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수능 망한 후기

ㅇㅇ2021.11.20
조회1,392
재수학원 다니면서 난 나름 정말 열심히 했고 미련도 안남게 공부했다고 생각하는데.. 국어 자동채점 돌리자마자 폭풍오열하구 많이 좋아하는 애 우연히 상담 겹쳐서 마주쳤는데 눈길도 안주고 떠나더라ㅎㅎ 지금도 막 보고싶구 그러네
부모님께 넘 죄송하고 내 자신한테도 너무 미안해서 죽고싶다 생각만 자꾸 했는데 이게 내 운명인가보다 체념하니까 울음도 더 안나와
논술도 최저 너무 애매하게 맞췄는지 못맞췄는지 모르겠어서 일단 보러 가긴 하는데 못맞췄을것같구..
최저 없는곳도 못붙으면 정시 성적으로 가야하는데..
그냥 대학이 다가 아니니까!
정말 내 친구들 전문대 가던 인서울 가던 모두 다 잘 지내고 있더라고 뭐 어떻게든 되겠지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ㅎㅎ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다만..
못봤다고 너무 좌절하지 말자
재수생도 못봤는데 뭘 ㅎ
다들 힘내자...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