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은 겨울철 영하의 추운 날씨 때문에 피부조직 안에 있는 수분이 얼어 세포막이 파괴돼 조직이 손상을 입는 것(어는 현상)을 말한다.
⊙ 동상이 잘 걸릴 수 있는 몸의 부위는 열을 빼앗기기 쉬운 부분(코 끝, 귀 끝 부분, 윗 볼 부분(광대뼈), 손가락, 발가락, 손, 발등)에 일어나기 쉬우며, 구두나 장갑 등이 꼭 끼워져 압박을 받아 피가 잘 통하지 않거나, 양말, 장갑이 습할 때도 많이 일어난다.
⊙ 피부에는 외계의 기온에 따라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으나, 보통 영하 15도 이하의 기온에서는 그 조절이 불가능하게 되어 동상이 일어난다.
㈎원 인
① 외적인 요인으로는
온도(추위) . 습도(젖은 피부) . 바람의 고도 . 노출된 시간
온도와 습도는 동상의 유형을, 바람과 노출시간은 동상의 심한 정도를 결정하게 된다.
피부가 냉습에 노출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진피내의 혈관수축과 한냉혈류에 의한 혈관수축이 일어난다.
② 내적인 원인
과도하게 체력과 정신력을 소모하여 피로할 때, 배가 몹시 고프거나 영양불량상태일 때, 한냉에 대한 내성이 부족한 경우에도 동상이 걸리기 쉽다. 즉 한냉이 동상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바람·습도의 영향, 의복이 얇거나 모자·신발·양말 등이 너무 꼭 끼거나 장시간 움직이지 않는 자세, 과도한 피로, 기아·영양장애·기혈쇠약, 한냉에 대한 민감성 등이 있을 때, 한냉에 노출되게 되면 혈액순환 불충분 등으로 인하여 동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③ 또 체온이 떨어질 수 있는 조건이 되면 동상이 더욱 쉽게 생기는데 예컨대 몸에 물이 묻어 있으면 물의 증발에 따라 열을 빼앗겨 체온이 낮아져 동상이 잘 생기고, 몸을 많이 움직이면 몸에서 열이 발생하여 체온이 증가하므로 동상을 막아주게 된다.
㈏ 증세
⑴ 부분(국소) 동상
① 처음에 국소는 빈혈상태가 되고, 이어서 자남색이 되어 피부가 부어 오르고 가려워진다. 더 진행되면 물집, 혈포가 생기고 이것이 터지면 미란면이 생긴다. 심해지면 깊숙히 침범되어 그 부분의 조직이 죽어서 탈락된다.
② 피부가 희고, 밀랍처럼 보이거나, 회색으로 보인다.
③ 동상 부위는 아주 차고 감각이 없다. 저리거나, 쑤시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④ 피부 표면은 딱딱해서 부서질 것 같지만 조심스럽게 눌러보면 그 밑에 있는 조직은 부드럽다.
⑵ 전신성 동상
⊙ 전신성동상은 동사 직전의 단계이다. 동사는 혹한의 눈보라 속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고, 여름철 산 속에서, 거리의 빗속에서도, 물 속에서도 생기는 것이다. 한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손가락, 발가락, 귀, 코 등은 동상을 일으키고 나아가서는 동사로 이행된다.
⊙ 직장내 온도가 30도 이하면 벌써 소생이 불능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참을 수 없는 추위로 와들와들 몸을 떨다가, 전신의 권태감을 초래하고, 졸음이 와서 점차로 의식이 몽롱해진다. 종전까지의 고통은 감미로운 황홀감으로 변하고, 자신이 놓여진 위험한 환경을 잊어버리고, 의식의 혼탁과 함께 맥박, 호흡이 완서하게 되며, 전신의 생활기능이 쇠퇴하며 사망에 이른다.
⊙ 동상 부위가 녹기 전에 표재성 동상과 심부 동상을 구분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 동상의 정도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 심부 동상이 녹으면 동상의 깊이를 정할 수 있는데 화상의 깊이를 분류하는 것과 비슷하다.
㉯ 환부에는 감각이 전혀 없고 환부와 건강한 부위와의 경계가 되는 부위에서 통증을 느낀다.
㉰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피부가 괴사한 부위는 흑색으로 변하고, 건강한 부위와 경계선이 뚜렷해진다.
㉱ 치유는 수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고, 대부분이 후유증을 남긴다.
