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나는거 그리 문제인가요?

ㅇㅇ2021.11.18
조회3,302
저는...37세 뇨자 입니다.
제 남친은...8세...연하...29세 입니다.
남녀 관계에서 특히 연상연하란..
남자가 많으면 도둑놈이라 욕먹고 여자가 많으면...왠지 돈많아보이는...머 그런 느낌 있자나요..
하물며..저희는 나이차이가 8살이나 납니다.
주변인들은 제가 연예인이냐며...웃지요..ㅎㅎ
벌써 연애한지 삼년이 다 되어 갑니다.
연애한지 1년도 안되었을때 제가 나이가 나인지라 저희 집에
결혼 얘길 꺼냈다가 정신차리라고 욕먹었더랬죠..
그러고나서 몰래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시간이 지나...정말 저는 낼모레 마흔줄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용기내어 집에 얘기를 했죠...
다행히...예전처럼 쇼크드시지는 않았습니다만...부모님의 마음엔 그는 엑스맨인것이었죠..
제 남친이 나이도 어린데 저에 비해(제가 좀 많이 살쪘습니다) 왜소하고 키도 작고(172)...떱...
집안이 여유있지 않은...부모님의 입장에선 조건이 한개도 맞지 않는 남자인 것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노력해서 반이상은 허락을 하신거 같아요...(물론 제 생각입니다)
근데 남친집에서 좀 반대하는거 아시고 그쪽서 허락하시면 더 생각해보시겠대요..
그게...참...그의 집안에선..아버님이 반대가 있으시다네요..
어머님과 누나는 함 만나뵈서 밥 먹고 그래서...나름...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아버님은 보수적인 분이시라 아직 맘을 안여신 상태입니다.
그래도 남친이 아버님은 자신이 어케 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보이네요..
집안 어른들만 허락 받으면 만사 오케이~ 바로 딴따란따~이럼서 결혼하게 될 줄 알았는데 산넘어 산이라고
전세집 얻을게 또 걱정이네요..
남친 집이나 저희 집이나 그닥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라 남친 어머님이 결혼은 허락해줄테니
결혼은 알아서 하라고 하셨다네요..떱...
 일단...그의 부모님을 만나 결혼 허락을 받고 집문제를 의논해야할까요?
저와 남친은...그닥 큰 문제는 없어요..
여느 연인들처럼...잘지내요..
부모님의 반대와...결혼자금의 문제가...저에게는 젤 큰 문제네요..
남친은 일단 대출받아서 결혼하자는데...일단맞벌이 생각은 당근 하고 있지만
나이가 꽉찬 제가 회사에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결혼하고 싶은데...방법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