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던회사, 그만두니 도둑놈 취급하네요..

억울해요2008.12.17
조회5,795

안녕하세요

부산 대연동 **치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사람입니다..

집근처 의원이라 원래 장기근무를 생각하며 취직했던 일자리라

페이, 퇴근시간, 근무여건 웬만한건 다 참고 버텨보려고 했습니다..

(글이 지루하다 느껴지시면 쭈욱 내려서 표시해놓은 부분부터 읽어주세요..억울합니다..)

 

몇주전,몇일전 부산 한참 추울당시 있엇잖아요,,

히터,,?그런거 틀지도 못하게합니다.. 환자분 오실때 잠깐 켜놓는거 그게 다입니다..

일할떄 입는 가운..가디건 걸쳐도 얇잖아요...저희 덜덜떨며 코찡긋거리며 일하는거 다 감수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개인의원..잔심부름 많잖아요..

 

이 추운날 지나가는 마을버스 잡아서  기사분 붙잡고 물건 하나 맡기면서

'어디정거장 어떤아주머니가 물건 찾으시면 이 물건좀 전해주세요..죄송합니다' 하며 연거푸 죄송하다며  뒤에 버스승객분들 눈총받으며 부탁하는건 기본이고, (차라리 버스타고 물건 배달을

하라고 시키시면 맘이라도 편하지..버스는 절대 타지말고 기사한테 부탁해서전해주라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원장님 취미생활이 탈만드는거에요( 하회탈 종류죠..)

저희가 바가지를 사다드리면 원장님이 지점토로 작업을하세요..

그리고나서 다 만들면 그걸 하나하나 다 떼어서 재활용해야한다며

이 추운날 원장님 손씻을땐 뜨거운물 쓰시면서 저희에겐 뜨거운물도 쓰지마라 눈치주시면서

 그 찬물에 손 첨벙첨벙 담구며 지점토에 섞여있는 이물질 제거한다음에 원상복귀 시켜놓으라고 주문하세요..(다 굳은 지점토 안에 이물질 많이껴잇는거 손이며 옷이며 다 베리며 원상복귀 시키는거 쉬운일 아니더라구요..)

저희가 사무만 보는직도 아니고..환자분오시면 원장님 옆에 붙어서

하나하나 어시스트 해드려야합니다..

그렇게되면 점심시간도 허겁지겁먹고 까마득히 까먹게됩니다..

그럼 그걸 또 늘어잡으며 하루종일 뭐라하십니다.. 아직도 다 안해놨냐며..

 

저것뿐만이 아니지만..환자가 아주많아 바쁜의원도 아니고..일단 돈을받고 일하는입장이라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이 나이가 많으신분이라

물건을 자주 깜빡깜빡 잊을때가 많으세요..

...뭐 젊으신분들도 물건 잊어버리면 일단 직원들 의심하기 나름이겠죠..

하지만.. 이 원장님.. 조금 지나치십니다..

 

일단 치과는 치료비가 꽤나 들어가는 진료가 많기때문에

이를 새로 만들어넣어야된다던가, 틀니를 하게 된다면

환자분에게 일정한금액의 선금을 받아놓고 다음치료때부터 조금씩 받아놓습니다

 

* 이부분부터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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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환자분에게 선금이든, 치료비든 받게되면 장부에 적어놓게 되어있어요

'12월 17일 김아무개님 선금 300,000 ' 이런식으로요

어떤환자분이 치료를 다받으셨고 완납만 남은경우였습니다.

근데 그분이 중간에 치료비 630,000원을 결제하셨다고 하시는겁니다.

 

저희는 기록도 받은 기억도 없어, 혹시 어머니께서 잘못알고계신거 아니냐고 여쭤보니

분명히 계산을했다며 저희에게 손가락질을 하며,일처리 제대로 하라고 나가버리십니다..

 

황당하죠.. 기록도 없고,기억도 없는 그것도 작은돈도 아닌데..

자칫하면 저희가 돈을 메꿔넣어야 하는 상황인데,,

원장님도 잘 기억해보라며, 왜 일을 그렇게 하냐며 저희를 계속 꾸짖으셨어요.

 

저흰 퇴근때까지 마음졸이며 계속기록뒤지고 그날기억 기억을 되짚어가며 의논했습니다..

 

퇴근시간, 원장님이 말씀하시길 '아 , 그아줌마 내가 돈 받았는데 깜빡했네 너네가 전화해서 무조건 잘못했다고 일처리 제대로 하겠다고 잘처리해라~' 이말씀 남겨놓고 나가버리십니다..

그 환자분한테 전화드려서 죄송하다 연거푸 말씀드리며 좋게좋게 넘어갔습니다..

 

근데 저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계속 그러는거에요..

너무 지쳐서  , 다른핑계를 대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일못하게되었다며 말씀드렸습니다

원장님도 하는수없다는듯이 그러라고 하셨어요

 

그리고나서 몇일후..

일하는언니에게 연락이왔네요..

'또 병원돈이 없어졌는데 널 의심하고있다..신고한다고 난린데 전화한통이라도 해서 니가 해명해라'

 

아니, 보지도 않은돈 없어졌다고 절 의심합니다..신고까지 하시겟다네요..

전화통화? 해봤습니다 . "전 보지도 못한돈 증거도 없는데 왜 절 범인으로 모냐고.."

증거도 필요없답니다.. 그냥 제가 범인이랍니다..신고하시겟다네요..

인터넷에 제 실명이랑 행실을 다 밝힐거라고 협박하십니다...

(구인,구직 의사협회등등)

그 돈 다 드리겟다고 해도 필요없다고 하십니다..

 

정말..억울하네요..

후..아직 돈벌날 창창한데..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부산 치과 진학 희망하시는 분들..대연동 **치과 (작은병원입니다.)

가지마세요.. 욕에 협박에.. 정말..괴롭습니다..하늘에 맹세코 남의돈에 손댄일 없건만,,

 

그리고,,혹시나 저처럼 이렇게 억울한경험 하신분들 계신가요..

계시다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실시간 댓글 체크하고 있겟습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