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만난(6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방황하다 소개팅으로 현재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외모, 조건 모두 전남친보다 나았지만 그땐 제 마음이 아직 정리가 안돼 밀어내고 그렇게 끝났었어요
이후 3개월 후에 남자친구가 뜬금없이 연락이 왔고(제 직업이 전문직이고 일 관련 문의를 한다는 이유로 )
그렇게 가볍게 서로 안부 묻고 밥먹고 하다가
설레고 감정이 생겨 만나게 됐습니다
전남친과 달리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이 좋았네요
그렇게 1년 좀 안되게 만나고 현재는 내년 결혼예정입니다
결혼 소식도 전하고 간만에 친구들이 다 본가에 와서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한 친구가 이런말을 하네요
“원래 오래만난 전애인 있는 애들은 결혼하고도 평생 생각난다던데.. 겨우 몇개월 만나 결혼하는거 좀 위험하지 않나? 전남친이랑 결혼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ㅠㅠㅠㅠ”
뭐 이런 내용의 말을 몇번이나 하더라고요?
처음엔 내가 꼬였나했는데 듣다보니 누가봐도 저 기분나쁘라고 하는말 같아서, 전남친은 생각도 안나고 훨씬 더 사랑하고 존경할 만한 남자 만나 행복하다, 전남친이랑 결혼했으면 어쩔뻔?? 하며
분위기 험악해지지 않게 웃으며 받아쳤네요.
친구가 여기까지만 했어도 인터넷에 글 안씁니다
근데 한 3일 정도 지난 후 대뜸 카톡으로 말 걸어서(원래 먼저 말 안거는 친구) 이야기 좀 하다가
전남친 생각도 안나냐, 걔 진짜 너한테 잘했었는데, 은근 너 독하다
이런 식으로 또 말하대요?
그래서
아니 남자여자가 만나다 헤어지는게 그렇게 큰일이냐? 이후 1년은 나 솔로였다 그때 들이대는 남자는 다 거절했다 너도 알지않냐?,
그러다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게 된건데 그게 내가 왜 독한거냐? 그저 축하해주고 잘 살길 빌어주면 될걸 이제 기억도 안나는 전남친 이야기는 왜 자꾸 하냐? 하고 정색하고 받아쳐버렸습니다
친구는 장난인데 왜그러냐.. 이러며 그냥 톡 끝냈구요
얘는 지금 저한테 왜 이러는거죠? 질투일까요?
중학교때부터 친구이고 한번도 저한테 시기질투 드러낸적 없어 감도 안 잡히네요
진짜 내가 독한건가, 전남친 생각은 하나도 안나고 행복하기만 한 나는 지금 독해서 그런건가?남들은 그렇게 보려나?
이런 잡생각도 드네요….
친여동생한테 상황 설명하고 물어보니
그 친구가 오래 만난(거의 10년) 남자친구 있는데 여태 결혼을 못하고 있으니(친구는 하고 싶어하나 남자쪽에서 미적지근하다 했었음) 질투 느낀거 아니냐며,
또 예비 형부가 잘생기고 집도 부자라고 하니 더 질투하는 거라고 , 손절하라고 말하는데요
저도 평소엔 이런 판단 잘 하는데 ㅠ 어릴때부터 그런거 없이 서로 고민상담도 해주고 진심으로 위해주던 친구가 이러니 상황판단이 잘 안되네요. 어려울때 유일하게 내 옆에 있어주기도 했던 친구라 이정도 문제로 손절할 생각은 없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오래 연애했으면 다른 남자랑 결혼하면 안되나요?
최대한 간단하게 적을게요
오래 만난(6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방황하다 소개팅으로 현재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외모, 조건 모두 전남친보다 나았지만 그땐 제 마음이 아직 정리가 안돼 밀어내고 그렇게 끝났었어요
이후 3개월 후에 남자친구가 뜬금없이 연락이 왔고(제 직업이 전문직이고 일 관련 문의를 한다는 이유로 )
그렇게 가볍게 서로 안부 묻고 밥먹고 하다가
설레고 감정이 생겨 만나게 됐습니다
전남친과 달리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이 좋았네요
그렇게 1년 좀 안되게 만나고 현재는 내년 결혼예정입니다
결혼 소식도 전하고 간만에 친구들이 다 본가에 와서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한 친구가 이런말을 하네요
“원래 오래만난 전애인 있는 애들은 결혼하고도 평생 생각난다던데.. 겨우 몇개월 만나 결혼하는거 좀 위험하지 않나? 전남친이랑 결혼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ㅠㅠㅠㅠ”
뭐 이런 내용의 말을 몇번이나 하더라고요?
처음엔 내가 꼬였나했는데 듣다보니 누가봐도 저 기분나쁘라고 하는말 같아서, 전남친은 생각도 안나고 훨씬 더 사랑하고 존경할 만한 남자 만나 행복하다, 전남친이랑 결혼했으면 어쩔뻔?? 하며
분위기 험악해지지 않게 웃으며 받아쳤네요.
친구가 여기까지만 했어도 인터넷에 글 안씁니다
근데 한 3일 정도 지난 후 대뜸 카톡으로 말 걸어서(원래 먼저 말 안거는 친구) 이야기 좀 하다가
전남친 생각도 안나냐, 걔 진짜 너한테 잘했었는데, 은근 너 독하다
이런 식으로 또 말하대요?
그래서
아니 남자여자가 만나다 헤어지는게 그렇게 큰일이냐? 이후 1년은 나 솔로였다 그때 들이대는 남자는 다 거절했다 너도 알지않냐?,
그러다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게 된건데 그게 내가 왜 독한거냐? 그저 축하해주고 잘 살길 빌어주면 될걸 이제 기억도 안나는 전남친 이야기는 왜 자꾸 하냐? 하고 정색하고 받아쳐버렸습니다
친구는 장난인데 왜그러냐.. 이러며 그냥 톡 끝냈구요
얘는 지금 저한테 왜 이러는거죠? 질투일까요?
중학교때부터 친구이고 한번도 저한테 시기질투 드러낸적 없어 감도 안 잡히네요
진짜 내가 독한건가, 전남친 생각은 하나도 안나고 행복하기만 한 나는 지금 독해서 그런건가?남들은 그렇게 보려나?
이런 잡생각도 드네요….
친여동생한테 상황 설명하고 물어보니
그 친구가 오래 만난(거의 10년) 남자친구 있는데 여태 결혼을 못하고 있으니(친구는 하고 싶어하나 남자쪽에서 미적지근하다 했었음) 질투 느낀거 아니냐며,
또 예비 형부가 잘생기고 집도 부자라고 하니 더 질투하는 거라고 , 손절하라고 말하는데요
저도 평소엔 이런 판단 잘 하는데 ㅠ 어릴때부터 그런거 없이 서로 고민상담도 해주고 진심으로 위해주던 친구가 이러니 상황판단이 잘 안되네요. 어려울때 유일하게 내 옆에 있어주기도 했던 친구라 이정도 문제로 손절할 생각은 없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