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양보 안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ㅇㅇ2021.11.21
조회151,219
지하철에 마침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가고 있었는데
노인도 아니고 노약자 석도 아닌곳에서 어떤 한 50대 중반정도 나이들어 보이시는 아주머니께서
옷도 딱봐도 비싸보이는걸로 쫙 빼입고 제 앞으로 와서 서더니 은근슬쩍 툭툭 건드는거에요
저도 하루 종일 일하다가 퇴근길이라서 몸에 힘도 다 빠지고 힘든데 자꾸만 건들이니까 짜증이 나더라고요
노약자석도 아니고 그냥 일반좌석인데 무슨 자리 맡아놓은양 대놓고 저한테 불편을 주니까 너무 불쾌하고ㅋㅋㅋ
계속 제 앞에서 그렇게 저 툭툭치고 눈치주고 혼자 궁시렁거리다가 다른데 자리가 나니까 거기로 가서 저를 계속 노려보는데 웃기지도 않더라고요
하.. 직장생활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웬만하면 자리 양보하고 제가 고생 더 하면서 서서 갔어요.
근데 출퇴근하면서 매일같이 대중교통을 꽤 장시간 이용하게 되고 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횟수와 비례해서 기본적인 예의나 상식조차 없는 어른들과 자리 문제로 실랑이를 하게되니 
이젠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양보해야지라는 생각은 안 들고 짜증부터 나더라고요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댓글 174

ㅇㅇ오래 전

Best그런 상황이면 저도 양보 안 할래요..

ㅇㅇ오래 전

Best50대가 무슨 노인도 아니고 양보를 왜 바라는거지..?웃기는 아줌마네ㅋㅋㅋ보통 50대분들은 자리 양보하면 오히려 자기가 그렇게 노인같아보이나 하고 좀 기분나빠진다는데

아휴오래 전

Best난 성인되고 서울나와살며 대중교통타면서부터 노인공경이 없어짐.

0오래 전

Best"내가 몸이 좀 안좋아서 그런데 자리좀 양보해줄수있나?" 이거랑 " 어른이 앞에있는데 좀 일어나지?" 하면서 툭툭치면 과연 어느게 일어나고 싶게 만들까?

ㅇㅇ오래 전

Best노인양보는 옛날옛적에 노인이 희귀하던 시절에나 가능하던 얘기고, 이제 넘쳐나는게 노인인 고령화시대에 뭘 나이하나 많은걸로 대접을 바라시나. 차라리 인정에 기대면 모를까 뻔뻔한건 극혐이다.

ㅇㅇ오래 전

넘어지는 척 어어 하면서 연기하는 할머니 본 뒤로는 앉아서 갈땐 폰만 봅니다. 쓰니 정상이에요 같은 돈 냈는데 선착순이죠

며느리오래 전

젊어보여서 50대중반 같은듯 50대 중반에 자리양보 해달라는 사람 없어요 아마 60대 중후반이지 않을까 싶네요 ~ ~ 왜 일반석인데 자리를 양보하고 하는지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모두의이야기오래 전

대응하지마라! 내 앞에 계속 서서가게 만들어라!

잔잔오래 전

솔직히 요즘 노인들 저보다 튼튼합니다 겉만 노인이지 등산다녀 좋은거 챙겨먹어 지 하고픈말 다해 요즘 젊은이들이 얼마나 힘든데요 ㅠ 절대 양보 안합니다 진짜 참 된 노인분들께만 양보를? 하죠 무늬만? 노인분들께는 얄짤 없어요

ㅇㅇ오래 전

그 아줌마한테 할머님 힘드실텐데 여기 앉으세요 하고 비켜주시는 겁니다

OO오래 전

노약자석 갈 군번은 안되니, 앉아있는 사람 앞에서 다리아픈척 오지고..등산배낭 메고 아침부터 산에 가면서 자리 양보바라는 솔치신분들.양보를 사절합니다.

ㅇㅇ오래 전

왜 치냐고 조온나 소리질러야죠

q오래 전

일부러 오버액션하는 할줌마들도 많아요. 자리 앉으려고 지가 밀쳐놓고 적반하장으로 뭐라고 하는..

ㅇㅇ오래 전

임신초기니까 툭툭치지마시라고 크게 말해버리세요 다른승객들 다 들리게

Mg오래 전

전 40대 입니다. 일 끝나고 퇴근하는데 여학생 가방이 엄청 무거워 보이고 피곤해 보여 학생에게 앉으라고 하고 일어서서 감...버스를 타다보면 별별 진상들 많습니다. 아주머니 두분이 헨드벡 휙 휙 빈자리 던져놓고 거기 거기 자리 맡았다고 앉지 말라고 하거나 어떻게든 안겠다고 궁뎅이 들이되다 버스기둥 사이에 낀 사람도 있고 자리양보는 나이가 어리건 많건 몸을 다쳤다거나 많이 힘들어 보이는 사람에게 양보해야 된다 생각되네요. 양보하라고 꼰대짓 하는분들 대부분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 무시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정상적인분들은 꼰대짓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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