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찔리는데 사실대로 말해야할까요

ㅇㅇ2021.11.15
조회220
제목 그대로에요
저 사실 친구한테 거짓말 했는데 그게 남자문제가 껴서 굉장히 예민한 문제에요.. 바람 이런건 아니고
대충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가 애들이랑 다같이 친구라서 여자쪽을 많이 배려해줬어요 여자애가 굉장히 힘들어했거든요
근데 제가 너무 답답한 나머지 남자애한테 여자애 속마음을 얘기했어요
근데 남자애도 답답한건지 속상한건지 풀어야겠다 하고 둘이 대화하다가 이런 얘기를 꺼냈나봐요
안꺼냈어도 자기 친구들한테 말하고 그 친구들이 여자애한테 전해준 것도 있구요
그래서 여자애가 그걸 듣고 제가 말했다고 알고있다고 말했는데 아니라고 했어요 왜냐면 여자애가 그 남자애랑 대화할때 그 얘기 어디서 들었냐고 저(쓴이)한테 떠봐도 되는거냐고 그랬대요 그래서 혹시 떠보는거면 안걸릴려고 발악을 하고 손덜덜 떨리지만 거짓말했어요. 일부분만 사과했고요
하지만 저 마음속으로 정말 많이 찔리고 아파요
걔는 이거보다 정말 더 힘들거에요 남자애를 너무너무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죄책감과 양심때문에 미치겠어서 말하고싶은데 말하면 당분간 생활이 힘들거같아서 두려워요
물론 당연한건데, 지금도 느끼고있는건데 겨우 조금 모른체하고 서로 말 한두마디 한 사이인데, 곧 큰 행사도 같이 해야하는데 제가 감히 말해도 될까요.. 행사 끝나고 말해야할까요 .. 단체 생활에 다른 애들까지 불편하게 할까봐 걱정이 되는것이 사실이에요..
만약에 정말 모르고있었는데 제가 상처준거면 어떡하죠 ..
진짜 솔직하게 말할 생각은 정말 있어요
기도도 열심히하고 죗값도 당연히 지금 이 마음이 죗값이고 한참 멀었다 더 받아야한다고 생각하고있고요..
글 쓰면서 너무너무 두렵네요.. 말해야하면 이 두려움 이겨야 하는데 더이상 쓰면 더 두려워져서 말해야할때도 말 못할거같아 이만 글정리하겠습니다..

말하는게 나을지, 자신이 제 친구 입장이라면 어떨지, 아니면 이런 경험이 있는지 한번씩만 도와주세요
너무 좋아하는 친구지만 제 잘못이라면 죗값 다 받고 충분히 괴로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와주세요 정말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