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생과 명문대생의 차이

ㅋㅋ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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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주일도 안남았는데 막판까지 집중하라고 글하나 써봄. 일단 난 지방대 출신임. 고등학교때 딱히 공부하는것도 싫었다가 고3 6월모평 끝나니 좀 긴장되더라. 그때 쫌 공부해서 지방에서는 명문 지거국 들어가게됨. 취직 뭐 나쁘지않게했어. 쨋든 각설하고 본론 들어갈게.

1. 삶의 태도와 자신감
진짜 이게 제일 커. 명문대생들은 고등학교때 어느시기에 자기자신을 하얗게 불태웠던 경험이 있어서 확실히 자신감과 자존감면에서 다름. 그리고 그들의 꿈도 크더라. 절대 현실에 안주 안해. 어디 좋은 기회있으면 반드시 지원하고 노력하더라. 대표적인게 나 회사다닐때 중국출장있었는데 진짜 성대나온 동기녀석 진짜 중국어 잘하면 자기가 뽑히겠지하고 중국어 공부하더라. 점심시간에도 밥 빨리먹고 공부 프린트 뽑다가 짬나는 시간에 한자외우고 심지어 실제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집가서 중국어로 주문하더라. 주방장이 알아들으니까 되게 뿌듯해 하더라. 두번째는 우리 사촌형 얘기야. 사촌형은 고대 졸업하고 곧장 보험사에 취직했어. 그러다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대뜸 유학가겠데. 그래서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진짜 퇴근후에 반드시 1시간이라도 인강듣고 영어공부하고 상사에게 추천서 받더니 진짜 호주로 유학갔어. 지금 호주에서 일해. 진짜 명문대생들은 추진력과 몰입과 자신감이 다르더라.

2. 실력
이건 말하기가 입아프다. 무슨 일머리랑 공부머리는 다르다. 서울대생들은 공부만해서 일시키면 못한다 등등 이런소리들었는데 솔직히 85프로는 개소리임. 대체적으로 공부머리랑 일머리는 비례해. 일이 무슨 용접이나 배관같은 기술직말고. 진짜 내 부사수가 설대 친구였는데 처음에 약간 어리버리하길래 설대 맞나? 설대 별거없구나 ㅋ했었는데 내 오만이었어. 자료 하나 만들어보라고 시켰는데 솔직히 나보다 잘하더라. 오타, 문맥흐름, 논리전개 시각자료 사용등등 완벽하더라. 반면 지방대생들은 흠…실력있는 친구 있어..있는데….
여기까지. 심지어 학습능력도 명문대생이 더 뛰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