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달 전에 그만뒀다
수요일부터 나는 공차 알바생ㅎㅎ
사실 사장이나 같이 일하는 주방이모(같은 알바생인데 직원인 척 겁나 텃새부림ㅡㅡ) 때문에 일하기 좀 화나는 일이 많았다.
사실 나는 3일 근무였는데 알바 세달차 부터 5일 출근하기로 계약서를 다시 썼다. 나 알바 아니면 백수라 맨날 애들이 대타 뛰어달라해서 일주일에 6일 근무한 적도 있었다 주글뻔ㅎㅎ
그래도 몇 달 지나니까 맨날 일하는게 똑같았다. 나는 후라이 담당이라 치킨 튀기고 사이드 내가 튀기고 하는 거밖에 안했다. 맘터 주방으로 알바한다면 후라잉이 제일 많을 거다. 버거 싸는 건 아무래도 저금 더 배워서 해야하기 때문에.
나는 가끔 홀 알바생이 담배피러 나갈 때 내가 홀 카운터도 같이 보고 주방 이모가 양배추 물에 담그고 통에 넣는다고 싱크대에서 절대 안나오면 버거 만드는 것도 같이 했다. 저번에는 홀 카운터도 담배피러 나가고 두방 이모도 뭐 한다고 싱크대에서 안나와서 내가 쓰리잡 뛰었다.
이제 알바팁!
1. 홀 카운터는 우리는 배달대행 다같이 되는 앱을 쓰기 시작해서 가게마다 다 다르지만 주문이 들어오면 확인하고 보통 비가 오거나 하면 대행 업체가 배달 지연이 20분에서 25분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60분 정도 잡아놓는다. 배달대행 15분이면 그냥 40분에서 50분 잡으면 된다.
포장이 들어오면 보통 좀 오래걸리는 메뉴(양념을 묻히거나 블랙쏘이 같은 경우)는 20분 정도 누른다. 버거만 들어왔다면 15분, 바쁘면 25분에서 30분 정도 잡아놓는다.
2. 바쁜 경우 배달 대행 업체가 픽업 오기 5분정도 남았을 때 미리 음료 따라놓고 실링기라고 해야하나? 그것도 다 해놓는데 음료 많이 따르면 배달 갈 때 터지니까 80퍼센트 정도만 따라놔야한다. 그 후에 음료 비닐포장 하고 냉장고에 넣은 후 배달 업체가 오면 드리면 된다.
3. 청포도 원액, 망고원액, 복숭아 원액 같은 원액은 홀 밑에 냉장고에 있으니 (다 다르지만 우리는 그랬음...) 얼음을 넣고 원액 밑에 깔고 사이다 넣고 섞어준다. 섞을 때 거품 많이 나오니까 조금 따르고 섞고 사이다를 더 넣고 디시 또 섞는게 나을거다.
4. 콜팝은 제일 긴 컵에! 근데 콜라 양은 기억이 안나는데 컵에 맘스터치 문구 밑에까지였나 햄버거 그려져있는 밑에 선까지였나 그랬을 거다. 콜팝 소스도 냉장고에 있으니 콜팝 나갈 때 "소스 위에 뿌려드릴까요?" 라고 물어보자.
5. 가끔 주방에서 오래 걸리는 메뉴 (대표적인 예로 통다리)를 누락하는 경우가 있다. 버거는 다 나왔는데 통다리를 지금 막 넣었다면 미리 버거만 나가면서 통다리는 다 만들고 가져다드리겠다고 하자. (우리는 치킨 양이 너무 작아서 다시 튀기고 있다고 한다. 강정도 누락 됐다면 이렇게 했다.)
6. 감자는 치즈 감자, 어니언 치즈감자
감자를 반만 깔고 소스 뿌리고 위에다 감자 다시 올리고 소스 뿌리면 된다. 사실 베이컨 치즈감자가 진짜 맛있는데 단종되어서 광광 울었다. 만들기 좀 복잡한데 그래도 재밌었는데... 보통 치즈감자랑 어니언 치즈감자 소스 뿌리는 던 홀에서 하는데 우리는 사장님 같은 경우는 맨날 후라잉 하는 사람한테 시켰다. 주문표 보고 눈치껏 이거 두개가 들어왔다면 소스 뿌릴 준비를 하자.
