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아기낳기 싫은 이유

ㅇㅇ2021.11.13
조회138,046
출산할때 제모도 해야되고 관장도 해야되고 그러는데 힘주다보면 소변도 나오고 똥도 나오고 피도 나오고 진짜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대... 그 장면을 의사 및 간호사 몇명씩 보고 있는거ㅗㄱ... 그런거 듣고서 애 낳기 싫어짐 여자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내 존엄성이 훼손되는것같아

댓글 257

ㅇㅇ오래 전

Best오히려 출산 자체는 괜찮을것 같은게 내 인생 전체를 놓고보면 몇십년 중의 몇시간뿐일테니까... 그런대로 감내할수 잇을것 같은데 그 애를 키우는거야말로 내 인생 중 최소 20년은 갈아넣어야 한다는게.. 심지어 그렇게 키워도 본인 살 집 구할수 있을만큼 능력 만들어줄수도, 도와줄수도 없다는게 너무 허무함.. 인간의 최소 욕구가 의식주라는데 그것조차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부모가 될꺼라면 굳이 그런 출산과정을 거쳐야할까, 굳이 임신을 해야할까 싶음

ㅇㅇ오래 전

Best그리고 한번 출산하면 몸 상태 예전처럼 돌아갈수 없대

ㅇㅇ오래 전

Best요즘도 성교육 시간에 안 가르쳐주는지 모르겠는데 출산하면 몸 양분 다 나가서 뼈 약해지고 전체적으로 엄청 허약해진다는데 지금 20대 이상 엄마들은 전혀 모르고 낳았을 듯 맨날 생명의 탄생, 숭고함, 모성애 이딴 거나 알려주고 현실적인 건 절대 안 알려줘서

ㅇㅇ오래 전

Best의외로 츌산 그 자체 보다 수유할 때 특히 유축할 때 한 마리의 가축동물 된 기분이라 별로라는 산모들 많음ㅠ정말 애 낳는 게 평생의 소망이었던 여자들 외에는 출산 비추

ㅇㅇ오래 전

추·반근데 오히려 우리가 너무 임신을 혐오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함... 임산부들이 사람들의 이런 시선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는데 사실은 알려주되 뭔가 더럽고 혐오한다는 듯이 말하는 건 지양해야 될 듯

ㄹㄹ오래 전

그럼 치질 걸리면 참을거야??

ㅇㅇ오래 전

출산땐 너무 아파서 이런생각나지도 않고 아기 낳고나서는 애기 얼굴보느라 행복감에 기억이 안나고 바로 신생아 육아에 치이느라 그 뒤에는 키우느라 이런생각 못하고 살아요 ㅎㅎㅎㅎ 글 읽어보고 그랬지 하지만 또 나이가 든 상태라 그냥 추억처럼 지나가네요

gustnr3209오래 전

출산 이라는 경이로운 위대한 사건을 이렇게 가볍게 표현 하다니.... 놀랍네요~~~ 생에 대하여~ 사(죽음)에 대하여 생각 해볼수 있고,생명의 탄생, 그 신비로움을 느껴볼수 있는,가장 가치 있는 행위인걸요~ 신께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위대 합니다.

ㅇㅇ오래 전

제모

오래 전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이 다 잊을 만큼 커요

ㅇㅇ오래 전

아기가 뱃속에서 태동으로 꿀렁하는 느낌이랑 눈 마주치면 젖먹는 느낌 다시 느껴보고 싶지만 셋째는 절대 안돼!

ㅇㅇ오래 전

미용서비스직 직원이라 출산이야기 많이나오는데 외동인 사람들은 일반적인 출산이랑 차원이다름. 임신중에 방광이 망가져서 소변줄로 계속 소변빼야하는데 배불려서 혼자못빼고 몇달내내 다른사람에게 소변줄 부탁하고 소변빼고 하루한번만 소변싸고...한분은 고관절이 약해서 원래 자연분만하다가 죽을뻔하고 일주일간 자가호흡못하고 10년지나고 브레이크세게 밟아서 고관절 손상으로 아예 못걸으심...그것이외에도 엄청많이 일반적인 관장 제모 피 이런거랑은 차원이다르게 여자에게는 목숨거는일임

ㅇㅇ오래 전

경험자로써 요즘은 브라질리언왁싱하고가고, 출산 할때 수치심이고 뭐고 의료진들이 날 둘러싸는 순간, 이 사람들이 날 살리러 왔구나!!!!! 난 곧 살겠구나!!!! 이제 끝났어!!!!! 하는 생각밖에 안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로지 나만이 끝낼수있는 고통이기에ㅋㅋㅋㅋㅋ

aaaaaw오래 전

엄마에게 아가는 그런것과 비교할수 없을만큼 소중해~ 한 생명을 낳기위해 엄마가 하는 제모, 관장, 쏟는 피와 물은 전혀 부끄러운게 아니야~ 너도 그렇게 귀한 존재란다

ㅁㄷㄴ오래 전

제왕절개 하면 되는데 뭘 그리 겁내는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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