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둔 고3입니다. 곧 수능이지만 그만큼 신경쓰이는게 있어서 잠깐 시간내어 글을 써봅니다. 곧 저희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입니다. 수능과 며칠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매년 결혼기념일을 챙겨드렸지만 올해는 그냥 축하의 말만 전해드리고 넘기려고 했습니다. 저도 수능이고, 제 남동생도 고2 기말고사가 코앞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몇주 전부터 넌지시 결혼기념일에 대해 저희에게 기대감을 보이시는 부모님에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점점 결혼기념일이 다가올수록 부모님은 기대감을 점점 노골적으로 표현하십니다. "택배가 왔던데 우리 선물인가?" "결혼 기념일 얼마 안남았네, 우리 기대해도 되겠지?" 예를 들면 이런식으로 계속 이야기하십니다. 솔직히 이런 부모님이 짜증나기도 합니다. 저나 남동생 시험기간인데, 그 시험에 대한 응원과 격려는 커녕 장난스럽지만 진심이 담긴 저 말들이 스트레스입니다. 계속 스트레스 받다보니 점점 결혼기념일은 부모님의 기념일이지 저희와의 기념일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어버이날, 부모님 생신 각각 크게 챙겨드렸는데 결혼기념일까지 저희가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결혼기념일 꼭 챙겨드려야하나요?
수능 앞둔 고3입니다. 곧 수능이지만 그만큼 신경쓰이는게 있어서 잠깐 시간내어 글을 써봅니다.
곧 저희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입니다. 수능과 며칠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매년 결혼기념일을 챙겨드렸지만 올해는 그냥 축하의 말만 전해드리고 넘기려고 했습니다.
저도 수능이고, 제 남동생도 고2 기말고사가 코앞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몇주 전부터 넌지시 결혼기념일에 대해 저희에게 기대감을 보이시는 부모님에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점점 결혼기념일이 다가올수록 부모님은 기대감을 점점 노골적으로 표현하십니다.
"택배가 왔던데 우리 선물인가?"
"결혼 기념일 얼마 안남았네, 우리 기대해도 되겠지?"
예를 들면 이런식으로 계속 이야기하십니다.
솔직히 이런 부모님이 짜증나기도 합니다. 저나 남동생 시험기간인데, 그 시험에 대한 응원과 격려는 커녕 장난스럽지만 진심이 담긴 저 말들이 스트레스입니다.
계속 스트레스 받다보니 점점 결혼기념일은 부모님의 기념일이지 저희와의 기념일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어버이날, 부모님 생신 각각 크게 챙겨드렸는데 결혼기념일까지 저희가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