㉲ 가벼운 것은 피부괴사에서 그치지만 심할 때는 근육·뼈까지도 파괴되기도 한다.
나. 저체온증(低體溫症 Hypothemia)
⊙ 신체가 추위에 노출되어 전체적으로 체온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체로 불충분한 체온 때문에 몸의 기능이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 신체는 미약한 체온의 강하를 정상적으로 견뎌낼 수 있지만 중심체온이 35℃ 이하로 내려가면 심장, 폐, 뇌, 기타 생명에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서 저체온증이 나타나고 신체는 체온을 조절하고 체열을 생산하는 방어기전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 정상적인 체온은 36.5-37.0℃의 범위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더위나 추위에 대하여 자체적으로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기전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신체가 빙점이나 빙점 이하로 장시간 노출된 상황에서는 방어기전이 억제되므로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여 체온이 저하되게 된다. 이와같이 체온이 일정한 범위 이하로 저하된 경우를 저체온증이라고 한다.
⊙ 저체온증은 사람이 차가운 물에 잠겼을 때와 같이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으며, 또는 길을 잃은 등산객이 여러시간 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와 같이 서서히 진행할 수 있다. 저체온증이 항상 산악지역이나 저수지 등의 외곽지역에서 발생하는 것만은 아니며, 도심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겨울에 집이 없어서 길거리나 지하도에서 노숙하는 무연고자나 난방이 되지 않는 방에서 기거하는 경우에도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다.
㈎ 원인(저체온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⑴ "돌발적인 저체온증"은 특히 습하고 바람이 부는 추운 옥외에서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한다. 움직이는 공기는 정지한 공기보다 냉각 효과가 더욱 크며, 소위 바람과 추위의 두 가지 요인("Wind-Chill Factor")은 더욱 위험하다.
⑵ 차가운 물에 빠진 경우 사인은 익사보다는 체온저하이다. 신체가 차가운 물에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건조한 공기에서보다 냉각 효과가 30
배 가량 빠르고 결국 위험한 정도 까지 체온이 저하되는데 그 만큼 짧은 시간이 걸린다.
⑶ 집안에서 발생하는 저체온증
이런 경우는 난방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집에서 며칠씩 있을 때 발생. 유아나 연약하고 마른 노인에서 특히 잘 발생한다. 거동이 불편하고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피곤, 공복, 탈수상태이면 더욱 위험하다.
㈏ 증세
신체가 받는 영향은 저체온에 빠진 속도와 어느 정도로 낮은 온도까지 떨어졌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⑴ 경증의 저체온
① 직장체온이 32.2℃ 이상일 때를 말한다. 이때는 오한, 느린 말투, 기억 상실, 서투른 손동작 등이 나타난다. 걸을 때 비틀거리고 터덕거리지만 대개 의식이 있어 반응을 하고 말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손/발이 차지만 배가 찬 경우도 있다.
⑵ 중증의 저체온
① 직장체온이 32.2℃ 미만이다. 오한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 상태로,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서 마치 죽은 후 볼 수 있는 사후강직처럼 보인다. 환자의 살갗은 얼음처럼 차고 푸른빛을 띤다. 맥박과 호흡은 느려지고 동공(눈동자)은 커진다. 겉보기에 환자는 꼭 죽은 것처럼 보인다.
결론은 저체온증은 꼭 겨울에만 발생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신체는 계통발생학적으로 거의 일정한 온도의 ‘내부환경’을 갖게끔 설계됐다고 한다. 외부의 기온이 아무리 낮아도 건강한 인체는 신진대사에 의한 열을 발생시켜 섭씨 36.5도의 체온을 유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기능도 한계가 있다. 피부가 지속적으로 찬 공기에 노출돼 빼앗기는 열량을 자체 생산 열량으로 도저히 보충하지 못할 경우 체온이 서서히 떨어진다. 특히 섭씨 31도 밑으로 내려가면 혼수상태, 호흡부전을 겪게 되며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동사와 저체온증의 비교분석
냉(동사와 저체온증)에 의한 손상
가. 동상( 凍傷 Frostbite, Congellatio)
⊙ 동상은 겨울철 영하의 추운 날씨 때문에 피부조직 안에 있는 수분이 얼어 세포막이 파괴돼 조직이 손상을 입는 것(어는 현상)을 말한다.
