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해야할까요. 참아야할까요

ㅇㅇㅇ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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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기법을 모르는 남편과 살고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를 조율하고 합의할ㄸㅐ. “왜 그렇게 생각해?”라고 하면 “그냥”이라는 말만 하거나. 한숨을 쉬거나. 인 사람입니다.
4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들어와 피곤하면 표정이 너무 안좋습니다. 밥을 먹을때 일주일에 4~5회 소주를 마십니다. 술 마시는 것도 조율이 안됩니다. 처자식 딸렸으니 건강관리 해야하지 않겠냐 말하면 “아 왜”라고 말하고 끝입니다.
싸울때 종종 욕을 합니다. 아기를 안고 저에게 미친년. 지랄. 또라이. 병신 등등이요… 아기를 안고 있는 저의 팔을 비튼적도 있습니다. 친정도 무시합니다.

아이를 위해 참고 살아야할까. 아님 아이를 위해서라도 헤어져야할까.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아기에게 아빠를 빼앗는거 같아 너무 미안하고. 맘이 찢어집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저야 이렇게 살든 저렇게 살든 제가 남편과 저지른 일이고…아기는 아무 죄가 없잖아요… 엄마아빠 만나러 세상에 왔는데…너무 미안해요.
솔직히 갈라서면 경제적인 문제도 무시를 못하겠습니다. 저도 일을 하지만. 지금은 육아휴직 중이라…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