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조언부탁] 아빠가 운전하는 차 탈 때 스트레스 받습니다.

ㅇㅇ2021.11.19
조회740
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합니다.. 꼭 조언이 듣고싶어 이렇게 글씁니다ㅠ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서는 안그러는데 유독 아빠가 운전하는 차에서는 제가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앞차가 끼어들려고 할 때 부딪힐 뻔하거나 이렇게 아빠가 잘못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저는 너무 무섭고 아빠가 너무 짜증나면서 진짜 번지점프할 때의 심정으로 변해요...

한번은 제가 그래도 진심이 아니더라도 미안하다고 말해주면 안되는지 물어봤는데 아빠는 자기는 잘못한게 없으니 사과를 할 수도 없고 할 이유도 없대요.
옆차가 끼어들려고 할 때 못끼어들게 하려고 속도를 높일 때가 있는데 이때도 너무 무서워요.

어쩌면 살짝 급정거만 해도 어,미안~이렇게 사과하는 엄마가 익숙해서일까요.. 아님 서로 양보하겠지하며 그냥 주행하다 접촉사고가 났던 걸 트라우마로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어릴 때 아빠가 엄마랑 싸우거나 화가나면 갑자기 속도를 올리는 걸 반복하셨는데 그 때 차 안에서 엉엉 울었던 적이 많았거든요. 지금은 속도 빠른 타 타도 괜찮은데 어릴 적의 경험이 무의식에 남은건지..

현실적으로 앞으로도 아빠가 운전하는 차를 많이 타게 될텐데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이 좀 나아질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