7. 왜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하면 "저희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튀기기 때문에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려요~(버거 기준임)" 하면서 기분 좋은 말투로 말하면 된다.
8. 나도 가끔 그랬는데 세트면 꼭 콜라와 감자를 주자... 나도 가끔 까먹어서 감자 안주고 그랬다. 손님이 당황스러운 눈빛을 보내면 그때 깨닫고 아 죄송합니다! 감자 바로 드릴게요 했다.
9. 감자는 보통 홀 사람이 주방에 들어가서 튀기고 온다. 감자가 다 됐으면 후라잉 하는 사람이 빼서 기름 조금 빼고 감자 모아져있는 곳에 넣어준다.
10. 감자 나왔는데 그 전에 남아있던 감자가 있다면 감자 담는 스푼이라 해야하나 그걸로 섞어서 온도는 조금이라도 맞춰주자.
홀은 손님응대하고 포장만 하면 되니 이정도만... 다음은 주방
1. 강정은 강정이 보통 크기라면 상자에 5개 정도 넣는다. 만약 강정이 2개가 들어왔다면 5개 5개로 나눈다. 크기가 작은 애가 있다면 더 넣는다.
2. 그리고 떡 꼭 2분만 튀기자 저번에 어떤 알바생이 떡이랑 강정 같이 넣고 8분 튀겨서 떡류탄 생성 했었다. 기름 안에서 튀진 않았고 튀김기에서 빼서 채같은 곳에 놨었는데 거기서 터졌댄다...
3. 후라잉 담당이면 진짜 기름에 많이 데인다. 꼭 팔 토시 껴라 지금 온몸에 흉터자국 있는 전 알바생이 강조하는 거다...
4. 버거 굽는 기계는 기름보다 더 뜨겁다. 진짜 조심하자 기름에 튀어서 생기는 상처보다 얘가 더 오래간다. 나도 손목에 얘 때문에 흉터 생겼다. 얘는 보통 180도까지 올라가니까 진짜 꼭 조심해라.
5. 중간중간에 주문표 꼭 다시 확인하자. 누락된 사이드가 있을 수도 있다.
6. 바쁘면 패티 5개씩 넣어도 된다. 주문 우다다 들어오는데 하나씩 넣지말고 그냥 5개씩 넣어버리자.
7. 가슴살 쓰는 버거랑 싸이 쓰는 버거는 꼭 외워둬라.
이건 내가 쓴 방법인데 이름에 치즈가 들어간 버거(딥치즈, 치즈베이컨) 휠렛이 들어간 버거(햄치즈 휠렛, 휭렛), 화이트갈릭, 언빌은 가슴살이다. 라고 외워서 하루도 안돼서 외워갔다.
8. 싸이 패티,가슴살 패티, 싸이 순살 7분 치즈홀릭은 9분(원형치즈 꼭 넣자!) 통다리는 12분, 치킨 11분
블랙쏘이랑 텐더, 치즈홀릭은 싸이패티 같은 거 튀기기 전에 배터링 작업하는 게 다르니까 꼭 숙지. 이게 맞나 헷갈리면 그냥 물어봐라 긴가민가 해서 사고치는 거 보단 물어보는게 더 낫다.
9. 사이드류도 꼭 몇 분 걸리는지 외우자. 우리는 냉장고에 붙어있었는데 들어올 때마다 냉장고 보러 갈 순 없으니...
10. 타이머 까먹었을 땐 치킨, 패티류는 닭이니 절대로 덜 익으면 안된다. 주문표 보고 배터링 같은 거를 40초 정도 했다고 치고 예를 들어 주문 들어온지 3분 정도 지났다 하면 5분이나 6분 정도로 다시 타이머 맞춰주자. 덜 익은 거 보단 더 익는게 낫다. 이걸로 컴플레인 들어오고 신고 접수 들어가면 가게 영업정지 먹는다. 꼭 더 익히자
11. 덜 익은 거 같으면 패티를 갈라보자 속에 익었는지 안 익었눈지 판단 못하겠으면 갈라옿고 버거싸는 분한테 물어보자
12. 사이드는 타이머 안 눌렀으면 그냥 다시 넣는게 낫다. 강정은 그래도 시간 보고 감으로 타이머 다시 누르면 된다.
