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에서 엄청난 쓰레기를 보았다. 이거 주작이겠지?

ㅇㅇ2021.11.08
조회473

 

할거없어서 둘러보다가 쓰러질뻔했다. 불과 두시간전 올라온거임


저는 8월3일에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저는 여자친구와 카페에서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동안에

핸드폰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핸드폰을 쳐다보면서 살짝 방긋 웃고 있는 제 모습을 보더니

웃는 얼굴로 물었어요

 

.

.

.

"오빠 지금 뭐해?"

 

"응?"

 

"누구랑 카톡하길래 계속 핸드폰을 보고 있는 거야?"

 

"어? 그냥 우리 공부하는 단톡방에 어제 새로 들어오신 분이야!"

 

"누가 초대했는데?"

 

"내가! ㅇㅇ"

 

"여성분이야?"

 

"아니?"

 

"그 분 이름이 어떻게 되는데?"

 

"잘 모르는데?"

 

"오빠가 초대했다면서 그 분 이름도 모르냐?"

 

"ㅅㅔㅇㅕㄴ씨 ㅇㅇ"

 

"여성분인데?"

 

"어?"

 

"이름 딱 들어도 여성분이잖아!!"

 

"응? 응...."

 

 

 

 

대충 이렇게 둘러댔더니 웃음기 가득했던 여자친구는

갑자기 정색하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ㅜㅜ

 

 

"왜 나한테 거짓말 하냐?"

 

"아니... ㅎㅎ 워낙 여기에 남자들이 많아서 습관적으로 남자라고 말이 헛나왔어"

 

"몇 살인데?"

 

"나보다 두 살 어려 ㅇㅇ"

 

"그럼 나보다 한 살 어리네?" 

 

"그렇지!"

 

"뭐 하시는 분인데?"

"어제 몇 시에 들어오셨어?"

"거기에 왜 들어오셨대?"

"오빠랑 개인톡 한 적 있어?"

 

.

.

.

 

결국 저는 계속해서 추궁하는 여자친구를 말리면서

이렇게 계속 추궁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했죠.

그랬더니 여자친구는 무표정을 지으면서 눈만 깜빡거리며 이야기를 했어요...

 

"오빠 핸드폰 좀 줘봐!"

 

"갑자기?"

 

"뭘 갑자기야! 몰라서 물어?"

 

"하아..."

 

"지금 한숨 쉬었냐?"

 

"여기에는 다른 분들 이야기도 있는데 꼭 보여줘야돼?"

 

"ㅅ ㅔ ㅇ ㅕ ㄴ 씨랑 오빠 채팅 위주로 볼 거니까 걱정말아!"

 

"알았어 보여줄게... 보여주면 되잖아 ㅜㅜ"

 

 

 

 

결국 저는 여자친구에게 핸드폰을 넘겨주었습니다.

 

그 단톡방에서는 대충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죠.

 

여러분들 안녕하세용!!

20대 몇 살 어쩌고저쩌고 ㅅ ㅔ ㅇ ㅕ ㄴ 이에용 ㅎ

 

 

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몇 살 누구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여성분이 들어오셔서 저도 어떻게 해야할 지 당황스럽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인사1

인사2

인사3

인사4

인사5

 

네 방금 들어오신 ㅅ ㅔ ㅇ ㅕ ㄴ님 승인 되었습니다.

 

다들 모해영??

 

저는 이제 좀 쉬고 있습니다.

 

ㅎㅎㅎ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용!!

근데 여기 방장이 누구에요?

 

누구라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제가 도와주고 있고요

 

아하~~

넹!



 

.

.

.

 

???

진짜 별 내용 없네?

 

응! 내가 별 내용 없다고 몇 번이나 이야기했어? 어?

 

... 화 냈냐?

 

아니 화 낸 게 아니라 여러 번 이야기했다고 ㅇㅇ

 

그럼 그런데 왜 남성분이라고 거짓말 했어???

 

말이 헛나왔다 미안해....

