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달째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족입니다
하 진짜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봐요ㅠㅠ
저희집은 아래층입니다. 위층에는 아주머니 아저씨만 사시는데 그 동안은 층간소음 없이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코로나 때문에 한 달 전쯤에 외국에서 생활하시던 2층 아주머니네 따님이 그녀의 딸과 함께 한국에 들어와 같이 살게되면서 층간소음 문제가 발생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아주머니네 따님이 생활하시면서 내는 생활소음과 발망치소리인데요 따님이 아주 엄청 부지런하셔서 아침 7시부터 쿵쿵쿵쿵 거리며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시며 거의 보통 점심 먹기 전 11시까지 발망치소리, 물건 크게 내려놓는 소리, 정체모를 쿵 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려옵니다. 그러고 좀 이따가 또 점심 준비한다고 오후 2시까지 시끄럽게 또 생활하구요ㅠㅠ 낮에 잠깐 2~3시간만 조용하다가 (아마 애기 낮잠 재워서 조용한 듯 합니다) 또 저녁 준비한다고 오후 8~9시까지 엄청 시끄러워요
이정도면 그냥 하루종일 시끄럽게 하는 거 아닌가요? 코로나 때문에 대면수업하는 제 동생은 일주일 내내 하루종일 저 소리에 시달리며 이제는 작은 쿵 소리에도 깜짝 놀랍니다. 동생한테는 '학생 공부는 학생이 알아서 하는 거죠. 왜 집을 독서실로 만들려 해요? 나가서 공부해요' 라는 명언을 ^^,,
주중에는 아침에 출근준비하느라 시끄럽게 하는 거 이해한다 하지만 주말까지 아침 7시부터 시끄럽게 생활소음과 발망치소리로 밑에 층에 피해주는 건 아니지 않나요?
주말에라도 좀 늦게까지 자려해도 위층 층간소음 때문에 강제로 7시에 기상하고 있어요 매일같이 .
처음에는 포스트잇으로 주의부탁드린다 좋게 얘기 했는데 개선이 없어서 관리사무소를 통해 항의를 했더니 저희집에 전화하셔서는 어디서 무슨 소리가 나는 거냐? 물으시고 자기네 집은 아니라고 일단 무조건 저희집은 아니에요 라는 말만 하십니다. 본인들 위층 윗위층집에서 나는 소리가 저희집까지 들린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면서요.후 (그 후로 층간소음이 들리면 저희는 밖에 나가서 윗층 위윗층 불 켜져있는지 확인하고 관리사무소에 연락 드립니다. 대부분 그 윗집들은 불 꺼져있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아주머니네 따님 생활소음이 문제다. 그게 제일 시끄럽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자기네 생활공간인데 그 정도 소음은 당연한 거 아니냐며 더이상은 어렵다고(조심히 행동하신 것 같지도 않지만 더 이상은 조용이 못 하겠다는 뜻 같음 ㅡㅡ) 이제는 막무가내로 막 생활하십니다 아주.
이렇게 계속되는 갈등에 드디어 일이 터졌는데요
하루는 밤 11시 넘어서까지 계속 발망치소리가 들려서 관리사무소를 통해 연락 드렸더니(밖에 나가서 위층 윗위층 불 꺼진거 확인하고 연락함) 경찰을 부르셔서 확인해봐야겠다 무슨 소리가 나는지 우리집은 아닌데 왜 우리한테 그러냐 관리사무소도 아래층 편이니 이제 연락 안 받겠다. 시끄러우면 직접 올라오라고 해라 라는 명언을 남기시며 다음날 보복성으로 하루종일 시끄럽게 합디다.
