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하고 나서 한 4-5키로가 쪘고 160에 52-53.5 왔다갔다 하는 55반 사이즈 입니다.
팔다리 보이는 쪽은 마른편이라 다들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말랐는데 왜 자꾸 다이어트 하냐고 화내요..
어릴때 뚱뚱했고 놀림 받았던 것 땜에 제가 좀 살 찌는 것에 원래 스트레스가 있기도 했고 살 빼고 싶다는 생각도 계속 하고 식단도 나름 조절하고 있어요.
(평일에는 도시락 싸서 다니면서 아침엔 두유, 점심엔 닭가슴살이랑 곤약밥 저녁엔 샐러드랑 닭가슴살 먹고
술을 좋아해서 주말엔 와인 2잔 or 막걸리 2/3 병 정도 금,토 저녁에 먹어요. 안주는 컵누들이나 야채 많이 넣은 짬뽕같은거 먹습니다. 미역국수랑요)
남편은 원래 살도 잘 안찌는 체질에 운동을 열심히 해서 복근도 있습니다.
남편이 맨날 예쁘다고 해주지만,
아 살 빼면 더 예쁘겠다, 48키로만 되도 엄청 예뻐질거야.
맨날 운동해야해. 너도 복근 만들어야지.
너 평일에 식단 하고 있어? 식단 안하는거 아니야?
오늘은 몇키로야?
여기 있는 뱃살 이거 다 빼야해 하면서 뱃살을 잡으면서 장난이라고 하거나
떡볶이 같은 음식 먹고 싶다고 하면 살빼야지. 마음 독하게 먹고 빼야지 그런거 먹으면 어떡해. 그럼 안되지.진짜 맘 먹고 다이어트 해. 하면서 못 먹게하고
만약에 살찌는 음식 먹고 있으면 그렇게 하면 살 안 빠진다~그래서 자꾸 안빠지고 유지만 되는거야.
다이어트 음식도 많이 먹으면 살쪄
할거면 제대로 좀 해 하면서 죄책감 들게 만듭니다.
비꼬거나 화내듯이 말하는 건 아니예요.
사귈 때도 저런 식으로 말해서 제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지 말라고 해서 싸웠었는데 한동안 안하다가 또 그러네요.
PT 선생님이 그렇게 말한다면 본인 직업이니까 이해가 되겠지만 남편은 아니잖아요.
저도 살빼고 싶은데 안 빠지고 음식도 먹고 싶은거 못먹어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물론 스트레스 받는다고 남편 보이는 데서 얘기 많이 한 것도 있습니다만…
남편이 집에서 저러니까 완전 자존감 떨어져요……
아닌거 알지만 뱃살 보면 진짜 내가 그렇게 돼지인가 싶고…서럽네요…
제가 이런말 하면서 화내면 남편은 본인은 도와주는 건데 혼자 피해망상이라 화내는 거라고 주로 얘기하고요.
남편이 살빼라 어째라 얘기하면 제가 거의 정색하거나 싫은티 내거나 화내는 데도 자꾸 그럽니다.
제가 급 살찐 거에 대해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는데 자꾸 그렇게 말하니까 기분이 나빠서 남편한테
그렇게 말하는 것도 가스라이팅이다. 그만 좀 해라 하니까
(남편이 저녁에 살찌니까 뭐 먹지마라. 컵누들도 저녁에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 안 빠지지. 45키로까지 빼면 정말 예쁘겠다. 라고 했음)
남편은 그게 왜 가스라이팅이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
지가 괜히 피해망상 있어서 어이없는 소리하고 자빠졌다.
니가 살 빼고 싶다고 먼저 했지 내가 빼라고 한 거 아니다. 지가 쳐 빼고 싶다고 해놓고 난리다
등산 같은 거 운동도 나는 할 필요도 없고 식단도 하기 싫은데 니가 해야되서 같이 하는 거다.
나는 니 지금도 이쁜데 45kg 정도 되면 진짜 이쁘겠다고 한거지 내가 언제 니 45kg까지 빼랬냐? 하면서 언성을 높이고 소리를 치면서 본인이 더 화를 내네요
제가 남편한테
그렇게 가스라이팅 아닌 거 같고 당당하면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라고 했더니 그걸 어디다 물어보냐면서 니가 물어보라고 하면서 소리지르길래
인터넷에 물어보겠다 하니 물어보라고 하면서 방을 확 나가버렸습니다
친구들한테 물어보기엔 항상 사랑꾼 남편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창피해서라도 못 물어보겠습니다…내 얼굴에 침 뱉기 같기도 하고요....
