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올케 미안해요..어떻게 하나요...

ㅎㅇㄱ2021.11.24
조회165,103
올케가 집나간지 이제 한달이 좀 넘었네요.
전에도 글 올렸는데...
어느날 갑자기 올케 친정에서 올케와 이제 7개월된 조카를 데리고 가버렸어요.
이유도 모른채 제 동생은 연락을 했지만 차단되있고
그쪽 장모전화도 전화도 바꾸어 주지 않은체...이사를 가버렸고...
전화도 안받았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한달이 넘었네요.
저랑 울엄마는 둘이 싸워서 그런지 알고 있었어요.
남동생도 별다른 말이 없고...
그런데...어제 남동생이 그러대요.
그쪽 장모가 하는 말이...
둘이 식은 안올렸지만 애까지 낳고 사는데 어떻게 시댁(울집)에서 암것도 안해주냐고...
애보고 싶으면 집해오고 돈가지고 와서 애랑 올케 데려가라고 했다고...
돈해 오기전까지는 애 볼 생각도 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남동생내외는 알바하다가 만나서 바로 동거하다 아기가 생겨서 그냥 낳고 살았어요.
첨엔 동거한거 알고 저랑 엄마랑 무지 반대했네요.
남동생의 경제적 능력이 완전 제로라 알바나 하거든요.
그런데도 못헤어진다울던 그때올케였었죠.
그래도 둘이 좋다는데...끝까지 반대하기도 그래서 결국엔 축하해주었고.
출산준비물도 이것저것 챙겨주고 생필품과 먹거리도 일주일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챙겨주었어요.
그러다 그전까지는 뚜렷한 직장 없던 남동생이 안정된 직장도 얻고..
물론 월급은 작지만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직장이였구요.
월세지만 세식구 살 수 있는 집도 얻었구요.
물론 울 집이 잘산다면 전세라도 얻어주고 할테지만...
울집도 겨우 방두칸짜리 전세살고 아빠 엄마 힘들게 벌어서 그날그날 삽니다.
...저도 남편 외벌이에 힘들게 아끼고 삽니다.
그리고 다 큰 성인끼리 사는데...집해달라고 했는 도움 바라는 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물론 도와주면 좋겠지만...사정이 안되는데...
도둑질해다 줄수도없고....
아무리 제 동생이 능력이 별로라고 친정에서 아기와 자기딸을 맘대로 그렇게 데려가서
보여주지도 않고 연락도 중간에서 끊어버리고...
대화는 해봐야지...
데려간 장모나...가잔다고 가버린 올케나...
둘다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시누 입장이라서 그런가요?
그저 제 동생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이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저 답답합니다...



님들 답글보구서 정말 남동생이 속이는 문제인가 싶어서...
남동생 족쳐서 전화번호 알아내서 통화했어요.
장모되시는 분(사돈어르신이라하긴 속상해서))이랑 통화했는데...
 능력없는 사위랑 사는 딸이 보기에 너무 안쓰러워 데려갔다네요.
어렵게 사는데도 시댁이 손놓고잏냐고 집이나 월세 면하거든 그때 와서 데려가래요.
올케가 어려서부터 무척 어렵게 살았는데...
결혼해서는 가난에서 벗어나 잘 살길 바랬는데 이렇게 궁상맞게 사는거 보니 눈물나서 못보겠다고...
울엄마랑 상의해서 어떻게 해줄건지 정해서 연락달라고 하네요...
휴우...
둘이 같이 사는거알고 그리 반대를 했는데...
남동생이 지금 누굴 만날놈 아니니 잘 생각해라고 아가씨위해 하는말이라고 그리 말렸는데...싫다고 살더니 결국
임신하고 알리길래 둘이 인연인갑다하고 정성껏 이것저것 필요하단거 마련해줬는데..;
아니 말려도 둘이 좋다고 아기까지 임신하고 낳고 살더니...
결국 이런일이...
이제와서 돈 해와라...정 안되면 시댁이라도 집 해오라...후유...
둘다 철이 없네요...내동생...내올케지만...