 

어떻게 그 말이 헛나올 수 있어??

 

남성분이 워낙 많아서 잘못 말했어.

이제 됐지? 다 봤으면 핸드폰 줘 ㅇㅇ

 

.

.

.

 

이렇게 이야기했지만

여자친구는 그 분의 프사를 눌러보기도 했습니다... ㄷㄷ

 

.

.

.

 

"...이쁘시네?"

 

"뭐가?"

 

"ㅅ ㅔ ㅇ ㅕ ㄴ 씨? 이 분 이쁘시다고!"

 

"ㅇㅇ"

 

"불안해... 딱 오빠가 좋아 할 만한 스타일이네 ㅜㅜ"

 

"뭐... 이쁘신 편이니까 ㅇㅇ"

 

"그럼 나는?"

 

"어?"

 

"그럼 나는?"

 

"ㅇㅇ 너도 이뻐"

 

"되게 건성으로 대답한다??"

 

"아니야! 너도 이쁘다고"

 

"내가 더 이뻐, 이 분이 더 이뻐?"

 

"그 분 ㅇㅇ"

 

"... 됐다! 핸드폰이나 가져가라!"

 

"ㅇㅇ"

 

.

.

.

 

 

 


대충 이 날에는 여자친구도  이런 식으로 넘어갔어요.

하지만 그 다음에 여자친구를 만났을 때에는

만나자마자 제 핸드폰을 뒤지려고 했었죠... ㅜㅜ





"오빠! 핸드폰 좀 줘봐!"


"오늘도 카톡 뒤지게?"


"뭐? 지금 나보고 카톡 뒤지게라고 했냐?"


"저번에 먼저 가버리는 바람에 오늘 다시 만났잖아"

"기분 좋게 데이트하자. 웅??"


".... 나는 그 분이 어떤 분인 지 알고 싶단 말이야... ㅜㅜ"


"하아... 보여준다 보여줘!"


"아니 그냥 한 학생이야"


"알았으니까 핸드폰~~"


"하아 저 고집.... 알았어! 치사해서 보여주고 만다!

내가 직접 보여줄게!"


다와땅

운전 재밌게 했당 ㅎㅎㅎㅎ

ㅎㅎㅎㅎㅎ

근데

피곤해영....

갑자기...

모지.... ㅜㅜㅜ

운곤증인가요?

그래도

스타렉스 렌트해서 갔는뎅

괜찮던데영

승차감

ㅎㅎㅎ 차는 싸진않은차라서

좋을거에요

21살때 따고 차모는뎅

차있으니뭔가

편하긴편하네영

그렇죠 ㅎㅎ 차 있으면 편하죠

와 처음엔 고속도로 진입할때

심장벌렁벌렁거리면서긴장

엄청했는뎅

몇 번 가보니 괜찮아영 

면허랑 운전이랑 달라서

면허따도 운전 다시 해봐야되어요

운전

이제는 익숙해영 ㅋㅋㅋㅋ

다행이네요

저번주엔

서울에서 대구까지 장거리운전두

했는데요 뭐

고속도로가 더 힘든거죠

ㅋㅋㅋㅋㅋ

서울 오셨었어요?

기숙사에 있는

짐 가지러 갔었어영

서울에서 기숙을 하신 적이 있었나요?

그동안 자격증딴다구

서울에 있었어영

기숙사생활

좋네요

그래서 땄죵 ㅋㅋㅋㅋ

한식 양식

자격증 축하합니다

한식양식 너무좋아하는데

먹으러 가고싶어요오 ㅎㅎ

근뎅

저같은경우에능

한식두맛있긴한데영

양식이더맛있어영

딱좋네요 ㅎㅎ 저도 양식을 더좋아하니까요

ㅋㅋㅋ

저 특히

튀김요리

주 메뉴가 뭐에요?

