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에 수능..

고민2021.11.25
조회25,818
34살 여자 기혼 현직 수학학원강사입니다.
현재의 삶에 만족을 안하진 않지만
요즘 100세시대..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학원강사는 길어야 50대까지
개인 학원을 차리면 더 길게 할 수도 있지만
자영업이라는게 쉽지 않죠
특히 코로나때문에 주위에 무너지는 학원들을 보며 언제까지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수학과를 졸업해 수학은 한번도 놓지 않았기에
수능을 보면 항상 100점은 나오고
국어는 학창시절때부터 쭉 매년 수능 봐보면 한두개 정도 틀렸어요
영어는 절대평가라 90점 언저리 나오는데
과탐만 1년동안파서 수능 다시봐서 의대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5살에 수능쳐서 만약 합격하면 36살..
나이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야할까요?
월급은 세후 500정도이고 딩크입니다.
저보다 더 많이 살아오신 현명하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