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지킴이

-2008.12.18
조회121,810

http://www.cyworld.com/amn1987

 

 

톡을 자주보는 20대 여자 입니다..

 

대략 1년전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1년전 저는 동네 작은 바 에서 바텐더를 했습죠..

첫출근이라 친구나 저나 이래저래 외모에 많이 신경을 쓰고 나갔습니다.

머리 , 화장, 옷, 향수까지 말이죠 ..

 

출근 준비를 하고 첫 출근을 해서 일을 했습니다.

사장님도 젊으시고 , 언니들도 완전 착했습니다..일하긴 참 편했죠

일을 마치고 퇴근할쯔음 사장님께서 첫출근 했으니 직원들끼리 회식이나 하자 하셧습니다..

 

친구랑 저는 가게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어서 집에 들려서 씻고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나왔죠

사장님께서 언니들 아직 집에서 옷갈아 입고 있다며 피씨방으로 모이라 하셔선

피씨방으로 갔습니다....

 

사장님은 게임에 집중을 하셔선 제 목소리만 듣고 저인걸 알고 뒤돌아 보지도 않더군요..

전뭐 ..그냥 사장님 옆자리에서 컴퓨터를 키고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십분정도 지나니 언니들이 오시더라구요

근데 참 이상하게 제 친구랑은 얘길 하는데 저랑은 얘길 않하고

자꾸.. 제이름을 부르시며 어딧냐 하시는거에요 ..

친구는 낄낄 되고.. 말은 않해주고 .. 답답..한거죠 ..

 

결국엔 자진해서 제 존재를 밝혔는데........

언니들 표정은 ...   원본지킴이원본지킴이원본지킴이원본지킴이

그표정으로 진지하게 제 팔을 잡으시며 ..

 

XX야.. 화장 절대지우지마.. 언니힘들게 하지마 ..

너때문에 힘들다 힘들어 ............

 

 

 

친구는 옆에서 낄낄낄 거리면서 배꼽 잡고 있고..

저는 그저GG치고 있고....

언니들은 계속 옆에서 쌩얼 안습이라고 놀리고 있고..

난 그저.. 작은눈이 컴플렉스여서 커버를 한거 뿐인데..

그 타격이 너무 컷을 뿐이고..

 

하...............

이쯤에서 사진 공개 합니다..

 

 

화장전

원본지킴이

화장후
원본지킴이

 

 

 

 

화장빨과 각도빨과 포토샵이 만났을 경우..
원본지킴이

 

마지막 사진이 아마 이 글의 시기와 같을 때 입니다..

 

전....그저.... 컴플렉스를 ... 고치고 싶을 뿐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