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은 처음이라 게시판 그런 것들도 많이 어색한데 혹여 실수가 있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판에 올리면 사람들이 많이 본다는 지인의 권유 덕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주택 3개가 연달아 붙어있는 형태고 그중 가운데 집입니다.)
11월 18일 오후 4시 30분 경에 저희 가족이 키우던 말티즈 짱아가 산책을 하던 중에 목줄과 입 마개도 없이 풀어져 집 밖을 뛰어다니던 옆집 대형견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갑자기 뛰어와 짱아에게 달려들었고, 당황해 목줄을 잡아당기자 짱아의 몸에서 목줄이 빠지며 옆집 대형견이 짱아를 물고 도망쳤습니다. 함께 산책 중이던 포메라니언 막둥이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고 막둥이를 품에 안은 채 옆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려는 중에도 옆집 개들이 울타리 너머로 몸을 기울여 막둥이를 공격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옆집 안을 보려고 애쓰다 반대쪽 옆집에 사시는 이모 덕에 뒷문이 열린 것을 확인하고 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짱아는 개 우리 옆에 차갑게 쓰러져 있었습니다. 흉부 쪽에서 피를 흘리며 차갑게 힘이 빠져서, 그렇게 죽어 있었습니다.
옆집 중년 부부는 저희 부모님의 전화로 곧장 달려오셨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울며 불며 호소하셨지만 아저씨는 저희 집 안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들어와 이미 죽었는데 어떡하냐, 무릎 꿇고 빌기라도 바라는 거냐, 얼마 배상해 주면 되냐는 둥 비아냥 대고 사과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집 밖으로 나가 저희 아버지에게 때려, 때려 라며 도발했고 거만하고 당당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실수인데 사과를 해야 하냐며 나오는 그딴 식의 태도를 보고도 저희는 어떠한 법적인 처벌도 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이 와 상황 설명을 하고 법적인 처벌을 할 수 있냐 물었지만 강아지는 재산에 속하기 때문에 소송을 걸어 벌금을 뜯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마저도 의도한 게 아니고 실수이기 때문에 불확실합니다.
함께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막둥이와 짱아는 한 순간에 대형견에게 습격 당해 친구를 잃고, 죽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 중 한 명은 사과도 하지 않고 얼마면 되냐는 식으로 하고 집에서 나간 뒤 연락도 하나 없습니다. 그리고 아줌마도 다른 말티즈를 사주겠다 하는데,
말하는 꼴이 그렇게 얄미워 보일 수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사과하신다는 건 알겠지만 도무지 용서할 수도, 좋게 볼 수도 없습니다.
그날 아침에도, 저를 가장 좋아하던 짱아는 제 무릎 위에 앉아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절 방해했고 저는 짱아의 둥근 머리를 쓰다듬으로 발바닥 냄새를 맡았습니다. 그날 새벽에도 제 베개 중앙에 대자로 누워서는 양아치 짓을 했고 자다가 실수로 건들면 성질 내는 아주 못된 동생이었습니다. 2번의 파양을 거쳐 저희 집에 온 짱아를 어떻게든 행복하게 해주겠다 했는데, 너무 한 순간에 멀어져 버렸습니다.
그 까칠하고 성질 더러운 애가 반항 한 번 못 하고 심정지가 와 죽은 게 믿기지 않습니다.
처벌도 하지 못하고 무능력 하게 이러고만 있는 것도 눈물 납니다.
짱아가 황색 대형견에게 물려 멀어지면서 덜렁이던 하얀색 형체와, 그 당시 제가 느낀 절망과 슬픔, 공포가 아직도 눈에 너무 선한데. 자꾸만 자책하게 됩니다. 법이 너무 빈약해서 자꾸만 원망하게 됩니다. 밥을 먹을 때면 항상 제 무릎 위에 올라와 식탁 위 음식을 탐하던 아이고 겨울에 귤만 깠다 하면 달려들어 줄 때까지 애교 부리던 앱니다.
그런 애가 이제는 제가 수 놓은 손수건에 감싸져서 마당에 묻혔습니다. 아직도 조막만 한 발자국 소리를 내며 제 무릎 위에 있을 것만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서 짱아가 없다는 사실에 계속 울고 있습니다.
저희 짱아의 억울한 죽음 이후 무책임한 법의 대처에 더 화가 납니다.
제발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여러분의 힘을 도와주세요.