맘터 알바 후기5, 팁!
수요일부터 나는 공차 알바생ㅎㅎ
사실 사장이나 같이 일하는 주방이모(같은 알바생인데 직원인 척 겁나 텃새부림ㅡㅡ) 때문에 일하기 좀 화나는 일이 많았다.
사실 나는 3일 근무였는데 알바 세달차 부터 5일 출근하기로 계약서를 다시 썼다. 나 알바 아니면 백수라 맨날 애들이 대타 뛰어달라해서 일주일에 6일 근무한 적도 있었다 주글뻔ㅎㅎ
그래도 몇 달 지나니까 맨날 일하는게 똑같았다. 나는 후라이 담당이라 치킨 튀기고 사이드 내가 튀기고 하는 거밖에 안했다. 맘터 주방으로 알바한다면 후라잉이 제일 많을 거다. 버거 싸는 건 아무래도 저금 더 배워서 해야하기 때문에.
나는 가끔 홀 알바생이 담배피러 나갈 때 내가 홀 카운터도 같이 보고 주방 이모가 양배추 물에 담그고 통에 넣는다고 싱크대에서 절대 안나오면 버거 만드는 것도 같이 했다. 저번에는 홀 카운터도 담배피러 나가고 두방 이모도 뭐 한다고 싱크대에서 안나와서 내가 쓰리잡 뛰었다.
이제 알바팁!
1. 홀 카운터는 우리는 배달대행 다같이 되는 앱을 쓰기 시작해서 가게마다 다 다르지만 주문이 들어오면 확인하고 보통 비가 오거나 하면 대행 업체가 배달 지연이 20분에서 25분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60분 정도 잡아놓는다. 배달대행 15분이면 그냥 40분에서 50분 잡으면 된다.
포장이 들어오면 보통 좀 오래걸리는 메뉴(양념을 묻히거나 블랙쏘이 같은 경우)는 20분 정도 누른다. 버거만 들어왔다면 15분, 바쁘면 25분에서 30분 정도 잡아놓는다.
2. 바쁜 경우 배달 대행 업체가 픽업 오기 5분정도 남았을 때 미리 음료 따라놓고 실링기라고 해야하나? 그것도 다 해놓는데 음료 많이 따르면 배달 갈 때 터지니까 80퍼센트 정도만 따라놔야한다. 그 후에 음료 비닐포장 하고 냉장고에 넣은 후 배달 업체가 오면 드리면 된다.
3. 청포도 원액, 망고원액, 복숭아 원액 같은 원액은 홀 밑에 냉장고에 있으니 (다 다르지만 우리는 그랬음...) 얼음을 넣고 원액 밑에 깔고 사이다 넣고 섞어준다. 섞을 때 거품 많이 나오니까 조금 따르고 섞고 사이다를 더 넣고 디시 또 섞는게 나을거다.
4. 콜팝은 제일 긴 컵에! 근데 콜라 양은 기억이 안나는데 컵에 맘스터치 문구 밑에까지였나 햄버거 그려져있는 밑에 선까지였나 그랬을 거다. 콜팝 소스도 냉장고에 있으니 콜팝 나갈 때 "소스 위에 뿌려드릴까요?" 라고 물어보자.
5. 가끔 주방에서 오래 걸리는 메뉴 (대표적인 예로 통다리)를 누락하는 경우가 있다. 버거는 다 나왔는데 통다리를 지금 막 넣었다면 미리 버거만 나가면서 통다리는 다 만들고 가져다드리겠다고 하자. (우리는 치킨 양이 너무 작아서 다시 튀기고 있다고 한다. 강정도 누락 됐다면 이렇게 했다.)
6. 감자는 치즈 감자, 어니언 치즈감자
감자를 반만 깔고 소스 뿌리고 위에다 감자 다시 올리고 소스 뿌리면 된다. 사실 베이컨 치즈감자가 진짜 맛있는데 단종되어서 광광 울었다. 만들기 좀 복잡한데 그래도 재밌었는데... 보통 치즈감자랑 어니언 치즈감자 소스 뿌리는 던 홀에서 하는데 우리는 사장님 같은 경우는 맨날 후라잉 하는 사람한테 시켰다. 주문표 보고 눈치껏 이거 두개가 들어왔다면 소스 뿌릴 준비를 하자.