정말로 이게 그냥 제 피해망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스라이팅이 맞나요?
그냥 저런 소리 안하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 남편이 저랑 싸우면 자주 소리를 지르면서 말하는데, 제가 다른건 참아도 싸울 때 소리지르지는 말자고 했거든요.
근데 지금 약 1년 같이 살면서 한 5번째 계속 그러는데,
본인은 이전 여친이나 다른 사람들이랑 싸울 때 소리질러본 적 없고 제가 소리 지르게 만든다고 하네요.
니가 말 그딴식으로 해서 열받게 하잖아 이렇게 말하면서요.
소리지르거나 폭력적인 행동 (요새는 서랍이나 의자 다리 걷어차거나 하고, 과거에는 벽을 쾅쾅 치거나, 지갑 바닥에 내던지거나 하는 거) 도 하는데 그런식으로 하면 부부 상담 받아보겠다고 했거든요.
어제 제가 행동 보고 부부 상담 받아야겠다고 하니까
ㅈ까고 있네 라고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욕했습니다.
평소에는 여기저기 제 자랑만 하고 다니고 이런 여자 없다하면서 치켜세우는데 싸우기만 하면
저보고 언성은 안높여도 말로 사람을 때린다면서
니가 열받게 만들어서 소리를 안지를수가 없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랄하고 자빠졌네, ㅅㅣ발 뭐 이런 욕들도 하더라고요…
살면서 부모님한테 혼날 때 빼고는 직접적으로 저런 욕 남한테 조차도 못들어본 것 같아요.
다른 부부들도 이렇게 엄청 싸우고 사는데 괜히 내가 예민해서 못참고 자꾸 끝을 생각하나 싶고…그렇네요..
저는 싸워도 욕설은 절대 안하고, 소리도 안 지릅니다. 폭력적인 행동도 안하고요.
남편이 말하는 거 하나하나에 반박하는데 그게 열받는 포인트라고 하더라고요. 열받긴 하겠죠…저도 자존심 세고 수긍을 잘 안하니까요.
에휴 그냥 상담 받는게 답일까요….? 자주 싸우진 않지만 한 번 싸우면 행복했던 기억도 다 묻혀버리고 앞으로도 안 고쳐지고 이러면 내 인생 어떡하나 그냥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계속 살 빼라고 해요.
인스타 같은데서만 판 보다가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저는 결혼하고 나서 한 4-5키로가 쪘고 160에 52-53.5 왔다갔다 하는 55반 사이즈 입니다.
팔다리 보이는 쪽은 마른편이라 다들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말랐는데 왜 자꾸 다이어트 하냐고 화내요..
어릴때 뚱뚱했고 놀림 받았던 것 땜에 제가 좀 살 찌는 것에 원래 스트레스가 있기도 했고 살 빼고 싶다는 생각도 계속 하고 식단도 나름 조절하고 있어요.
(평일에는 도시락 싸서 다니면서 아침엔 두유, 점심엔 닭가슴살이랑 곤약밥 저녁엔 샐러드랑 닭가슴살 먹고
술을 좋아해서 주말엔 와인 2잔 or 막걸리 2/3 병 정도 금,토 저녁에 먹어요. 안주는 컵누들이나 야채 많이 넣은 짬뽕같은거 먹습니다. 미역국수랑요)
남편은 원래 살도 잘 안찌는 체질에 운동을 열심히 해서 복근도 있습니다.
남편이 맨날 예쁘다고 해주지만,
아 살 빼면 더 예쁘겠다, 48키로만 되도 엄청 예뻐질거야.
맨날 운동해야해. 너도 복근 만들어야지.
너 평일에 식단 하고 있어? 식단 안하는거 아니야?
오늘은 몇키로야?
여기 있는 뱃살 이거 다 빼야해 하면서 뱃살을 잡으면서 장난이라고 하거나
떡볶이 같은 음식 먹고 싶다고 하면 살빼야지. 마음 독하게 먹고 빼야지 그런거 먹으면 어떡해. 그럼 안되지.진짜 맘 먹고 다이어트 해. 하면서 못 먹게하고
만약에 살찌는 음식 먹고 있으면 그렇게 하면 살 안 빠진다~그래서 자꾸 안빠지고 유지만 되는거야.
다이어트 음식도 많이 먹으면 살쪄
할거면 제대로 좀 해 하면서 죄책감 들게 만듭니다.
비꼬거나 화내듯이 말하는 건 아니예요.
사귈 때도 저런 식으로 말해서 제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지 말라고 해서 싸웠었는데 한동안 안하다가 또 그러네요.
