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생 2학년때 작은 이모부가 돌아가셔서 이모부 자식들이 다 우리 아파트로 이사 왔거든. 그중 나랑 동갑내기도 있어서 가족들이 걔 잘 챙겨주라고 해서 진짜 겁나 챙겨주고 퍼줬어. 근데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거야. 이모는 갑자기 돌아가신 이모부 때문에 멘붕오고.. 동갑내기 걔는 소심한 탓에 친구가 없었거든. 그래서 이모가 나한테 부탁하신
거야. 네 친구도 소개시켜주라고. 그래서 그렇게 했지. 초등학생 2학년이 뭘 알겠어. 손해보는 장사인지 뭔지 쥐뿔도 몰랐는데.. 싫어도 반강제였지. 쨋든그때부터 내가 동갑내기 빼고 놀면 외할머니고, 엄마,아빠,이모까지 전부 날 야단치시더라. 하다하다 걔 동생까지 내가 돌봤어. 근데 지금은 내가 그때 소개시켜줬었던 걔네들이랑 손잡고 배신했어. 내가 이때까지 뭘 했다 싶더라. 결국은 내가 쌓아온 노력을 걔한테 전부 빼앗긴거나 마찬가지잖아. 근데 그땐 내편도 없었어서.. 지금은 엄빠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게 이제와서 무슨 소용이야.. 내가 이모부를 죽인 것도 아닌데.. 왜 내가 희생해야 하는 거였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내가 왜그랬지
내가 초등학생 2학년때 작은 이모부가 돌아가셔서 이모부 자식들이 다 우리 아파트로 이사 왔거든. 그중 나랑 동갑내기도 있어서 가족들이 걔 잘 챙겨주라고 해서 진짜 겁나 챙겨주고 퍼줬어. 근데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거야. 이모는 갑자기 돌아가신 이모부 때문에 멘붕오고.. 동갑내기 걔는 소심한 탓에 친구가 없었거든. 그래서 이모가 나한테 부탁하신
거야. 네 친구도 소개시켜주라고. 그래서 그렇게 했지. 초등학생 2학년이 뭘 알겠어. 손해보는 장사인지 뭔지 쥐뿔도 몰랐는데.. 싫어도 반강제였지. 쨋든그때부터 내가 동갑내기 빼고 놀면 외할머니고, 엄마,아빠,이모까지 전부 날 야단치시더라. 하다하다 걔 동생까지 내가 돌봤어. 근데 지금은 내가 그때 소개시켜줬었던 걔네들이랑 손잡고 배신했어. 내가 이때까지 뭘 했다 싶더라. 결국은 내가 쌓아온 노력을 걔한테 전부 빼앗긴거나 마찬가지잖아. 근데 그땐 내편도 없었어서.. 지금은 엄빠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게 이제와서 무슨 소용이야.. 내가 이모부를 죽인 것도 아닌데.. 왜 내가 희생해야 하는 거였는지 아직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