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했다가 온갖 저주를 다 들었네요

무섭2021.11.02
조회68,240
안녕하세요.

댓글들 보다가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것 같아

추가합니다.

우선 신고상황에 차주는 안계신 상태였어요.

신고어플에서 최초사진을 찍고 60초 후에 한번 더 올리게

되어 있는데,

제가 그 두번째 사진을 찍고 신고 마무리를 하는중에

차로 돌아오시다가 저를 보신것 같어요.

마무리하고 제 차 쪽으로 가는데 절 불러서

지금 뭐찍은거냐 당장 지워라 하시며

언성 높이기 시작 하신 거예요.

악플 다신 분들도 생각보다 꽤 많으시네요..

제가 시간이 남아 돌아서 신고 하는것도 아니고

신고거리 없나 찾아다니면서 신고해대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제 갈길 가던 중 이런 것 들이 보이면

한번씩 살피는 정도 입니다.

이번의 경우도 장애인주차구역은 주차장 문 앞에 있기 때문에

제 차로 가려면 거쳐서 거야하는 자리였어요.

그냥 생활 하다가 보이면 신고를 하는거지

신고를 위해 여기저기 확인 하고 다니는건 아닙니다.

신고하고 희열을 느끼는것도 포상을 받는것도 아닙니다.

몇달전 거동이 힘드신 장애인분을 태운 어느분께서

일반 주차구역에 차를 대고

장애인분을 차에서 내리게 하기 위해 낑낑대는걸

본 경험이 있고, 그 곳의 장애인 주차장에는

스티커가 없는 차량이 세워져 있는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차량에도 장애인이 타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요...)

그때는 신고 방법을 몰랐을 때여서 그냥 지나쳤지만

지금은 알았으니 그냥 지나치지.않는 것 뿐 입니다.

응원 해 주시고 잘 했다고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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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집 놀러갔다가 집에가려는데

그 아파트 지하1층 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 한대가 주차 되어있더라구요

평소에도 다른건 몰라도 장애인 주차구역 신고는

열심히 하는 편이라 습관처럼 가서 장애인스티커를 확인 하고

스티커가 없길래 신고를 하였습니다.

사진촬영 후 신고 접수를 누르자 마자
차주께서 저를 보신것 같더라구요

강아지가 크게 아파서 급하게 병원가는데

주차공간이 없어서 잠깐 댔는데 왜 신고 하냐며

저에게 굉장히 화를 내셨습니다.

해당 건물에는 지하3층까지 주차장이 있는데

지하3층까지 갔다가 없어서 다시 지하1층으로 오셔서

그곳에 주차하신건지 이제와 생각해보니 이상하군요

아무튼, 이미 신고 했고 삭제는 못해드린다 했더니

제 차 번호판 사진을 찍으시고는

너는 더 큰 돈 나갈 일 생길 거라며 온갖 저주를 퍼붓고 가시네요.

제 차 번호판 찍어가셔서 뭘 하시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신고 장면을 목격하신게 불쾌하실수는 있다고 생각 됩니다만

전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그런소리까지 들어야 하는건지

속상도 하고 혹여나 해코지 라도 할까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