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명의로 집을 사면 지원해준다는 시부모님

2021.11.22
조회220,216

30대 맞벌이 부부입니다.

 

결혼 후 전세살이를 하다가 이제는 내 집을 마련하기로 하고

(대략 6억 예상/  지방입니다)

추석때 시댁에서 집 이야기가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에

시부모님이 집 명의를 남편명의로 하라고 여러번 회유, 강요하듯 말을 하시고

저희가 집에 갈때까지 "현명하게 잘 생각해봐라" 하시길래

 

제가 시부모님의 행동에 많은 실망을 하여

집에와서 남편에게

"내가 이제까지 시부모님과 우리 부모님 다르게 여기지않고 잘 해온거 당신도 알지?

앞으로는 딱 시부모님으로 대할거야" 라고 이야기하고

그 이후부터 거리를 두고 있어요.

 

원래는 전화도 자주 하고 수다 떨고 

시부모님이 여행지, 음식 이야기하면 모시고 가기도하고

아이와 저 둘만 여러번 시댁에 다녀올 정도로

제 마음에 시부모님이라고 거리두거나 억지로 잘 보이려거나 하는 마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행동했는데

시부모님은 말로만 가족, 내 딸, 자식보다 더 좋다고 하면서

여기저기 내가 니 자랑을 얼마나 하는지 아시냐며 그러셨으면서

나를 가족이라 생각하지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번달 제사가 있어서 시댁에 갔더니 대출 안 받게 돈 보태줄테니

남편명의로 집을 사라고 하시네요.

(저희가 봐둔 집에 이사를 가려면 2억가량 대출받아야해요) 

 

남편은 제 뜻대로 할거라고 제가 선택하라는데

시부모님이 저렇게까지 집명의를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요?

지원을 받자니 이미 내 마음이 돌아서 버렸는데 돈에 홀랑 넘어가는게 웃긴일이고

지원을 안 받자니 돈이 웬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댓글보고 추가할께요..

결혼 9년차이고

지원 안받고 공동명의로 집 산다/

지원 받고 대출없이 시부모님 뜻대로 남편명의로 집 산다 의 갈등이요.. 

 

댓글 537

별이몬오래 전

Best2억 해주고 마치 집 사준 거처럼 갑질 장난 아닌 거 같은데? 지원 받지말고 걍 시부모 무시하고 편하게 살아요.

ㅇㅇ오래 전

Best지원해주고 갑질히고 싶어서요. 저라면 안받고 공동명의합니다. 그리고 님 남편 참 비겁하네요. 본인이 먼저 짤라줘야지 와이프 혼자 욕먹으로 자리를 만들다니...

ㅇㅇ오래 전

추·반글쓴이는 얼마보탤건데? 반반아님 일방이면 남편명의가 맞지. 니들이모은돈도아니고 시댁에서 나오는돈이잖아. 2억이 누구집 개이름이냐? 아님 친정에서 똑같이 보태서 공동명의하든가 남편명의로했다 갚던가. 이상한 마인드네

ㅁㅁㅁ오래 전

세상에 공짜가 어딨냐? 시댁에서 지원받으면 받은만큼 도리해야하는거 당연한건데 그런건 생각도 안하고 내 권리만 우선이지? 꼭 이런거 글 올라오는거 보면 갈등의 씨앗은 항상 글쓴사람 본인한테 있는데 그런데도 꼭 자기편을 들어달라고 답정너짓만 한다 ㅉㅉ 하여간 여초커뮤들 문제많어 ㅡㅡ

ㅇㅇ오래 전

얘기하자면 누구돈이 더 많이 들어갔냐에 따라서 결정하시면 되요 글쓴이분이 더 돈 보탰음 그냥 본인명의 하시구 반반이면 공동으로 하시면 되요

ㅇㅇ오래 전

대출끼고 사기싫어서 솔깃 하긴한데 받고 공동명의는 하기싫고... 뭔 심보임??? 이게 고민거리가 됨?? 싫으면 안받고 대출끼면되고 돈받으면 남편명의 하면되는거지 공동명의는 하고싶은데 2억 지원은 받고싶다고?? 동네 사람들 경찰에 신고하세요 여기 강도있어요 강도 돈이 웬수가 아니고 당신 심보가 웬수 같은데....

ㅇㅇㅇ오래 전

어차피 공동명의해도 부모가 해준돈은 이혼할때 분할대상 아닌데 왜저럴까요 그냥 말하세요 남편앞으로하면 남자들은 언제 사고칠지 모르니 공동명의해서 서로 감시하는게 낫다고, 그리고 이혼할리는 없지만 이혼하더라도 부모에게 증여받은 재산은 분할대상 아니라고요

워메오래 전

무시하세요, 그 돈 받으면 하녀되는거 순식간임

ㅇㅇ오래 전

'어디 여자가 집안의 가장이 자기집 사기 전에 재산을 챙길려고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저도 똑같은 상황있었는데요. 대놓고 싫다고 했어요. 잘 지내고 있는 가정에 분란 만들지 마시라고 딱 잘랐어요. 몇년 지나니 저한테 그때 니가 잘했다 하시더라고요. 어머님은 자기 이름 재산 하나도 없거든요. 뒤늦게 느끼신게 있나 봅니다.

ㅇㅇ오래 전

지분명의해요

ㅇㅇ오래 전

대출받아요 명의 생각보다 중요해요 막말로 이혼이라도 하게 되면 님한테 남는게 뭐가있어요 그거 아니라도 시댁에 빚지는거 생각보다 몸도 마음도 고달파요..

ㅇㅇ오래 전

지분명의라고 들어는 봤는가? 8:2 9:1 이렇게 가능합니다, 반 보태지도 않고 5:5 공동명의 바라는건 좀 욕심인거 같네요^^ 지분명의 하세요

ㅇㅇ오래 전

돈 많이 댄 쪽 명의로 집사는게 합리적이고 상식에 가깝지 않냐? 댓글 싸질러놓은 질나쁜 판련들은 최소한의 양심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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