참고 참다가 아버지께서 저녁 8시 즈음 시끄럽다고 말하러 올라갔다가 싸움으로 번지게 됐는데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화가 나셔서 참고 참다가 시끄럽다고 소리를 지르며 제발 조용히좀 하라고 크게 말씀하셨는데 그쪽 집 반응이 진짜 가관입니다
윗집 따님이 아싸! 엄마 맞아 엄마가 먼저 맞아! 이런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며 (아마 저희 아버지가 욱 하셔서 도발하면 손찌검도 할 줄 아셨나봐요,,ㅋ 그걸 노리고 한 말 같음)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그렇게 저희 엄마가 저희 아빠랑 그 집 아주머니를 말리다가 결국 그 집 아주머니가 저희 어머니를 주먹으로 때리셨어요 ^^
경찰은 누가 불렀게요 ? 네 위층에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하하
이정도면 판을 짜고 일부러 저희집 올라오게끔 해서 경찰 부르려고 설계한 거 같죠?
여튼 그래서 경찰에 사건처리 접수하고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그 후로도 소음은 잦아들지 않고 이제 그냥 나몰라라 하고 생활하십니다. 그 일이 있고 저희집은 너무 지쳤기에 그냥 계속 참았어요 소리가 나도 나나보다~ 참자~
근데 참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정식으로 민원 접수하고 관리사무소의 중재로 이번주에 두 집이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제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요
1. 왜 층간소음의 주범인 따님은 항상 저런 자리 (두어번 정도 있었어요 서로 대화로 해결해보려고) 나오지 않고 아주머니만 나오셔서
'제가 조심할게요' 라는 말을 하는 거죠? 아주머니랑 아저씨는 자영업하시느라 하루종일 밖에 나와계시고 하루종일 집에만 계시는 따님이 문제인데?
2. '아니 우리 생활공간인데' 라는 말을 자주 하시는데 주말까지도 하루종일 발생하는 생활소음 이해 못하는 저희 가족이 이상한 건가요? 본인들 생활공간이면 남 집에 피해주면서 생활해도 되는 건가요? 그런 마인드라면 그냥 원래 사시던 개인 주택 가시거나 1층 사셔야지(윗집이 개인주택에 살다가 이번에 아파트로 처음 이사오신거래요)
생활공간인데 저희집은 어디까지 참고 이해해줘야 하나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번주 토요일에 만나면 또 어떠한 명언들을 쏟아내실지 궁금하네요,,ㅋㅋ
층간소음 때문에 돌아버려 진짜
하 진짜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봐요ㅠㅠ
저희집은 아래층입니다. 위층에는 아주머니 아저씨만 사시는데 그 동안은 층간소음 없이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코로나 때문에 한 달 전쯤에 외국에서 생활하시던 2층 아주머니네 따님이 그녀의 딸과 함께 한국에 들어와 같이 살게되면서 층간소음 문제가 발생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아주머니네 따님이 생활하시면서 내는 생활소음과 발망치소리인데요 따님이 아주 엄청 부지런하셔서 아침 7시부터 쿵쿵쿵쿵 거리며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시며 거의 보통 점심 먹기 전 11시까지 발망치소리, 물건 크게 내려놓는 소리, 정체모를 쿵 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려옵니다. 그러고 좀 이따가 또 점심 준비한다고 오후 2시까지 시끄럽게 또 생활하구요ㅠㅠ 낮에 잠깐 2~3시간만 조용하다가 (아마 애기 낮잠 재워서 조용한 듯 합니다) 또 저녁 준비한다고 오후 8~9시까지 엄청 시끄러워요
이정도면 그냥 하루종일 시끄럽게 하는 거 아닌가요? 코로나 때문에 대면수업하는 제 동생은 일주일 내내 하루종일 저 소리에 시달리며 이제는 작은 쿵 소리에도 깜짝 놀랍니다. 동생한테는 '학생 공부는 학생이 알아서 하는 거죠. 왜 집을 독서실로 만들려 해요? 나가서 공부해요' 라는 명언을 ^^,,
주중에는 아침에 출근준비하느라 시끄럽게 하는 거 이해한다 하지만 주말까지 아침 7시부터 시끄럽게 생활소음과 발망치소리로 밑에 층에 피해주는 건 아니지 않나요?
주말에라도 좀 늦게까지 자려해도 위층 층간소음 때문에 강제로 7시에 기상하고 있어요 매일같이 .