⊙ 동상이 잘 걸릴 수 있는 몸의 부위는 열을 빼앗기기 쉬운 부분(코 끝, 귀 끝 부분, 윗 볼 부분(광대뼈), 손가락, 발가락, 손, 발등)에 일어나기 쉬우며, 구두나 장갑 등이 꼭 끼워져 압박을 받아 피가 잘 통하지 않거나, 양말, 장갑이 습할 때도 많이 일어난다.
⊙ 피부에는 외계의 기온에 따라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으나, 보통 영하 15도 이하의 기온에서는 그 조절이 불가능하게 되어 동상이 일어난다.
㈎원 인
① 외적인 요인으로는
온도(추위) . 습도(젖은 피부) . 바람의 고도 . 노출된 시간
온도와 습도는 동상의 유형을, 바람과 노출시간은 동상의 심한 정도를 결정하게 된다.
피부가 냉습에 노출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진피내의 혈관수축과 한냉혈류에 의한 혈관수축이 일어난다.
② 내적인 원인
과도하게 체력과 정신력을 소모하여 피로할 때, 배가 몹시 고프거나 영양불량상태일 때, 한냉에 대한 내성이 부족한 경우에도 동상이 걸리기 쉽다.
즉 한냉이 동상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바람·습도의 영향, 의복이 얇거나 모자·신발·양말 등이 너무 꼭 끼거나 장시간 움직이지 않는 자세, 과도한 피로, 기아·영양장애·기혈쇠약, 한냉에 대한 민감성 등이 있을 때, 한냉에 노출되게 되면 혈액순환 불충분 등으로 인하여 동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③ 또 체온이 떨어질 수 있는 조건이 되면 동상이 더욱 쉽게 생기는데 예컨대 몸에 물이 묻어 있으면 물의 증발에 따라 열을 빼앗겨 체온이 낮아져 동상이 잘 생기고, 몸을 많이 움직이면 몸에서 열이 발생하여 체온이 증가하므로 동상을 막아주게 된다.
㈏ 증세
⑴ 부분(국소) 동상
① 처음에 국소는 빈혈상태가 되고, 이어서 자남색이 되어 피부가 부어 오르고 가려워진다. 더 진행되면 물집, 혈포가 생기고 이것이 터지면 미란면이 생긴다. 심해지면 깊숙히 침범되어 그 부분의 조직이 죽어서 탈락된다.
② 피부가 희고, 밀랍처럼 보이거나, 회색으로 보인다.
③ 동상 부위는 아주 차고 감각이 없다. 저리거나, 쑤시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④ 피부 표면은 딱딱해서 부서질 것 같지만 조심스럽게 눌러보면 그 밑에 있는 조직은 부드럽다.
⑵ 전신성 동상
⊙ 전신성동상은 동사 직전의 단계이다. 동사는 혹한의 눈보라 속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고, 여름철 산 속에서, 거리의 빗속에서도, 물 속에서도 생기는 것이다. 한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손가락, 발가락, 귀, 코 등은 동상을 일으키고 나아가서는 동사로 이행된다.
⊙ 직장내 온도가 30도 이하면 벌써 소생이 불능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참을 수 없는 추위로 와들와들 몸을 떨다가, 전신의 권태감을 초래하고, 졸음이 와서 점차로 의식이 몽롱해진다. 종전까지의 고통은 감미로운 황홀감으로 변하고, 자신이 놓여진 위험한 환경을 잊어버리고, 의식의 혼탁과 함께 맥박, 호흡이 완서하게 되며, 전신의 생활기능이 쇠퇴하며 사망에 이른다.
⊙ 동상 부위가 녹기 전에 표재성 동상과 심부 동상을 구분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 동상의 정도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 심부 동상이 녹으면 동상의 깊이를 정할 수 있는데 화상의 깊이를 분류하는 것과 비슷하다.
① 1도 동상(홍반성동상 紅斑性凍傷)
㉮ 동결부위가 붉은 빛을 띄는 상태가 된다.
㉯ 피부에 물집은 생기지 않고 피부가 벗겨지지도 않는다.
㉰ 자각증상이 심하여 매우 따갑고 아프며 뜨겁게 느껴지기도 하며, 가려움도 심하다. 그러나, 대개 1주일이면 후유증 없이 치유가 된다.
② 2도 동상(수포성동상 水疱性凍傷)
㉮ 물집이나 피부탈락이 발생하는 동상이다.
㉯ 물론 환부는 저리고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물집이 터진 자리에 피부궤양이 생길 수 있다. 이 자리에 균이 침입하면 농이 생기는 염증이 생겨 후유증이 심하다.