양식에서요

양식은 튀김은 돈까스나

기본적인 생선가스

스프도 있고영

오오 딱좋네요 돈가스 ㄷㄷㄷ

그리구

크림파스타

해물파스타

그럼 ㅅ ㅔ ㅇ ㅕ ㄴ 씨는 식당 차리시는 거에요?

아직은 계획은 없지만 그러긴 할 것 같긴해영

근뎅저능

어릴떄부터 요리좀해서

집에서 엄마가다하는거 행요

하고싶은 거 하시면 되어요

제가 아는 지인 중에서도 셰프가 몇 분 되는데...


.

.

.

중략

.

.

.


저도 앉아서 문서 작성하다가 그러면

한자세로 오래머무르기도 하거든요

맞아요. 그러다가 배달음식시키잖아영

그쳥?

그거에서 근육이 없어질수 있어영

그렇군요 ㅎㅎ 배달음식을 많이 먹어도 좋지 않군요

기름끼있어서

살찌는음식들이라서

다 칼로리가 높은음식들입니다아... ㅜㅜ

좋습니다

ㅅ ㅔ ㅇ ㅕ ㄴ 씨는 그럼 프렌차이즈 가시나요

개인 사업하시려나요?

아직은 모르겠어영

끝난 지

한 주밖에 안되어서

할려구는해영

일자리 아직

구해야죵

오호 그래도 자격증 취득하셨으니

일자리는 구할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넹~~ ㅎㅎ


.

.

.


"이 카톡대화 뭐냐?"


뭐가?


여기 있잖아!


아니... 그냥 멤버 중 한명으로서 가벼운 대화를 했어!


한식양식 자격증 있네.

이분이 음식점 차리면 한 번 가보고싶네

운전할때는 조심해야되네

배달음식너무자주먹으면안되네

서로 걱정 해주고 챙겨준다?

좀 친한 가 보네??


그냥 가벼운 인사정도도 하면 안되는거야?


이게 가벼운 인사정도냐?

완전히 사적인 대화 주고받았잖아!!


아니라니까? 그냥 멤버들이 단톡에서 심심하지 않게 대화를 이어준 거야


... 그런데 왜 오빠가 그런 걸 해?


내가 이 방에서 가장 연장자니까!


... 그리고 왜 20명도 넘는 이 단톡방 놔두고 단둘이서 개인톡으로 대화를 해?


약간의 공적인 대화는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 그런가?

하아... ㅜㅜㅜ

싫다고 쨌든.... ㅜㅜㅜㅜㅜ

그래서 오빠는 이 분 음식 먹어본 적 있어?


아니 없지!


음식점에 간 적은?


당연히 없지!


... 하아.... 알았어 ㅜㅜ

오늘은 라면부페 가자! ㅎㅎㅎ
내가 오빠한테 라면하나만 끓여줄게에!!!


뭐라고?? 갑자기????


왜?? 싫어??


.... 좋지!!! ㅎㅎㅎ


오케이 그럼 고고!

오빠아~~ 빨리 와아!!

에헤헤헤~~


.

.

.




대충 이렇게 되면서 이 날에는

제 휴대폰때문에 엄청나게 따지고볶고 하다가

갑자기 라면부페 이야기 하더니 여자친구가 금방 웃더라고요


역시 여자는 어렵네요...






그리고 돌아오는 8월 24일 ...

제 여자친구가 갑자기 폭발해서 아침부터 카톡도 많이 와 있고 전화도 4통이나 했더라고요

저는 자고 있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다가 낮 12시쯤에 일어나게 되었죠


.

.

.


"XX야 전화했네~~?"


"... 왜 지금 전화받아...?"


"응? 그냥 자다 일어났어"


"어제 몇 시에 잤는데?"


"새벽 4시쯤에"


"뭐 하다가 새벽4시에 잤는데?"


"그냥 잠이 안오더라..."


"그럼 잠이 안 와서 뭘 했는데?"


"그냥 좀 늦게까지 놀고 그랬지"


"누구랑 늦게까지 놀았는뎅?"


"나 혼자!"


"진짜로?"


