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불쌍해서 미치겠어요...

ㅇㅇ2021.11.05
조회31,818
동생이 실수해서 낳은 아이에요. 아직 돌도 안 지난 8? 9개월 됐네요. 같이 살지는 않지만 부모님이 아이를 봐주는 상황이라 거진 주말마다 본가 가서 아이 보러 가요.


조카가 신생아 갓 지나고 나서 동생은 부모님한테 맡기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기 바빠요. 참고로 동생 임신 했을 때 저도 부모님도 강하게 낙태 권유 했는데 동생이 거절하고 낳은 아이라 우리는 절대 책임 안 진다고 했거든요.


근데 어째요... 낳아놓고 저런 식으로 손을 떼고 부모님은 어쩔 수 없이 애를 보고... 부모님도 많이 지치셨는지 이젠 아이는 거의 방임되다시피 키워지고 있네요... 관심 사랑 애정 몽땅 받고 자라고 항상 웃음꽃 피워야 될 아기가 갈 때 마다 집 떠나라 우는 걸 보면 참 마음이 아파요ㅠㅠ 그렇다고 제가 나서서 키우기도 그렇고... 아이를 어찌 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