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때부터 대학생활때까지도
아빠는 본인 기분 내키지 않으면 비상식적으로
화를 내고 폭력을 휘둘렀어요.
집안 가구를 부시고 문을 부시고
그릇을 깨고 엄마를 때리고,
저도 때리고 언니도 때리고,
제가 스무살쯤 됐을때도 저보고 진로를 결정하라며
다그치며 제가 우물쭈물 대답을 잘 못하니(그땐 제가
뭘 하고싶은지,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잘 모를때였어요)
부엌에 칼을 들고와서 휘두르며 왜 말을 못하냐며
소리지르고 화를 내신 모습도 기억나고요.
어릴땐 맞는 엄마, 깨진 그릇들을 치우는 엄마,
우는 엄마 모습이 떠올라요.
엄마께는 진지하게 말씀 드렸는데 아빠와의 이혼을 원하진 않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는 엄마의 선택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나라도 얼른 경제력을 갖으면 집을 떠나야 겠다고 생각했고 경제력을 어느정도 갖춘후 독립 했어요.(24쯤)
그렇게 떨어져 살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조금씩 그 아픈 감정들이 무뎌졌어요.
부모님을 잘 안보니깐 아빠에대한 감정도
미화되기도 했고,
그래 아빠도 힘들었겠지. 어떤 이유가 있었을거야. 하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던것 같아요.
왜냐면 그래야만 가족모임에 나갈수 있고,
어쨋든 엄마랑 아빤 같이 살고 있으니깐
내가 받은 상처만 그냥 덮어두고 살면
지금은 예전처럼 아빠의 폭력은 없으니깐,
가족간의 불화없이 그럭저럭 잘지낼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정말 요즘들어 갑자기 아빠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들면 악몽을 꿨고,
어릴때 기억들이 자주 저를 힘들게 하더라고요.
애써 묻어둔거였지, 그 상처는 지긋지긋하게
제 마음 깊이 아직도 남아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러면서 든 생각이 그때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지?
어린 내가 도대체 잘못 하면 뭘 그렇게 잘못 했을까.
난 잘못한게 없는거에요.
어릴땐 예전엔 내가 잘못해서, 아빠가 그렇게 화를 낼 만한거였다고 생각을 했었던것 같은데, 또는
그 부분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못하고 무섭기만 했었는데
이제와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저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거에요.
그렇게 쇠파이프로 종아리를 맞고 뺨을 맞고
우물쭈물 대답을 잘 못했다고 칼을 들고와서
위협하고 그릇을 던지고 등등...
내가 과연 그럴만큼 잘못된 행동을 했나?
아닌거에요.
전 늘 눈치를 봤고, 겁에 질렸고, 불안했어요
나약하고 자신감 없었고 내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모르는
나약한 한 아이였어요.
지금 내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면 그냥 안아주고 싶을정도로.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라는 생각.
새삼스럽게 그냥 저냥 지나쳐온 묻어둔 감정들이 막 떠오르면서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화가나고, 한마디 사과도 못받은게 억울한거죠..
아빠라고 생신 모임도 해주고, 은퇴 기념 여행도 보내드리고 지금 이러는게 과연 아빠가 받을 자격이 있나?
가끔씩이라도 만나는 가족모임에서
하하호호 웃는게 과연 맞나?
내 어린시절 상처는 그냥 내가 묻어두고
부모니깐 챙기는게 맞나?
부모여도 잘못했으면 사과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잘못한걸 잘못했고, 상처 받은걸 상처 받았다고 아빠에게 말 할 용기가 있나?
왜 난 상처였다고, 힘들었다고, 그때 그 모습은 아빠가 잘못한거라고 말하지 못할까
왜 당당하게 아닌걸 아니라고 말 못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묻어뒀던 기억들과 산처받은 마음들이 요즘들어 자꾸 기억이 떠오르면서 화가나요.
별 생각없다 요즘 갑자기 부모에게 화가나요.
저는 서른살이고 별 생각없이 살아왔었어요
어릴적 받은 상처에 대해서요.
