하면서 괘씸하기도하고..ㅋㅋㅋㅋㅋ 이때는 그래도 그 다음주에 만나니까 만나서 이야기 더 해보자 이러고 만났는데 만나서는 너무 사이가 좋아서 그거 말할 생각도 없이 즐겁게 놀았습니다..ㅎㅎ
하지만 헤어지면 다시 제 생각루트는 반복이구용..ㅎㅎ


제가 너무 의존적이고 감성적일 수도 있는데 의견을 주시면 잘 들을 수 잇어요ㅠㅠ 제가 마음가짐을 어떻게하면 더 원활한 연애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