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관장님들의 피 같은 돈을 횡령하는 프랜차이즈 태권도를 고발합니다.

승리하자2021.11.09
조회235

안녕하세요.

한 가지 사건을 고발하려고 합니다. 긴 글이겠지만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남편은 한국에서 태권도를 10여년간 운영하였고, 약 5년은 한 프랜차이즈 태권도 가맹점을 운영했습니다.

남편은 예전부터 미국에 태권도장을 차리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프랜차이즈 태권도 대표가 미국진출을 했었고, 밴드와 홈페이지에도 잘 되는 모습을 업데이트 해왔었습니다.

관심갖고 보는 도중에 2018년 겨울, 거기 대표가 먼저 연락이 왔고 (그 전에도 만나고 연락은 가끔하던 사이)
1호점이 잘 되고 있으니 2호점에 대해 언급 하였었습니다.

2019년 6월 먼저 일부 계약금을 주고 한국에서 계약을 했고, 9월에 저희 부부는 도장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가 도장자리를 알아보고 자리를 계약을 했습니다.

(도장오픈에 대한 돈은 다 준 상태) 그러고 저희는 한국에 들어가 비자를 준비했고, 그 동안 계속 공사를 하고 있다 했다가 연락이 안되었다가 했습니다.

2020년 2월 저희는 비자를 받아서 이민을 갔고, 막상 도착하니 공사가 하나도 안되어있었습니다 ( 렌트비를 6개월 면제받은 상태)

뭐가 잘못 되었었다고 핑계대다가, 결국 미국은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면서 락다운이 되어, 행정업무도 다 늦어져있었습니다.

기존 도장도 코로나로 영업을 하지 못하였는데 닫은지 일주일 채 안되어 직원 전 월 급여도 제대로 못주고 기존 1호점 렌트비도 못내는게 의심스러웠습니다.

대화를 시도 하여 어떻게 된건지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결론은 오픈도 전에 개인적으로 돈을 다 써서, 저희 돈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는 것 이었습니다.

저희랑 비슷하게 계약한 미국에 계신 다른 계약자 (여자 사범님) 돈도 안남아있고요..

너무 절망적이었습니다.

그 태권도장은 한국돈으로만 미국에 사업장을 차릴 수 있는 비자인 E2 투자비자 였고 ,알고보니 그 돈 역시 한국에서 프랜차이즈를 내며 번 돈이 아니라, 수억원에 달하는 친구와 제자의 돈으로 만들어진 거 였습니다.

그것도 회사 주식 70프로 이상을 또 중국에 넘긴 회사였구요.

미국에서 피해자는 저희와 여자사범님,
한국은 친구, 제자, 한국에서 또 오려고 했던 관장님 입니다.

지금 거기 홈페이지만 봐도 알겠지만 전세계 250여개 도장에 중국과 미국진출한 프랜차이즈 태권도라고 되있는데 이 모든게 껍데기 뿐이었다니요..

저희는 큰 미국땅에서 바로 이름걸고 할 자신이 없기에 프로그램 잘 되있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하려던 거였는데.. 한마디로 전재산을 날렸습니다. 그것도 아무도 없는 미국에서요.

저희는 같은 피해자인 여자 사범님과 한국에서 계신 변호사님께 고소를 진행하고, 저희남편이 프랜차이즈 관장님들이 가입된 밴드에 이 사실을 올리니, 대표는 다른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측에서는 자기네 책임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직 그 홈페이지엔 그 대표 얼굴이 떡하니 걸려있는데 말이죠. 저희가 그 대표를 보고 계약을 한건가요??
전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대한민국 동네마다 있는 이름 보고, 프로그램, 시스템 보고 계약한 것 입니다.

계약서에도 무슨태권도 대표 *** 으로 되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와선 재판에서 한국 프랜차이즈는 미국과 별개라고 하는데 E2투자 비자 자체가 한국에 본사를 두고 한국돈으로 차려진 회사이어야 성립이 됩니다.

저희는 누구한테 이 것을 보상 받아야할까요?

그렇다고 법이 웃긴게 미국에 있는 이 대표를 한국으로 강제소환 하지도 않습니다.

피해자들 금액 다 합치면 10억입니다.

참.. 남의 피같은 돈 해먹기 좋은 세상입니다. 미국서도 물론 소송을 걸었고, 고소장 날라가니 그쪽에서도 또 변호사를 수임한 상태입니다.

코로나 핑계를 대며 오픈 못했다고 하는데 분명한건 이미 돈은 다 탕진하고 없는 상태였고 증거도 있어요 .

또 다른 피해자인 한국에 계신 관장님은 이 사건 후 이유없이 아프다가 공황장애 진단 받았습니다. 저희 남편도 아마 진단 받았으면 그렇게 나왔을거에요. 초등학생 때 부터 태권도 밖에 모르고 이 길만 걸어온 남편의 꿈이 무참하게 짓밟혔습니다.

몇달을 힘들어하다 저희는 다른 살길을 찾고 어렵게 비자변경을 하며 신분유지하며 힘들게 지내고 있구요. 9살인 아들은 눈치채고 아빠가 힘들게 태권도해서 모은돈 어쩌냐고 서럽게 울었습니다.

태권도 하느라 하나뿐인 아들 10개월때부터 어린이집 보냈습니다. 유치원 마치고도 놀이터 못데려가고 도장에 있었구요..

법이란게 참, 법인 회사 이름을 빌미로 대표가 남의 돈 횡령하고 사기치기 좋은 세상입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처벌 받아야 저희가 살 것 같습니다.

그는 지금 미국 태권도장을 작은데로 옮겼다가 새단장해서 운영하고 있네요. 여행도 다니고, 아주 잘 지냅니다.

겉만 보고 저희 처럼 또 속는 제 2의 피해자가 또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몇 일 뒤면 3차 공판입니다.. 이 일이 좀 이슈화되어 기사라도 났으면 채택이 어렵네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