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아이비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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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출광경이나 저녁노을을 구분하는 건

사진상으로 구분하는 게 애매하긴 합니다.

매일 지역마다 시간마다 태양의 붉은빛이 만들어 내는

경관이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은 더 노을을 보며 멍을 때리는

시간이 늘어만 가는 듯 합니다.

줄여서 "노멍"이라고 해야 하나요?


새해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이들로 바닷가는

늘 붐비게 되지만 노을을 보는 명당은 바닷가 어디에서고

가능하기에 오늘 앵커리지 시내와 접해있는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앵커리지 공항과 맞닿아있는 바닷가의 노을을 소개합니다.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오늘의 저녁노을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이런 저녁노을을 보셨나요?

혼자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웠답니다.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늘 해가지던 곳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매번 찾던 곳이라 이곳을 찾았는데 , 저녁노을이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좌측 35도 각도로 보니, 그곳에서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그래서, 좌측을 보니 여기에서 해가 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붉어 마치 온 세상이 다 붉게 물드는 느낌입니다.

어쩜 이렇게 붉게 타오르는 걸까요?

마치 불놀이 같지 않나요?

"불놀이야!~ "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슈가 파우더를 뿌려놓은 듯한 설산이 공항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활주로의 유도등이 비행기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앵커리지의 시내 야경입니다.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저녁노을을 감상하러 나온이들이 바닷가를 거닐며 , 낭만을 즐기고 있습니다.

집을 나서면 금방 볼 수 있는 이런 바닷가가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마치 샤갈의 한 폭의 그림처럼 저녁노을이 너무나 아름답게 펼쳐져

내 마음마저 붉게 타오르는 듯합니다.

비행기 한대가 마침 노을 속을 거닐고 있네요.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저기에 탄 승객들도 저녁노을을 볼 수 있겠지요?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말로 형용이 안될 정도로 아름다운 저녁노을은 매번 다른 모습으로

저를 놀라게 하네요.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금세 저녁노을이 사라지자 , 되돌아오는 젊은 남녀들입니다.

일출과 일몰이 너무나 빠른 시간에 이루어져 , 사진을 찍는 이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벌써 거의 다 저녁노을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바닷가 어디선가 떠내려온 나목 한그루만이 일어서서 고개를 내민 채 

먼바다를 향해  해바라기 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고 싶은 걸까요?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작은 파도들이 소리를 내며 바닷가 조약돌을 어루만집니다.

애무하듯 밀려오는 파도의 따듯한 손길로 인해  잠이 올 듯합니다.


ALASKA " 노을 빛의 Anchorage 바다 "

아는 지인이 오로라 가이드를 하시길래 필요하신 분에게

알려드립니다.

오로라 투어를 하실 분에게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