③ 3도 동상(괴사성동상 壞死性凍傷)
㉮ 피부는 밀랍처럼 희고 차갑다.
㉯ 환부에는 감각이 전혀 없고 환부와 건강한 부위와의 경계가 되는 부위에서 통증을 느낀다.
㉰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피부가 괴사한 부위는 흑색으로 변하고, 건강한 부위와 경계선이 뚜렷해진다.
㉱ 치유는 수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고, 대부분이 후유증을 남긴다.
㉲ 가벼운 것은 피부괴사에서 그치지만 심할 때는 근육·뼈까지도 파괴되기도 한다.
나. 저체온증(低體溫症 Hypothemia)
⊙ 신체가 추위에 노출되어 전체적으로 체온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체로 불충분한 체온 때문에 몸의 기능이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 신체는 미약한 체온의 강하를 정상적으로 견뎌낼 수 있지만 중심체온이 35℃ 이하로 내려가면 심장, 폐, 뇌, 기타 생명에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서 저체온증이 나타나고 신체는 체온을 조절하고 체열을 생산하는 방어기전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 정상적인 체온은 36.5-37.0℃의 범위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더위나 추위에 대하여 자체적으로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기전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신체가 빙점이나 빙점 이하로 장시간 노출된 상황에서는 방어기전이 억제되므로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여 체온이 저하되게 된다. 이와같이 체온이 일정한 범위 이하로 저하된 경우를 저체온증이라고 한다.
⊙ 저체온증은 사람이 차가운 물에 잠겼을 때와 같이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으며, 또는 길을 잃은 등산객이 여러시간 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와 같이 서서히 진행할 수 있다. 저체온증이 항상 산악지역이나 저수지 등의 외곽지역에서 발생하는 것만은 아니며, 도심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겨울에 집이 없어서 길거리나 지하도에서 노숙하는 무연고자나 난방이 되지 않는 방에서 기거하는 경우에도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다.
㈎ 원인(저체온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⑴ "돌발적인 저체온증"은 특히 습하고 바람이 부는 추운 옥외에서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한다. 움직이는 공기는 정지한 공기보다 냉각 효과가 더욱 크며, 소위 바람과 추위의 두 가지 요인("Wind-Chill Factor")은 더욱 위험하다.
⑵ 차가운 물에 빠진 경우 사인은 익사보다는 체온저하이다. 신체가 차가운 물에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건조한 공기에서보다 냉각 효과가 30
배 가량 빠르고 결국 위험한 정도 까지 체온이 저하되는데 그 만큼 짧은 시간이 걸린다.
⑶ 집안에서 발생하는 저체온증
이런 경우는 난방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집에서 며칠씩 있을 때 발생. 유아나 연약하고 마른 노인에서 특히 잘 발생한다. 거동이 불편하고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피곤, 공복, 탈수상태이면 더욱 위험하다.
㈏ 증세
신체가 받는 영향은 저체온에 빠진 속도와 어느 정도로 낮은 온도까지 떨어졌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⑴ 경증의 저체온
① 직장체온이 32.2℃ 이상일 때를 말한다. 이때는 오한, 느린 말투, 기억 상실, 서투른 손동작 등이 나타난다. 걸을 때 비틀거리고 터덕거리지만 대개 의식이 있어 반응을 하고 말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손/발이 차지만 배가 찬 경우도 있다.
⑵ 중증의 저체온
① 직장체온이 32.2℃ 미만이다. 오한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 상태로,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서 마치 죽은 후 볼 수 있는 사후강직처럼 보인다. 환자의 살갗은 얼음처럼 차고 푸른빛을 띤다. 맥박과 호흡은 느려지고 동공(눈동자)은 커진다. 겉보기에 환자는 꼭 죽은 것처럼 보인다.
결론은 저체온증은 꼭 겨울에만 발생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신체는 계통발생학적으로 거의 일정한 온도의 ‘내부환경’을 갖게끔 설계됐다고 한다. 외부의 기온이 아무리 낮아도 건강한 인체는 신진대사에 의한 열을 발생시켜 섭씨 36.5도의 체온을 유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기능도 한계가 있다. 피부가 지속적으로 찬 공기에 노출돼 빼앗기는 열량을 자체 생산 열량으로 도저히 보충하지 못할 경우 체온이 서서히 떨어진다. 특히 섭씨 31도 밑으로 내려가면 혼수상태, 호흡부전을 겪게 되며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출처 : 네이버 오픈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