처음에는 포스트잇으로 주의부탁드린다 좋게 얘기 했는데 개선이 없어서 관리사무소를 통해 항의를 했더니 저희집에 전화하셔서는 어디서 무슨 소리가 나는 거냐? 물으시고 자기네 집은 아니라고 일단 무조건 저희집은 아니에요 라는 말만 하십니다. 본인들 위층 윗위층집에서 나는 소리가 저희집까지 들린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면서요.후 (그 후로 층간소음이 들리면 저희는 밖에 나가서 윗층 위윗층 불 켜져있는지 확인하고 관리사무소에 연락 드립니다. 대부분 그 윗집들은 불 꺼져있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아주머니네 따님 생활소음이 문제다. 그게 제일 시끄럽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자기네 생활공간인데 그 정도 소음은 당연한 거 아니냐며 더이상은 어렵다고(조심히 행동하신 것 같지도 않지만 더 이상은 조용이 못 하겠다는 뜻 같음 ㅡㅡ) 이제는 막무가내로 막 생활하십니다 아주.
이렇게 계속되는 갈등에 드디어 일이 터졌는데요
하루는 밤 11시 넘어서까지 계속 발망치소리가 들려서 관리사무소를 통해 연락 드렸더니(밖에 나가서 위층 윗위층 불 꺼진거 확인하고 연락함) 경찰을 부르셔서 확인해봐야겠다 무슨 소리가 나는지 우리집은 아닌데 왜 우리한테 그러냐 관리사무소도 아래층 편이니 이제 연락 안 받겠다. 시끄러우면 직접 올라오라고 해라 라는 명언을 남기시며 다음날 보복성으로 하루종일 시끄럽게 합디다.
참고 참다가 아버지께서 저녁 8시 즈음 시끄럽다고 말하러 올라갔다가 싸움으로 번지게 됐는데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화가 나셔서 참고 참다가 시끄럽다고 소리를 지르며 제발 조용히좀 하라고 크게 말씀하셨는데 그쪽 집 반응이 진짜 가관입니다
윗집 따님이 아싸! 엄마 맞아 엄마가 먼저 맞아! 이런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며 (아마 저희 아버지가 욱 하셔서 도발하면 손찌검도 할 줄 아셨나봐요,,ㅋ 그걸 노리고 한 말 같음)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그렇게 저희 엄마가 저희 아빠랑 그 집 아주머니를 말리다가 결국 그 집 아주머니가 저희 어머니를 주먹으로 때리셨어요 ^^
경찰은 누가 불렀게요 ? 네 위층에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하하
이정도면 판을 짜고 일부러 저희집 올라오게끔 해서 경찰 부르려고 설계한 거 같죠?
여튼 그래서 경찰에 사건처리 접수하고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그 후로도 소음은 잦아들지 않고 이제 그냥 나몰라라 하고 생활하십니다. 그 일이 있고 저희집은 너무 지쳤기에 그냥 계속 참았어요 소리가 나도 나나보다~ 참자~
근데 참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정식으로 민원 접수하고 관리사무소의 중재로 이번주에 두 집이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제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요
1. 왜 층간소음의 주범인 따님은 항상 저런 자리 (두어번 정도 있었어요 서로 대화로 해결해보려고) 나오지 않고 아주머니만 나오셔서
'제가 조심할게요' 라는 말을 하는 거죠? 아주머니랑 아저씨는 자영업하시느라 하루종일 밖에 나와계시고 하루종일 집에만 계시는 따님이 문제인데?
2. '아니 우리 생활공간인데' 라는 말을 자주 하시는데 주말까지도 하루종일 발생하는 생활소음 이해 못하는 저희 가족이 이상한 건가요? 본인들 생활공간이면 남 집에 피해주면서 생활해도 되는 건가요? 그런 마인드라면 그냥 원래 사시던 개인 주택 가시거나 1층 사셔야지(윗집이 개인주택에 살다가 이번에 아파트로 처음 이사오신거래요)
생활공간인데 저희집은 어디까지 참고 이해해줘야 하나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번주 토요일에 만나면 또 어떠한 명언들을 쏟아내실지 궁금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