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아들 별명이 최우식이거든

ㅇㅇ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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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유래가
이게 가족들 사이에서만 불리는 별명이긴 한데
언제 한 번 엄마가 티비 보다가 최우식 얼굴 나오는 거 보고 오빠 얼굴 함 보더니 “야 우리 OO 우식이 닮았는데?!” 이런거임
그때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서 마무리 될 줄 알았으나...ㅋ
엄마가 그날 이후로 계속 우식아~ 이러고 부르는 거지
“우식아 밥 먹어!”
“야 우식이 시험 잘봤냐?”
계속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보니까 아빠도 “우식이 쫌 잘생겨졌다?” “우식이 운동하냐?” 이러면서 엄마한테 물들어버렸는데
제일 이해 안되는 게 엄마아들의 반응임
물론 처음에는 “아 뭐야~ㅋㅋ” 이랬음
내가 딴지 걸면 “나도 알아...” 이러면서 본인 파악을 잘했는데
지금은 엄마가 우식아! 이러면 왜?/ 지금 나가/ 응 이게 자동으로 나간다는 것 ㅋㅋ
이제는 진짜 시도때도 없이 우식이 우식이다
본인의 이름을 잃고 있음
나만 적응몬해 으응...

ㄹㅇ 너희들은 알고 싶지 않은 우리집 티엠아이였는데 보게 해서 미안하구 근데 내가 이런 걸 누구한테 털어놓겠니... 너무 창피하자나!!ㅋㅋ 그냥... 그렇다구...


-요건 최우식씨의 이름으로 엄마아들의 무슨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뭐... 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