아주 어릴때부터 대학생활때까지도
아빠는 본인 기분 내키지 않으면 비상식적으로
화를 내고 폭력을 휘둘렀어요.
집안 가구를 부시고 문을 부시고
그릇을 깨고 엄마를 때리고,
저도 때리고 언니도 때리고,
제가 스무살쯤 됐을때도 저보고 진로를 결정하라며
다그치며 제가 우물쭈물 대답을 잘 못하니(그땐 제가
뭘 하고싶은지,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잘 모를때였어요)
부엌에 칼을 들고와서 휘두르며 왜 말을 못하냐며
소리지르고 화를 내신 모습도 기억나고요.
어릴땐 맞는 엄마, 깨진 그릇들을 치우는 엄마,
우는 엄마 모습이 떠올라요.
엄마께는 진지하게 말씀 드렸는데 아빠와의 이혼을 원하진 않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는 엄마의 선택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나라도 얼른 경제력을 갖으면 집을 떠나야 겠다고 생각했고 경제력을 어느정도 갖춘후 독립 했어요.(24쯤)
그렇게 떨어져 살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조금씩 그 아픈 감정들이 무뎌졌어요.
부모님을 잘 안보니깐 아빠에대한 감정도
미화되기도 했고,
그래 아빠도 힘들었겠지. 어떤 이유가 있었을거야. 하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던것 같아요.
왜냐면 그래야만 가족모임에 나갈수 있고,
어쨋든 엄마랑 아빤 같이 살고 있으니깐
내가 받은 상처만 그냥 덮어두고 살면
지금은 예전처럼 아빠의 폭력은 없으니깐,
가족간의 불화없이 그럭저럭 잘지낼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정말 요즘들어 갑자기 아빠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들면 악몽을 꿨고,
어릴때 기억들이 자주 저를 힘들게 하더라고요.
애써 묻어둔거였지, 그 상처는 지긋지긋하게
제 마음 깊이 아직도 남아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러면서 든 생각이 그때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지?
어린 내가 도대체 잘못 하면 뭘 그렇게 잘못 했을까.
난 잘못한게 없는거에요.
어릴땐 예전엔 내가 잘못해서, 아빠가 그렇게 화를 낼 만한거였다고 생각을 했었던것 같은데, 또는
그 부분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못하고 무섭기만 했었는데
이제와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저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거에요.
그렇게 쇠파이프로 종아리를 맞고 뺨을 맞고
우물쭈물 대답을 잘 못했다고 칼을 들고와서
위협하고 그릇을 던지고 등등...
내가 과연 그럴만큼 잘못된 행동을 했나?
아닌거에요.
전 늘 눈치를 봤고, 겁에 질렸고, 불안했어요
나약하고 자신감 없었고 내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모르는
나약한 한 아이였어요.
지금 내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면 그냥 안아주고 싶을정도로.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라는 생각.
새삼스럽게 그냥 저냥 지나쳐온 묻어둔 감정들이 막 떠오르면서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화가나고, 한마디 사과도 못받은게 억울한거죠..
아빠라고 생신 모임도 해주고, 은퇴 기념 여행도 보내드리고 지금 이러는게 과연 아빠가 받을 자격이 있나?
가끔씩이라도 만나는 가족모임에서
하하호호 웃는게 과연 맞나?
내 어린시절 상처는 그냥 내가 묻어두고
부모니깐 챙기는게 맞나?
부모여도 잘못했으면 사과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잘못한걸 잘못했고, 상처 받은걸 상처 받았다고 아빠에게 말 할 용기가 있나?
왜 난 상처였다고, 힘들었다고, 그때 그 모습은 아빠가 잘못한거라고 말하지 못할까
왜 당당하게 아닌걸 아니라고 말 못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묻어뒀던 기억들과 산처받은 마음들이 요즘들어 자꾸 기억이 떠오르면서 화가나요.
어찌해야 현명할까요?
다른 분들 의견 듣고 싶고 조언도 듣고싶어요.
그냥 막 떠오른걸 글로 쓰다보니
글이 횡설수설한 점 이해부탁드려요.
족림해야된다는 생각밖엔 안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