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친정아버지가 암선고를 받아 2002년 11월 쫓기듯 결혼을 했습니다. 평소 아버지와 마찰이 있어 그걸 씻는듯한 마음으로 아버지께 하나뿐인 딸 결혼한 모습이라도 보여주고 싶어 직원 소개로 만난 그의 형과 결혼을 한 것입니다. 사랑? 물론 없었습니다. 그냥 옆에 그가 있었기 때문에 한거죠 그러나 결혼전 예물을 하면서 불씨를 지폈던것같습니다. 그의 집은 큰누나의 별거와 바로밑 시동생의 이혼 막내시동생의 잦은 사고(교도소 출입, 싸움, 교통사고등)로 이미 난장판이 되어있었습니다. 시부모는 좌판에서 과일을 파시면서 자식들 뒷바라지를 끝없이 해오고 계셨고 자식들은 하나같이 문제만 일으키고 있었죠 그나마 저의 신랑만이 정상적인 생활패턴을 가지고 살고 있었구요 예물을 보러 저 혼자 갔습니다(친정아버지의 병수발을 어머니가 하고계셨기때문에 저를 도울사람은 마땅히 없었던 관계로..) 그런데 시댁에선 시부모 두분과 시누이, 시이모들 셋이 나와서 예물과 예단을 자신들이 아는곳에서하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부대로 나온것도 기가 죽을 일인데 이쁜 예단, 예물도 없어 장사도 되지 않을 곳을 소개해주니 속이 터질듯했습니다. 그래서 뒤로 쳐져서 신랑에게 짜증을 냈더니 대뜸 신랑이 화를 내며 혼자 가버리는것입니다. 황당하고 화가 났지만 어쩔수없이 시부모님이 계시는 가게로 가 대충 물건을 고르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신랑과 대판 싸웠죠 저도 한성질 하는지라 이대로 결혼못한다고 말했지만 누워계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그도 맘같이 되지 않더군요 결혼식 당일날 시댁 식구들 모두 입이 밖으로 튀어나왔길래 왜 그러나 싶었더니 예물사건으로 온 집안이 뒤집어졌던겁니다. 예물을 맞춘 담날 저와 신랑이 예물집에 다시 가서 제 시계를 제외시키고 다른곳에서 시어머니 목걸이를 했던게 가게주인의 입을 통해 시댁귀로 들어간겁니다. 시댁식구들은 시계를 제외시킨게 예물이 탐탁치 않아 한다고 생각했던겁니다. 그때부터 골이 깊어진거지요 사건을 대충 수습이 됐지만 저희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후 다시 터졌습니다.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달도 되지 않아 시어머니가 허리때문에 수술을 받게 되셨습니다. 저는 야근을 자주하는 일을 하는지라 밤늦게 11~12시사이에 병원을 다녀갔습니다. 일주일중 하루 빠지고 날마다요. 몸살이 났던지 병원에 들려 약을 지어먹고 누워있었더니 그 하루 빠졌다고 시누이와 시동생이 전화를 했더랍니다. 신랑한테 시동생왈 "여자 하나 잘못들어와서 집안꼴이 아니다. 여자 끼고 사니 보이는것도 없느냐?" 이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명색이 형인데 그런 막말을 하다니요 근데 이사람 성격 장난아닙니다. 바로 동생집으로 뛰어가서 주먹을 날렸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 있던 저, 갑자기 시누이 시동생이 안방으로 뛰어들어와 머리가 윙윙거리게 속사포처럼 내지르더이다 황당하게 저 당했습니다. 제가 마치 시킨것처럼 돼버린거죠 알고보니 시동생 이혼할때 저희 신랑이 나쁜말 많이 했답니다. 그걸 시동생이 맘속에 품고 있었던거죠 제 앞에서 시동생이 그러더이다 똑같이 해보이겠다고 그때도 이혼할 생각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헤어질 생각이요 저희 아직 혼인신고도 안했거든요 그게 바로 1년전 일입니다. 그런 1년후인 바로 엊그제 시어머니의 회갑이었습니다. 몇일전 가족끼리 모여 회갑상의를 드렸을때 전 제가 음식준비하고 장소정해서 혼자 다 하려했습니다. 