PT 선생님이 그렇게 말한다면 본인 직업이니까 이해가 되겠지만 남편은 아니잖아요.
저도 살빼고 싶은데 안 빠지고 음식도 먹고 싶은거 못먹어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물론 스트레스 받는다고 남편 보이는 데서 얘기 많이 한 것도 있습니다만…
남편이 집에서 저러니까 완전 자존감 떨어져요……
아닌거 알지만 뱃살 보면 진짜 내가 그렇게 돼지인가 싶고…서럽네요…
제가 이런말 하면서 화내면 남편은 본인은 도와주는 건데 혼자 피해망상이라 화내는 거라고 주로 얘기하고요.
남편이 살빼라 어째라 얘기하면 제가 거의 정색하거나 싫은티 내거나 화내는 데도 자꾸 그럽니다.
제가 급 살찐 거에 대해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는데 자꾸 그렇게 말하니까 기분이 나빠서 남편한테
그렇게 말하는 것도 가스라이팅이다. 그만 좀 해라 하니까
(남편이 저녁에 살찌니까 뭐 먹지마라. 컵누들도 저녁에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 안 빠지지. 45키로까지 빼면 정말 예쁘겠다. 라고 했음)
남편은 그게 왜 가스라이팅이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
지가 괜히 피해망상 있어서 어이없는 소리하고 자빠졌다.
니가 살 빼고 싶다고 먼저 했지 내가 빼라고 한 거 아니다. 지가 쳐 빼고 싶다고 해놓고 난리다
등산 같은 거 운동도 나는 할 필요도 없고 식단도 하기 싫은데 니가 해야되서 같이 하는 거다.
나는 니 지금도 이쁜데 45kg 정도 되면 진짜 이쁘겠다고 한거지 내가 언제 니 45kg까지 빼랬냐? 하면서 언성을 높이고 소리를 치면서 본인이 더 화를 내네요
제가 남편한테
그렇게 가스라이팅 아닌 거 같고 당당하면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라고 했더니 그걸 어디다 물어보냐면서 니가 물어보라고 하면서 소리지르길래
인터넷에 물어보겠다 하니 물어보라고 하면서 방을 확 나가버렸습니다
친구들한테 물어보기엔 항상 사랑꾼 남편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창피해서라도 못 물어보겠습니다…내 얼굴에 침 뱉기 같기도 하고요....
정말로 이게 그냥 제 피해망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스라이팅이 맞나요?
그냥 저런 소리 안하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 남편이 저랑 싸우면 자주 소리를 지르면서 말하는데, 제가 다른건 참아도 싸울 때 소리지르지는 말자고 했거든요.
근데 지금 약 1년 같이 살면서 한 5번째 계속 그러는데,
본인은 이전 여친이나 다른 사람들이랑 싸울 때 소리질러본 적 없고 제가 소리 지르게 만든다고 하네요.
니가 말 그딴식으로 해서 열받게 하잖아 이렇게 말하면서요.
소리지르거나 폭력적인 행동 (요새는 서랍이나 의자 다리 걷어차거나 하고, 과거에는 벽을 쾅쾅 치거나, 지갑 바닥에 내던지거나 하는 거) 도 하는데 그런식으로 하면 부부 상담 받아보겠다고 했거든요.
어제 제가 행동 보고 부부 상담 받아야겠다고 하니까
ㅈ까고 있네 라고 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욕했습니다.
평소에는 여기저기 제 자랑만 하고 다니고 이런 여자 없다하면서 치켜세우는데 싸우기만 하면
저보고 언성은 안높여도 말로 사람을 때린다면서
니가 열받게 만들어서 소리를 안지를수가 없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랄하고 자빠졌네, ㅅㅣ발 뭐 이런 욕들도 하더라고요…
살면서 부모님한테 혼날 때 빼고는 직접적으로 저런 욕 남한테 조차도 못들어본 것 같아요.
다른 부부들도 이렇게 엄청 싸우고 사는데 괜히 내가 예민해서 못참고 자꾸 끝을 생각하나 싶고…그렇네요..
저는 싸워도 욕설은 절대 안하고, 소리도 안 지릅니다. 폭력적인 행동도 안하고요.
남편이 말하는 거 하나하나에 반박하는데 그게 열받는 포인트라고 하더라고요. 열받긴 하겠죠…저도 자존심 세고 수긍을 잘 안하니까요.
에휴 그냥 상담 받는게 답일까요….? 자주 싸우진 않지만 한 번 싸우면 행복했던 기억도 다 묻혀버리고 앞으로도 안 고쳐지고 이러면 내 인생 어떡하나 그냥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