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너가 왜

짜증나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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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몇년이 지나 나에게 연락 온 너,
잠수이별을 끝으로
아무렇지 않게 안부를 물으며 미안함을 말하던 너,
나랑 잘 될 생각도 없으면서 다시 연락해서 마음을 뒤집어 놓던 너, 너가 보낸 그냥 연락에 난 그동안 괜찮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무너져내리고 아팠어 다시..
너랑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했지만 사실 니 연락이 유쾌하지 않아.
난 니 번호도 지우고 카톡에서도 널 지웠어
너한테 먼저 연락하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
너가 심심하면 보내는 갑작스런 카톡에 난 왜 연락했나 또 생각해. 오늘도 갑자기 연락 온 너.
유쾌하지 않았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게 담담한 척 답장 해줬어. 너가 날 아무렇지 않게 더이상 생각하고 그냥 아는 동생으로 생각한단 거 이제 너무 잘 알아.
나도 이제 니 연락 안 기다려. 니 연락이 반갑지도 않아.
그냥 연락 계속 안해주면 좋겠다.
아직 주변에 여자가 없어서 이래저래 연락 하는 거 짜증나고결혼할 나이도 되었고 나이도 그만큼 찼으면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넌 너무 이기적이라서 니 맘에 차는 인간 찾기 어려울거다. 나도 니 연락에 이제 무뎌져서 쿨하게 대답하고 말 수가 있네. 시덥잖은 말들 주고받는거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