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누워있다던 학생입니다

쓰니2021.11.06
조회337,432
무기력증으로 인해 2년간 누워있다고 글 작성했던 19살 학생이에요.
글 작성 이후 병원도 가보고 최근에는 알바를 시작했어요.
알바를 다닌지는 이제 2개월정도 된 것같아요.
알바다니면서 생활패턴도 많이 바뀌고 부정적인 생각도 전보다는 많이 줄었어요.(매일 아침 7시기상,12시전 취침)

그런데,문제는 알바시간이 오전9시부터 오후6시이다보니
알바갔다오면 힘들어서 뭔가를 못 하겠어요.
알바도 돈이 필요해서 시작했다기보다는 당장 무기력에서 벗어나고싶은 마음이 커 시작했는데 막상 월급을 받고나니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생활습관과 생각은 많이 개선된것 같은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좀 더 시간과 돈을 의미있게 쓰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댓글 203

오래 전

Best'의미있게'에 갇히지 말자

꼬불꼬불오래 전

Best아주 잘하고있어요. 원래 일다녀와서는 누워서 티비보는거예요. 그렇게 일다녀와서 누워서티비보다보면. 먹고싶은것도 생기고 가고싶은것도 생기고. 주말엔 어디한번 가볼까? 하면서 또 밖에 나가고.. 무기력한 사람들은 밖에 나가야해요. 그래야 활기찬 에너지를 얻을수있어요

ㅡㅡ오래 전

Best에구 기특해주겠네 ㅋㅋ 두달이나 계속하고 있다니 넘 대견해요! 조급해하지 마요! 아직 적응중인 거니까. 돈은 모이게끔 내비두고 나중에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뿌듯한 버팀목이 되어줄 거임. 밥 건강한 걸로 잘 챙겨먹어요!

ㅇㅇ오래 전

Best우선 알바 시작하신거 정말 잘 하셨어요.무기력이 심한 상태에서는 정말 일어나는 것조차도 힘들다고 하던데 진짜 칭찬해드리고싶어요. 음,제 생각에도 일단 저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축하셨다가 하고싶은 일,사고싶은게 것이 있으시면 사시고 2년간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을 시작하신거니 아직 몸이 적응하지못해서 힘드신 것 같아요. 뭔가를 하시려고 하시기보다는 잘 쉬어주고 잠시 쉬었다가 뭔가를 할 기력이 생기면 뭐든 해보세요. 지금은 첫발을 떼었다 생각하시고 조급해하지마시고 조금씩 조금씩 해보세요~~~

ㅇㅇ오래 전

여기 댓 힘난다

ㅇㅇ오래 전

대견해라. 잘했어오ㅡ. 그거면 돼요 아주 잘하고 있어요 이모가 응원할게 기특해. 아주 잘하고 있고 그거면 됐어 이뻐

스테파니오래 전

돈쓸때 다 생깁니다.. 별걱증을요.. 지금 쓸데 없으면 돈 모으세요.. 월급이 통장을 스쳐 다 나가는날이 곧 옵니다..

힘내고싶어요오래 전

저도 몇년째이러네요.. 힘들어서 왔는데 문득 이글을보게됐어요 저도 힘들때마다 댓글보며 힘내고싶어서 댓글남깁니다 글쓴이 그리고 따뜻함과 도움이되는 댓글남긴 분들 모두 각자의 속도로 이쁘게 살아가길 응원해요 정말감사드립니다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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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첫번째 글에 1등 베스트 댓글 단 사람이에요 오랜만에 들어와 궁금해서 봤는데 학생분 너무 멋있구 감동적이에요 제가 가장 우울할때 부러웠던 친구 한명이 있는데 그 친구는 5만원 5만원 10만원 이런식으로 적금을 넣더라구요 하나는 생일에 맞춰 타서 여행가고 하나는 여름여행용 하나는 겨울 여행용 1년 모아서 1박을 아주 비싼 호텔에서 혼자 여유롭게 보내는것 같아 보일때도 있고 그냥 저렴한데 길게갈때도 있고 그랬는데 참 부러웠었어요 그 친구도 월 200도 못 벌고 여유가 없어보였는데 나랑은 참 다르게 사는 구나 해서요 학생도 하고싶은게 당장 없다면 조금씩 나눠서 적금을 넣고 하고싶은게 생길때 목돈을 준비해놓는다면 인생이 조금은 편할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고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요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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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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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자리에 일어나라 대가리 밀고 군대한번 가자!!

ㅇㅇ오래 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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