 

댓글 107

ㅇㅇ오래 전

Best알바때 만났다고 하니 아직 어린것 같은데 그냥 친정 가있게 놔두세요. 어린나이에 임신해서 집에 있으면 온갖 비교대상이 보이기 마련이예요. 쥐어짜도 돈 나올데 없으면 저축하면서 기다리는게 약인데 그건 하기 싫은가봐요. 남동생도 잡생각하지 말고 나중에라도 애기 데려올려면 열심히 배우고 저축하라고 해요

ㅇㅇ오래 전

Best애를인질로데리고 협박하네요 동생한테 여자한테 연락해서 다 정리하자고 하라고해요 속마음이 그게아니더라도 애한테 미련없다는듯이 지딸 미혼모 이혼녀안만들려면 보내던지 끝내던지 하겠죠 지들끼리 눈맞아서 결정한걸 왜 장모가끼여서 이래라저래라간섭질인지

옘병오래 전

Best이대로 쌩까면 여자쪽에서 애 양육비 보내라고 할겁니다. 사실혼 관계이니 당연히 남동생이 아이 만나는 면접교섭권도 행사할 수 있고요. 양육비 안주면 소송하겠다고 협박할겁니다. 그러면 '처가식구들이 와서 애랑 와이프 데려가서 만나지도 못하게 한다. 처가식구들에 의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 하며 여자에게 파탄의 책임을 물어 위자료 받아낼 수 있다고 맞대응해서 잘 구슬러 보세요. (만일을 대비해 증거는 잘 보관하시고) 아줌마 웃기네요. 애데려가면 울고불고 매달리며 돈준비해서 애랑 와이프 데려가겠지 생각한 모양인데 자기딸 싱글맘 만드려고 작정했나.

ㅇㅇ오래 전

Best무시하라하세요. 지딸 싱글맘 만들고 싶어 그러는거 같은데 장모가하는말 무시하라하세요. 결국 손들고 나오는건 올케하고 장모일테니까요.

ㅋㅋㅋ오래 전

ㅋㅋ가지라하세요 뭘 어쩌겠어요~ 애 데리고 가면 본인들만 손해지ㅋㅋㅋㅋㅋ 아빠 없이 애 키우겠어요? 새출발이라도 하려면 애 없는 게 낫지ㅋㅋ 무시하세요 그냥 나중엔 들어오게 해달라고 빌빌 길거예요ㅋㅋ 그 때 받아주고 식모처럼 부려먹어도 안늦는답니다

네이트판23ㅕ오래 전

ㅇㅉㅌㅂ 걱정되면 쓰니가 돈 해주면 되겠네

ㅇㅇ오래 전

둘이 좋아 잘살아본다고 그래놓고 이제와서요? 어이없는 집일세 거기도;

ㅇㅇ오래 전

ㅇㅇ오래 전

둘다 가진거 없는데 누구더러 돈가져 오래 친정 집구석 마인드 쓰레기네 서로 좋아서 애까지 낳았으면 둘이 죽이되든 밥이되든 의지하며 열심히 애 키워야지 중증 장애인 들도 아니고 팔팔한 나이에 사지육신 멀쩡한데 뭔들 못할까 남자가 돈벌어 오는 시대는 지났다

ㅇㅇ오래 전

본인과 본인 동생의 차이가 뭐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남자 여자만 떼면 남동생 > 쓰니. 적어도 남동생은 뭐라도 하는데 쓰니는 그냥 여자라는 방패 달고 취집한 각인데.

오래 전

그냥 그렇게 살게 냅둬요. 뒤치닥거리 지치면 나 모르겠다 하실듯합니다.

홍시오래 전

그냥둬요. 없는 집안끼리 누가 누굴 닥달하나싶네요. 여자쪽이 오히려 오래 못갈텐데 생각이 참... 짧네요.

00오래 전

돈 모아서 집사야하니까 동생 살고있는집 정리하고 본가로 들어가라고 하세요~ 돈 열심히 모아서 집 산다음에 연락한다구요. 월세 낼 돈으로 애 우유값이나 좀 보내주고 열심히 돈 모으면 몇년후엔 전세자금이라도 모을수 있겠죠.

ㅠㅠ오래 전

친정 엄마도 웃긴거아닌가요? 처음에 집얻어살때는 그럼 가만히 있다가 이제 아이낳고 사는가보다하니 이제와서 무슨집????????? 알아서 살라고 가만히 놔두시는게 좋을꺼같네요 아이 데리고갔다고하니 어떻게하는지 좀 지켜보시근게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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