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10년전쯤 재혼했으나 새아빠의 잦은 외도로 인해 별거중입니다.(서류정리는 아직 안함)
저는 엄마가 재혼해서 잘 지내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외도에 폭력에..
그 사실을 알고 난 뒤에 제가 새아빠 면전에다 대놓고 개같은 인간이라며 쌍욕을 퍼부었고, 새아빠라는 인간은 저에게 온갖 욕을 퍼붓고 저랑 엄마를 수차례 때리다가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그 날 엄마랑 저랑 둘 다 새아빠한테 맞고, 제가 분이 안풀려서 경찰서에도 갔는데..
결국 엄마가 원치 않아서 무마되었습니다.
(제가 그 때 엎지 않았으면 아직도 같이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간의 사정을 글로 다 담아낼 수는 없지만 막장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있었습니다.
각설하고..
지금 엄마가 좀 많이 편찮으십니다.
만에 하나 엄마 돌아가시면 제가 상주할거고
새아빠라는 인간을 장례식장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서류상은 아직 부부라서요.
그리고 아직까지 엄마한테 전화와서는 서방행세도 한다고 합니다.
그 인간 성격상 뻔뻔하게 상주행세 할 것 같은데 그 꼴은 죽어도 못보겠습니다.
차라리 저혼자 장례 치르고 싶어서요.
그리고 보험이나 재산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바람피고 엄마를 힘들게 만든 그 인간한테 단돈 10원도 아깝습니다.
제가 아직 많이 어리고 사회경험이 부족합니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