7. 왜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하면 "저희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튀기기 때문에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려요~(버거 기준임)" 하면서 기분 좋은 말투로 말하면 된다.
8. 나도 가끔 그랬는데 세트면 꼭 콜라와 감자를 주자... 나도 가끔 까먹어서 감자 안주고 그랬다. 손님이 당황스러운 눈빛을 보내면 그때 깨닫고 아 죄송합니다! 감자 바로 드릴게요 했다.
9. 감자는 보통 홀 사람이 주방에 들어가서 튀기고 온다. 감자가 다 됐으면 후라잉 하는 사람이 빼서 기름 조금 빼고 감자 모아져있는 곳에 넣어준다.
10. 감자 나왔는데 그 전에 남아있던 감자가 있다면 감자 담는 스푼이라 해야하나 그걸로 섞어서 온도는 조금이라도 맞춰주자.
홀은 손님응대하고 포장만 하면 되니 이정도만... 다음은 주방
1. 강정은 강정이 보통 크기라면 상자에 5개 정도 넣는다. 만약 강정이 2개가 들어왔다면 5개 5개로 나눈다. 크기가 작은 애가 있다면 더 넣는다.
2. 그리고 떡 꼭 2분만 튀기자 저번에 어떤 알바생이 떡이랑 강정 같이 넣고 8분 튀겨서 떡류탄 생성 했었다. 기름 안에서 튀진 않았고 튀김기에서 빼서 채같은 곳에 놨었는데 거기서 터졌댄다...
3. 후라잉 담당이면 진짜 기름에 많이 데인다. 꼭 팔 토시 껴라 지금 온몸에 흉터자국 있는 전 알바생이 강조하는 거다...
4. 버거 굽는 기계는 기름보다 더 뜨겁다. 진짜 조심하자 기름에 튀어서 생기는 상처보다 얘가 더 오래간다. 나도 손목에 얘 때문에 흉터 생겼다. 얘는 보통 180도까지 올라가니까 진짜 꼭 조심해라.
5. 중간중간에 주문표 꼭 다시 확인하자. 누락된 사이드가 있을 수도 있다.
6. 바쁘면 패티 5개씩 넣어도 된다. 주문 우다다 들어오는데 하나씩 넣지말고 그냥 5개씩 넣어버리자.
7. 가슴살 쓰는 버거랑 싸이 쓰는 버거는 꼭 외워둬라.
이건 내가 쓴 방법인데 이름에 치즈가 들어간 버거(딥치즈, 치즈베이컨) 휠렛이 들어간 버거(햄치즈 휠렛, 휭렛), 화이트갈릭, 언빌은 가슴살이다. 라고 외워서 하루도 안돼서 외워갔다.
8. 싸이 패티,가슴살 패티, 싸이 순살 7분 치즈홀릭은 9분(원형치즈 꼭 넣자!) 통다리는 12분, 치킨 11분
블랙쏘이랑 텐더, 치즈홀릭은 싸이패티 같은 거 튀기기 전에 배터링 작업하는 게 다르니까 꼭 숙지. 이게 맞나 헷갈리면 그냥 물어봐라 긴가민가 해서 사고치는 거 보단 물어보는게 더 낫다.
9. 사이드류도 꼭 몇 분 걸리는지 외우자. 우리는 냉장고에 붙어있었는데 들어올 때마다 냉장고 보러 갈 순 없으니...
10. 타이머 까먹었을 땐 치킨, 패티류는 닭이니 절대로 덜 익으면 안된다. 주문표 보고 배터링 같은 거를 40초 정도 했다고 치고 예를 들어 주문 들어온지 3분 정도 지났다 하면 5분이나 6분 정도로 다시 타이머 맞춰주자. 덜 익은 거 보단 더 익는게 낫다. 이걸로 컴플레인 들어오고 신고 접수 들어가면 가게 영업정지 먹는다. 꼭 더 익히자
11. 덜 익은 거 같으면 패티를 갈라보자 속에 익었는지 안 익었눈지 판단 못하겠으면 갈라옿고 버거싸는 분한테 물어보자
12. 사이드는 타이머 안 눌렀으면 그냥 다시 넣는게 낫다. 강정은 그래도 시간 보고 감으로 타이머 다시 누르면 된다.
모두 알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