"어디 갔는데 거기서 보는 건 나 혼자 봤어!"


"그래??? 그럼 그거 보면서 누구랑 카톡했는데?"


"그냥 여러사람이랑!"


"그 중에서 주로 누구랑 카톡했냐고!!!!!"


"주로? 뭐 그런 거 없어! 그냥 카톡하면서 콘서트 보고 잤어!"


"하아... 알았어... 오빠 전화 끊어!"

"뚝!!"


.

.

.


결국 여자친구는 의심병이 도져서 저를 계속 의심하고 있었고,

저는 여자친구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9월1일에 이러한 여자친구 이야기를 ㅅㅇ씨한테 하기도 했었죠...


 ㅅㅇ씨...

고민 들어줄 수 있나요?

무슨고민이영?

하아...

(중략)

이렇게 여자친구가 계속 저를 의심해요 ㅜㅜ

8월24일 19시이면 저랑 같이 있었을 때네여?

혹시 여자친구분한테 뭐라고 하셨어여??

하아... 되게 바쁜 일 있다고... ㅜㅜ

여자친구분이 바쁜 일 뭐냐고 물어보셨어용?

네... 그래서 그냥 있어! 라고 했다가

다음 날 정오가 넘어서 일어나서 전화받았더니

새벽4시에 잔 것 가지고 의심을 계속했어요

결국 여자친구가 말도 없이 곧바로 찾아와서

제 핸드폰을 확인하더니 이 날 주고받은 카톡이... ㅜㅜ

아아... 거짓말... 그냥 숨기면서 둘러대는 게

컸네요 ㅜㅜ

하아...

지금 여자친구분은

아마 삐져칬는 상태, 화 나 있는 상태, 짜증 난 상태

이 세 가지가 다 있을 거에여


(중략)


이렇게 한 번 풀어보세요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여...

네 감사합니다...




대충 이렇게 주고받고나서

저는 여자친구한테 사과했어요

여자친구는 생긋생긋 웃으면서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저와 ㅅㅇ씨와의 사이가 어느정도인지에 대한 궁금증보다는

그냥 거짓말을 하지 말아달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끝났어요



그러나 저는 9월 18일에

오랜만에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다시 제 여자친구는 핸드폰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한테 핸드폰 내용을 다시 공개했죠.

여자친구는 다른 내용은 그렇다쳐도 한 내용이 무지 신경쓰였나봐요...

그리 신경 쓸 내용도 아닌데... ㅜㅜ


.

.

.


 그런데요 XX님

이제는 알게 된 지도 좀 되고 했는뎅

편안하게 불러도 될까요??

... 그럴까??

넹! 편안한 게 좋아요!

나도 편하게 부르면 좋지!!

뭐라고 부르면 좋겠어?

웅? 나는 내 이름이 있잖앙 ㅎㅎㅎㅎ

이름도 좋지만 그래도 편하게 부를거면

둘이서 부르는 애칭 같은 것도 있으면 좋잖아 ㅇㅇ

ㅅㅇ이는 애칭 뭐 있어어?


(중략)


친구들은 나를 ㅇㅕㄴㅣ라고 불러

오호! ㅇㅕㄴㅣ 좋다!!

연 무슨 연 써?? 인연 연 (緣)자 써?

웅! 세상 세 인연 연.

어떻게 알았어어???

ㅎㅎㅎ 사람 이름에 쓰는 한자는 제한적이야


ㅇㅕㄴㅣ야아~~~~

웅?

ㅋㅋㅋㅋㅋㅋ

알았어 앞으로 ㅇㅕㄴㅣ라고 부를겡!

웅~~

그러면 ㅇㅕㄴㅣ는 나를 뭐라고 부를거야?

그냥 편하게 말할게

나는 개인적으로 ㅇㅕㄴㅣ가

나한테 불러줬으면 하는 말이 있는뎅~

뭔뎅?

음... ㅇㅕㄴㅣ내가 ㅇㅕㄴㅣ보다 2살 많잖아?

