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싶은데 어떻게해야되나요?

ㅇㅇ2021.11.16
조회34,091


결혼6년차, 아이한명.
혼전임신으로 시댁과 친정을 오가며 힘겹게 버티고 살았어요.
그렇게 몇년, 이혼고비도 넘겨보고 싸우기는 또 엄청 싸우고.
지치고 힘들어 모두 그만두고 싶을 때.
운 좋게 집을 얻어, 이제 세식구 모여서 살수있겠구나.
싶었더니.
기어 들어온 시누이.
염치없이 들어와서 같이 산지도 어엿 2년.
이제 제가 미@@ 다됐네요.

지들 때문에 내 성격 파탄된것도 모르고.
참고 참고 버티면 내가 죽겠구나 싶어 ㅈㄹㅈㄹ 하니
ㅁㅊㄴ 취급. 정신병자 취급.

남편한테 시누이 이제 자취하고 나가라고 하니
한숨만 쉬고 또 그 소리냐는 표정.

내가 힘든지도 모르고 이해하지도 않는 남편
더이상 사랑하지않습니다.

별 짓 다해봤습니다.

달라지는건 없네요^^

나만 죽어라 일하고 나만 죽어라 살림하고
나만 죽어라 노예짓하는거 그만 할랍니다.



내가 힘들다 힘들다 울고 불고 하는거.
뭐 소용 없었죠.


아이 데리고 나가고싶습니다.


매일 밤 죽고싶다 우는것도 지겨워요.
아이랑 행복해지고싶습니다.



집 구할 때 시댁에서 도와준 몇천.
그거로 땍땍 거리는것도 지겨워요.
집 팔고 돌려주면되는거 아닌가요?

누가보면 집 몇억 다해준줄알아요.


이혼소송 도와주세요.



제가 일중이기도하고 친정도 있고 도와줄곳 있으니
아이는 제가 데려올수있지않을까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억울해서 몸만 나갈 수 없어요.
아이랑 집 팔고 남은 돈 반이라도 가지고
나가고싶어요. 아이와 같이 살집을 구해야하니.

양육비는 받고싶지않습니다.
대신 아이얼굴도 보여주고싶지않아요.

이러한 이유로 제가 이혼소송하고 이길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시누이 데리고 사는 이유가 이혼사유가 될수는 없나요?

어떻게해야 이혼할수있죠..?
남편은 곧 죽어도 이혼 못해준다고 방방 뛸꺼에요.


도와주세요…

이혼을 해야 제가 숨을 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