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온가족이 다 지랄이래 내가 잘못한 건 맞는데..

ㅇㅇ2021.11.12
조회73
지금은 고딩인데 내가 초딩때 아파트 도서관에서 책 빌려놓고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느라 반납을 못했단 말이야...
그때 좀 큰 수술 해가지고 가족들도 다 나 신경쓰느라 정신 없어서 언니도 책을 빌렸다가 반납을 못 했었나봐ㅜㅜ 이건 방금 알게됐으...

그러다 3주만에 겨우 반납하고 그 후로 안가다가 방금 급하게ㅜ빌릴 책 있는데 마침 언니도 책 빌릴 거 있다길래 심부름도 해줄 검 겸사겸사 도서관 갔는데 사서분이 초딩 때 연체했네?? 이번엔 꼭 반납해야 해요 이러는거야 이때까진 내가 잘못한 거 맞으니까 아 죄송합니다.. 제가 저 때 병원에 입원을 해서요ㅠㅠ 이번엔 꼭 바로 반납할게요! 했는데

언니 책도 대신 대출해주러 왔다고 하니까 언니 이름으로 책 대출해주시더니 "언니도 연체.. 온가족이 다 지랄이네" 이러시는거야... 물론 무슨 사정이 있었든 책 반납 제때 못한 내 잘못이지.. 1주일동안 대출 가능한데 3주 뒤에 반납했으니까 결론적으로는 2주나 밀린 거잖아ㅜㅜ

근데 병원에 입원했다고도 하는데 굳이 >가족이 다 지랄한다<는 표현을 쓸 이유가 있었을까?? 심지어 몇주전 일도 아니고 7년전 일인데...ㅋㅋㅋㅋㅋ???

물론 변명처럼 들으셨을 수도 있고 내 잘못도 물론 당연히 있지만 그거랑 별개로 너무 마음이 상한다.... 지랄이라는 단어도 속상하고 7년전 일로 욕먹은 것도 속상해ㅠ 근데 내 잘못은 맞으니까 어디가서 말은 못하겠고 여기서나 하소연 해본다.....


내 핸드폰에 개인정보 안 들어있는 사진이 이런것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