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눈물 실화 어린이 18명의 목숨을 앗아간 씨랜드 화재 참사

ㅇㅇ2021.11.07
조회883
MBC 심야괴담회 방영
부도덕한 어른들이 만든 인재
유치원생 19명과 구조를 돕던 강사 4명등 23명이 숨진 비극적인 가슴아픈 대형 참사
가장 많은 아이들이 희생된 301호 안쪽문에 아이들의 수많은 손톱자국 당시 소방 구조대 증언
희생된 아이들 유골 화장 되어 참사 현장 서해 반대 동해바다에 뿌려져
하키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김순덕씨도 이 참사로 아이를 잃고 메달을 국가에 모두 반납하고 뉴질랜드로 이민
언니가 동생을 꼭 껴안은체로 발견된 쌍둥이 딸을 한꺼번에 잃은 유족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이 사고로 자식을 잃은 유족이 생업도 포기하고 설립한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추모탑 세워져
경찰 조사 과정에서 씨랜드-화성군청 간 온갖 비리 사실이 있었음을 밝혀냈고 이에 전국적으로 여론이 폭발
해당 시설 건축주 겸 수련원장 박재천을 비롯해 공무원, 화성군수까지 구속
사건 당일 아이들이 자는 방문을 잠구고 술을 마셨던 인솔 교사들도 모두 구속
김일수 전 화성군수는 이 사건으로 인해 군수직에서 자진 사임
당시 가수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H.O.T. 와 자전거탄풍경 그룹이 추모곡을 발표
이 참사 여파로 인해 당해 년도 전국 학교 수련회 및 수학여행 취소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는 1999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군 (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인 씨랜드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및 강사 4명 등 23명이 숨진 비극적인 대형 참사 사고이다.

1999년 6월 30일 새벽 경기도 화성군 (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인 놀이동산 씨랜드 청소년수련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취침중이던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및 강사 4명 등 2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화재사고 당시 씨랜드에는 서울 소망유치원생 42명, 안양 예그린유치원생 65명, 서울 공릉미술학원생 132명, 부천 열린유치원생 99명, 화성 마도초등학교 학생 42명 등 497명의 어린이와 인솔교사 47명 등 모두 544명이 있었다.

화재 발생 후 1시간이 지난 새벽 1시 41분,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에서는 화재사고 현장에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70여 명, 경찰 250여 명 등을 출동시켜 화재진화와 인명구조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골든타임이 이미 너무 지났고, 소방서가 현장으로부터 70km 떨어진데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생긴 유독가스와 건물 붕괴위험 등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는 가장 처음 수련원 3층 C동 301호에서 일어나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였다. 화재 원인으로는 방 안에 피워둔 모기향이 옷에 옮겨붙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밀검식을 하였다.

이 수련원은 콘크리트 1층 건물 위에 52개의 컨테이너를 얹어 2~3층 객실을 만든 임시건물로, 청소년수련원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고 여러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구조물이었다. 생활관에는 화재경보기가 있었으나 불량품으로 판명되었고, 사용하지도 않은 속이 빈 소화기들이 발견되었다. 수원지방검찰청과 화성경찰서는 씨랜드 대표와 화성군 관계자 등을 소환하였고 수련원 준공과 사업허가 경위 등에 대한 수사를 하였다. 화성군으로부터 준공 및 사업허가 관련 서류 일체를 넘겨받아서 이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를 집중수사한 검찰은, 이들 사이에 인허가를 둘러싸고 시시비비를 가려내었다.

사고의 여파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학교들이 당해년도 수련회와 수학여행을 취소하는 분위기로 이어졌기에, 당시 재학중이던 1980~1990년대생들은 어린 나이였음에도 사건을 잘 기억하고 있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고석 대표는 이 사고로 두 쌍둥이 딸을 잃은 후 생업을 포기하고 재단을 설립하여 어린이 안전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당시 화성군 공무원으로 비망록을 통해 유착관계를 고발했던 이장덕은 사고 다음해 명예퇴직을 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하키 선수 김순덕은 이 사고로 장남(김도현)을 잃고, 씨랜드 참사 이후 4개월 만에 일어난 인천 상가 화재 참사를 보니 미련이 남지 않는다'고 모든 훈장과 메달을 반납하고 "한국에선 살고 싶지 않다."고 밝힌 뒤 남편 김성하, 작은아들 김태현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2011년 참사 현장 옆에 불법 시설물 등으로 꾸며진 야영장이 조성돼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이 불법 시설물을 설치한 사람은 씨랜드 화재 사고 당시 소유주이자 시설운영자와 동일인이었다.

H.O.T. 4집의 타이틀곡 <아이야>는 이 사고를 모티브로 하였다.[5] 자전거 탄 풍경 1집의 수록곡 <담쟁이 넝쿨별>는 이 사고를 추모하는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