그치~~

ㅇㅕㄴㅣ는 나이가 더 많은 남성을 부를 때

뭐라고 많이 불러??

음... 오빠아?

오빠라고 부르는뎅?

헤헤~~

ㅇㅕㄴㅣ가 나를 오빠라고 불러줬으면 좋겠어

오빠!

왜애~~

(중략)

... 오빠앙~~ 잘자아~~

ㅇㅇ ㅇㅕㄴㅣ도 잘 자!


.

.

.


이 대화 뭐냐?


아니! 그냥 편안하게 부르자고 한 거야!


하아... 누가!

... 됐다!! 말 해서 뭐 하냐?


아니 너 진짜 왜 그러는데?


... 내가 왜 그러냐고?


아니 그게 아니라...


꺼져.


갑자기 왜 그래??


아니 오빠!

제 말 좀 들어봐요!!

하아... 진짜 이건 아니지!!

그래서 앞으로는 어떻게 할 건데?


말만 편하게 할 뿐 우리는 거기에 있는 남성분들처럼 

 사적인 감정 가지지 않을거라고!


... 진짜지?


응!


ㅇㅇ 그럼 됐어 ㅇㅇ








대충 대화는 이렇게 흘러갔어요.

그리고 10월 둘째주 주말에는 곧 있을 할로윈데이 이벤트로

여자친구한테 허락도 안 맡고 얘랑 롯데월드를 갔습니다.

허락 맡으려고 해봤자 어차피 안된다고 하고 잔소리만 할 게 뻔했거든요...


결국 저는 롯데월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놀고나서 오후 10시쯤에 돌아가면서 전화했더니더니

여자친구는 왜 여태까지 전화도 안 받다가 전화했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롯데월드 갔다왔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더니

또 한 번 여자친구는 저한테 계속 뭐라 그러더라고요... ㅜㅜ





그러고나서 곧 있으면 ㅅㅇ이 생일이라서

저는 ㅅㅇ이하고 오전에 카톡하면서 생일 선물 뭐 받고 싶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ㅅㅇ이 생일 날이 임박한 주말 

오후 1시쯤에 여자친구가 점심먹자고 해서 식당에서 만났더니

제가 생일 선물을 해 줘야겠다는 내용과

ㅅㅇ이는 따로 방 구했으니까 혼자 사니까

그럼 거기로 가서 생일 축하 해 줄게라는 카톡 내용을 보더니

바로 식당에서 박 차고 일어나서 빠른 걸음으로 가려고 하더라고요.... ㅜㅜ


저는 너무나도 놀라서 여자친구의 왼팔을 붙잡았더니

여자친구는 소리를 지르면서 "놓아!!! 놓으라고!!!" 라고 했더니

오른손으로 제 왼 뺨을 찰싹 때렸습니다...


저는 잡고있던 왼 팔을 놓았고 여자친구는 다시 빠른 걸음으로 가더라고요...

저는 많은 생각에 잠긴 채 느린걸음으로 터벅터벅 따라가고 있었는데,

여자친구는 다시는 저를 향해 뒤도 한 번 돌아보지도 않고 가버렸습니다...


저는 여자친구한테 전화도 하고 카톡도 했지만

아직까지도 읽씹하고 전화 안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ㅜㅜㅜ




.

.

.




하아... 여자친구와 언쟁 일어난 지 4달정도 지난 시점입니다.

그리고 우연하게  여성 분을

제가 소속하고 있는 공부하는 단체로 초대하게 되었고

거기서는 홍일점 여성분이 생기게 되었는데


여자친구는 이 단톡방 관련해서 번번이 저랑 말다툼을 하더니

갑자기 전화를 끊으라고 해 놓고선

그 뒤로 카톡도 읽씹하고 전화도 안 받고 있어요... ㅜㅜㅜ





하아... 좋은 여자친구라서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ㅜㅜ

이런 상황에서 저는 여자친구와 계속 잘 사귀어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웬만하면 여성분이 답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