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생겨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무남독녀 외동딸이고 남편은 2남중 장남 입니다
결혼 첫해라 설날, 추석 두번다 시댁 먼저 방문하고 낮1~2시쯤
일어나 친정으로 출발했어요
신혼집에서 친정 20분 시댁 50분
근데 문제는 제가 외동이라 아빠 차례를 지내야 하거든요...
안그럼 매번 친정엄마 혼자 지내셔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설날, 추석엔 각자 가고싶은데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
물론 번갈아 가자는 의견도 얘기 해봤어요
설날 - 시댁 먼저 방문후 친정 방문
추석 - 친정 먼저 방문후 시댁 방문
근데 남편은 본인이 장남이라 시댁차례 제 시간에 안가면 의미가 없답니다
(시아버님도 돌아가셨구 양가 홀어머니 입니다)
그래서 그럼 양가 제사때는 같이 참석하고 명절에는
각자 차례 지내자 여보는 장남이고 나는 외동딸이니
그게 맞는 것 같다 라고 했더니 본인은 그래도 상관없고 이해되지만 시어머니가 이해를 못하실것 같답니다 ㅠㅠ
저는 이해 못하셔도 어쩔수 없다 ... 나 밖에 자식 없는데 그럼 어쩌냐 그럼 난 앞으로 평생 내 아빠 차례는 못 지내는거냐 했더니
시어머니와 사이가 나빠질 것 같다네요 ㅠㅠ
근데 진심 이해 안가서 그러는데 사이가 왜 나빠 지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구 지금 사이가 좋은것도 아닌데 나빠지든 뭔 상관인지...
시어머니야 싫어 하겠죠 남성가족 중심으로 살아오신 세대이시니...
그냥 본인이 싫은거 아닌가요?? 아니라고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흠....
남편한테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그냥 각자가자 끝 ?
참고로 양가지원없이 독립적으로 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