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남편

비오는날2021.11.21
조회6,825
같이살기시작한지 일년쯤 되가는 새댁입니다.
저는 프리랜서로 일하며 집에있고 남편돈으로 생활하고있습니다.
아이는없고요.
남편월급이 170정도 간신히됩니다.
저는 프리로 백만원정도 버는데 제 돈벌이로는 빚갚고 저금하고있습니다.
생활비를 모두 남편돈으로 써야해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고있습니다.

남편은 특히나 더 돈에관해 스트레스를받아하고
뭐만 하면 돈없다돈없다 소리를 달고삽니다.

냄비에 뭘끓일때도 무조건 약불로 조리합니다.
맨물을 끓여서 탈게없는데도 냄비가 탄다.가스비가 나온다며 약불만 씁니다. 강불이라는 요리기호를 받아들이질않습니다.

수도꼭지도 쓰고나면 꼭 찬물로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하고
오늘은 설거지하려고 뜨거운물기다리는데 물 강하게틀지말고.조금만틀어놓고 뜨거운물기다리라고 해서 .정말 징글징글해서
또 싸웠습니다.
그외에도 많은데..

남편이 절약하는거 알고 맞고 이해도 하겠는데.
저한테 까지 강요하고 시시건건 잔소리를 하니 미칠것같습니다.
특히 가스불 약불로 줄이는거 노이로제 걸릴것같습니다. 강불이필요한데 쓸수가없습니다.ㅜㅜㅜㅜ

절약하고 아끼는게 마치 궁상맞아보이고 정도가 심하다는 생각이듭니다. 그걸 바라보는것도 짜증이나는데 내게 강요까지하면 못참고 싸우게됩니다.

좋은방법없을까요..저희형편에 절약도 좋지만 차라리 외식을 줄이고 쇼핑을 더합리적으로 하고..이런 절약이면 몰라도 어차피 물쓸때 온수로 돌려서 트는데 수도꼭지 꼭 찬물로 해두라는것도 이해안되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ㅜㅜ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