다들 사는것도 힘들고 감당하기 힘들것같아 배려한건데 지네들끼리 속닥거려 상의해놓고 그냥 돈만 내랍니다. 첨엔 소액을 말하더니 그날밤 자고있는 제게 전화해서 동서왈 알아서 내요 하는 겁니다. 도대체 맏며느리와 큰아들이 왜 있는건지... 모든일을 그렇게 합니다. 자기들끼리 상의해서 저에게 통보하는 식이죠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맏며늘과 큰아들이 허울뿐이거 같다"고 했죠 그랬더니 이사람 눈이 뒤집혔나봅니다. 동서한테 전화해서 뭐라 했냐고 따졌답니다. 도대체 생각이 있는 사람인지 항상 그런 식입니다. 생각없이 말과 행동이 먼저인거 동서왈 "잡놈"이랍니다. 상상조차 안되는 단어를 아주버님한테 해댑니다. 신랑왈 "dog 같은 뇬" 그게 말입니까? 가장 예의를 지켜야할 상대에게 입에두 못꺼낼 욕을 하다니.. 저 그담날로 바로 입원했습니다. 임신 5주째였거든요 배가 뒤틀린듯 아팠습니다. 신랑에게 혼자서라도 시골 내려가 참석하라 했지만 그사람 말 안듣습니다. 또 가면 일 낼것같아 냅뒀습니다. 어제 회사 출근해서 앉아있는데 동서와 시누이가 회사앞이라며 나오랍니다. 나갔더니 제가 입금시켰던 돈뭉치로 제 뺨을 때리더이다 동서란 여자왈 "개같은 뇬 너 사회에서 만났으면 나한테 뼈두 못추렸어" 그말만 내뱉고 휭 가버리더군요 저 너무 화가나구 황당하구 억울해서 죽고만 싶었습니다. 친정 오빠와 이모와 달려와서 사정 듣더니만 이모는 그래도 애가 있는데... 두사람 사이는 좋으니 둘만 생각하고 살랍니다 오빠는 절 못놔준다는 신랑말에 1년 유예기간 두고 봐서도 안되겠으면 그만 놔주랍니다. 저 죽어도 살기 싫습니다. 심지어 애지우고 타지로 잠수탈까도 생각해봤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배는 계속아파오고... 제 앞날이 지금보단 낫기 위해 제가 뭘 해야 할까요?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참고로 사무실 직원 아이디를 빌려씁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혼전 친정아버지가 암선고를 받아
2002년 11월 쫓기듯 결혼을 했습니다.
평소 아버지와 마찰이 있어 그걸 씻는듯한 마음으로
아버지께 하나뿐인 딸 결혼한 모습이라도 보여주고 싶어
직원 소개로 만난 그의 형과 결혼을 한 것입니다.
사랑? 물론 없었습니다. 그냥 옆에 그가 있었기 때문에 한거죠
그러나 결혼전 예물을 하면서 불씨를 지폈던것같습니다.
그의 집은 큰누나의 별거와 바로밑 시동생의 이혼 막내시동생의 잦은 사고(교도소 출입, 싸움, 교통사고등)로 이미 난장판이 되어있었습니다.
시부모는 좌판에서 과일을 파시면서 자식들 뒷바라지를 끝없이 해오고 계셨고
자식들은 하나같이 문제만 일으키고 있었죠
그나마 저의 신랑만이 정상적인 생활패턴을 가지고 살고 있었구요
예물을 보러 저 혼자 갔습니다(친정아버지의 병수발을 어머니가 하고계셨기때문에 저를 도울사람은 마땅히 없었던 관계로..)
그런데 시댁에선 시부모 두분과 시누이, 시이모들 셋이 나와서
예물과 예단을 자신들이 아는곳에서하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부대로 나온것도 기가 죽을 일인데
이쁜 예단, 예물도 없어 장사도 되지 않을 곳을 소개해주니 속이 터질듯했습니다.
그래서 뒤로 쳐져서 신랑에게 짜증을 냈더니 대뜸 신랑이 화를 내며 혼자 가버리는것입니다.
황당하고 화가 났지만 어쩔수없이 시부모님이 계시는 가게로 가 대충 물건을 고르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날밤 신랑과 대판 싸웠죠 저도 한성질 하는지라 이대로 결혼못한다고 말했지만
누워계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그도 맘같이 되지 않더군요
결혼식 당일날 시댁 식구들 모두 입이 밖으로 튀어나왔길래 왜 그러나 싶었더니
예물사건으로 온 집안이 뒤집어졌던겁니다.
