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라는 전공 때문에 관광 업계를 갔지만 원래 사람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관광 업계 특성상 대부분 사람들과 대화하는 일이 많은데...취업하고 난 후 자신은 상담 등 말하는 것에 재능이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일하고 싶은데 스스로가 횡설수설 하는 게 느껴지고 상사들이 제가 상담하는 거 계속 감시하고 못하면 다른 상사한테 전화 돌리라고 하는데 그런 상황이 반복되니까 점점 자신감은 떨어지고 말이 늘 기미가 안보여요...이제는 일상생활에서도 제대로 말을 못합니다. 계속 말하다가 뚝 끊기고 그러다 또 얘기하고 매끄럽게 진행할 수가 없어요ㅜ 1년정도 일하다가 코로나 터지고 집에 쳐박혀 있다가 다시 일하려고 하니 더 말을 못하는 거 같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이 정도로 일을 못하면 민폐고 저도 자신감이 없으니 의욕도 나지 않아 그만두고 싶은데 말을 못해서 그만두는 거니 다른 회사에 취업할 때 면접 하는 것도 걱정이라 무서워서 그만두지 못하는 악순환의 반복입니다...원래 우울증도 심했는데 최근에는 악화되서 무기력증도 심해지고...말이 문제이니 스피치 학원이라도 다녀야 할까요?ㅜㅜ 매일 매일 회사가기도 그만두기도 무섭습니다
회사 그만두고 싶은데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