저희 말티즈가 옆집 대형견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판은 처음이라 게시판 그런 것들도 많이 어색한데 혹여 실수가 있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판에 올리면 사람들이 많이 본다는 지인의 권유 덕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주택 3개가 연달아 붙어있는 형태고 그중 가운데 집입니다.)
11월 18일 오후 4시 30분 경에 저희 가족이 키우던 말티즈 짱아가 산책을 하던 중에 목줄과 입 마개도 없이 풀어져 집 밖을 뛰어다니던 옆집 대형견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갑자기 뛰어와 짱아에게 달려들었고, 당황해 목줄을 잡아당기자 짱아의 몸에서 목줄이 빠지며 옆집 대형견이 짱아를 물고 도망쳤습니다. 함께 산책 중이던 포메라니언 막둥이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고 막둥이를 품에 안은 채 옆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려는 중에도 옆집 개들이 울타리 너머로 몸을 기울여 막둥이를 공격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옆집 안을 보려고 애쓰다 반대쪽 옆집에 사시는 이모 덕에 뒷문이 열린 것을 확인하고 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짱아는 개 우리 옆에 차갑게 쓰러져 있었습니다. 흉부 쪽에서 피를 흘리며 차갑게 힘이 빠져서, 그렇게 죽어 있었습니다.
옆집 중년 부부는 저희 부모님의 전화로 곧장 달려오셨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울며 불며 호소하셨지만 아저씨는 저희 집 안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들어와 이미 죽었는데 어떡하냐, 무릎 꿇고 빌기라도 바라는 거냐, 얼마 배상해 주면 되냐는 둥 비아냥 대고 사과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집 밖으로 나가 저희 아버지에게 때려, 때려 라며 도발했고 거만하고 당당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실수인데 사과를 해야 하냐며 나오는 그딴 식의 태도를 보고도 저희는 어떠한 법적인 처벌도 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이 와 상황 설명을 하고 법적인 처벌을 할 수 있냐 물었지만 강아지는 재산에 속하기 때문에 소송을 걸어 벌금을 뜯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마저도 의도한 게 아니고 실수이기 때문에 불확실합니다.
함께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막둥이와 짱아는 한 순간에 대형견에게 습격 당해 친구를 잃고, 죽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 중 한 명은 사과도 하지 않고 얼마면 되냐는 식으로 하고 집에서 나간 뒤 연락도 하나 없습니다. 그리고 아줌마도 다른 말티즈를 사주겠다 하는데,
말하는 꼴이 그렇게 얄미워 보일 수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사과하신다는 건 알겠지만 도무지 용서할 수도, 좋게 볼 수도 없습니다.
그날 아침에도, 저를 가장 좋아하던 짱아는 제 무릎 위에 앉아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절 방해했고 저는 짱아의 둥근 머리를 쓰다듬으로 발바닥 냄새를 맡았습니다. 그날 새벽에도 제 베개 중앙에 대자로 누워서는 양아치 짓을 했고 자다가 실수로 건들면 성질 내는 아주 못된 동생이었습니다. 2번의 파양을 거쳐 저희 집에 온 짱아를 어떻게든 행복하게 해주겠다 했는데, 너무 한 순간에 멀어져 버렸습니다.
그 까칠하고 성질 더러운 애가 반항 한 번 못 하고 심정지가 와 죽은 게 믿기지 않습니다.
처벌도 하지 못하고 무능력 하게 이러고만 있는 것도 눈물 납니다.
짱아가 황색 대형견에게 물려 멀어지면서 덜렁이던 하얀색 형체와, 그 당시 제가 느낀 절망과 슬픔, 공포가 아직도 눈에 너무 선한데. 자꾸만 자책하게 됩니다. 법이 너무 빈약해서 자꾸만 원망하게 됩니다. 밥을 먹을 때면 항상 제 무릎 위에 올라와 식탁 위 음식을 탐하던 아이고 겨울에 귤만 깠다 하면 달려들어 줄 때까지 애교 부리던 앱니다.
그런 애가 이제는 제가 수 놓은 손수건에 감싸져서 마당에 묻혔습니다. 아직도 조막만 한 발자국 소리를 내며 제 무릎 위에 있을 것만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서 짱아가 없다는 사실에 계속 울고 있습니다.
저희 짱아의 억울한 죽음 이후 무책임한 법의 대처에 더 화가 납니다.
제발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여러분의 힘을 도와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Rtqy1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