예물을 맞춘 담날 저와 신랑이 예물집에 다시 가서
제 시계를 제외시키고 다른곳에서 시어머니 목걸이를 했던게
가게주인의 입을 통해 시댁귀로 들어간겁니다.
시댁식구들은 시계를 제외시킨게 예물이 탐탁치 않아 한다고 생각했던겁니다.
그때부터 골이 깊어진거지요
사건을 대충 수습이 됐지만
저희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후 다시 터졌습니다.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달도 되지 않아 시어머니가 허리때문에 수술을 받게 되셨습니다.
저는 야근을 자주하는 일을 하는지라 밤늦게 11~12시사이에 병원을 다녀갔습니다.
일주일중 하루 빠지고 날마다요. 몸살이 났던지 병원에 들려 약을 지어먹고 누워있었더니
그 하루 빠졌다고 시누이와 시동생이 전화를 했더랍니다.
신랑한테 시동생왈 "여자 하나 잘못들어와서 집안꼴이 아니다. 여자 끼고 사니 보이는것도 없느냐?"
이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명색이 형인데 그런 막말을 하다니요
근데 이사람 성격 장난아닙니다. 바로 동생집으로 뛰어가서 주먹을 날렸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 있던 저,
갑자기 시누이 시동생이 안방으로 뛰어들어와 머리가 윙윙거리게 속사포처럼 내지르더이다
황당하게 저 당했습니다.
제가 마치 시킨것처럼 돼버린거죠
알고보니 시동생 이혼할때 저희 신랑이 나쁜말 많이 했답니다.
그걸 시동생이 맘속에 품고 있었던거죠
제 앞에서 시동생이 그러더이다
똑같이 해보이겠다고
그때도 이혼할 생각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헤어질 생각이요
저희 아직 혼인신고도 안했거든요
그게 바로 1년전 일입니다.
그런 1년후인 바로 엊그제 시어머니의 회갑이었습니다.
몇일전 가족끼리 모여 회갑상의를 드렸을때 전 제가 음식준비하고 장소정해서 혼자 다 하려했습니다.
다들 사는것도 힘들고 감당하기 힘들것같아 배려한건데
지네들끼리 속닥거려 상의해놓고 그냥 돈만 내랍니다.
첨엔 소액을 말하더니 그날밤 자고있는 제게 전화해서 동서왈 알아서 내요 하는 겁니다.
도대체 맏며느리와 큰아들이 왜 있는건지...
모든일을 그렇게 합니다.
자기들끼리 상의해서 저에게 통보하는 식이죠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맏며늘과 큰아들이 허울뿐이거 같다"고 했죠
그랬더니 이사람 눈이 뒤집혔나봅니다.
동서한테 전화해서 뭐라 했냐고 따졌답니다.
도대체 생각이 있는 사람인지
항상 그런 식입니다. 생각없이 말과 행동이 먼저인거
동서왈 "잡놈"이랍니다.
상상조차 안되는 단어를 아주버님한테 해댑니다.
신랑왈 "dog 같은 뇬"
그게 말입니까?
가장 예의를 지켜야할 상대에게 입에두 못꺼낼 욕을 하다니..
저 그담날로 바로 입원했습니다.
임신 5주째였거든요
배가 뒤틀린듯 아팠습니다.
신랑에게 혼자서라도 시골 내려가 참석하라 했지만
그사람 말 안듣습니다.
또 가면 일 낼것같아 냅뒀습니다.
어제 회사 출근해서 앉아있는데
동서와 시누이가 회사앞이라며 나오랍니다.
나갔더니 제가 입금시켰던 돈뭉치로 제 뺨을 때리더이다
동서란 여자왈 "개같은 뇬 너 사회에서 만났으면 나한테 뼈두 못추렸어"
그말만 내뱉고 휭 가버리더군요
저 너무 화가나구 황당하구 억울해서 죽고만 싶었습니다.
친정 오빠와 이모와 달려와서 사정 듣더니만
이모는 그래도 애가 있는데... 두사람 사이는 좋으니 둘만 생각하고 살랍니다
오빠는 절 못놔준다는 신랑말에 1년 유예기간 두고 봐서도 안되겠으면 그만 놔주랍니다.
저 죽어도 살기 싫습니다.
심지어 애지우고 타지로 잠수탈까도 생각해봤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배는 계속아파오고...
제 앞날이 지금보단 낫기 위해 제가 뭘 해야 할까요?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참고로 사무실 직원 아이디를 빌려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