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도비만 헬스장 갈 용기가안나ㅠ

2021.11.25
조회185,779

다들 감사합니다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겟지만
현재80키로초반까지감량햇어요 ㅎㅎ21.8.17
열심히래볼게요



계속해서 댓글이 달리네요 자주 들려서 빠짐없이 읽을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댓글보며 도움받는 분들도 꽤 되는 것 같아 삭제하지 않을게요 !
모두들 화이팅!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급하게 맘먹지 말고 천천히 홈트+동네 걷기+식단으로 시작해볼까해요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올리길 잘한 거 같네요 언젠가 뺀 모습으로 다시 글을 쓰는 게 목표에요!
(악플 달리면 상처 받을줄 알았는데 너무 저급해서 같잖지도 않게 느껴지네요 ㅎㅎ )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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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집 근처 걷기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
출근길이 편도 5.5키로 정도 되는데 출퇴근을 걸어볼까싶어요.. 이정도도 관절에 무리가 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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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운동을 다니고싶은데ㅠ
헬스장에 가면 다들 몸 좋고 나만 시선 집중될까봐
등록할 용기가 안나요.
사실 이사오기전에 다녔었는데ㅠ 아줌마들이 몸보고 뒤에서 평가하는 이야길 듣고 더이상 용기가 안나요ㅠ
헬스장이 아니어도 밖에서도 누군가가 수군거릴거고 다 아는데 ㅠㅠ 헬스장만 유난히 겁이나요. 그냥 친규들 만나서 놀 땐 활발히 잘노는데ㅠ용기를 쥬세요ㅠㅠ

참고로 키 171 몸무게 106입니다....
(악플은 하지마세요ㅠㅠ상처받아요)

댓글 270

ㅇㅇ오래 전

Best아니야. 헬스장에 뚱뚱보 오면 다들 속으로 '힘내' '이제부터야.' 라고 생각해. 헬창들이 한심해하는 사람은 헬스장에 온 뚱보가 아니라 헬스장에 안오는 뚱보임.

ㅇㅇ오래 전

Best음, 쓰니 정도의 과체중이면 굳이 헬스장에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80-90kg 될 때까진 식단 조절하시고 걷기, 실내 사이클 등으로 유산소만 하세요.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면 관절에 무리가 갑니다. 살 빼서 건강해지려다가 더 움직이기 힘들어질 수 있어요. 그 체중에서 초반 감량은 그냥 식단 조절만 해도 됩니다. 굶거나 무리하게 할 필요도 없어요. 간식 싹 끊고 일정한 시간에 세 끼를 먹되(가급적 저녁 식사를 앞으로 당기시고요.) 탄단지 비율 잘 맞추고 식사량은 현재의 2/3~1/2 정도로 줄이세요. 익숙하지 않은 초반엔 아침에 눈 뜬 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입으로 들어가는 건 죄다 기록하세요. '이건 간식도 아니다.'라고 생각없이 마시는 음료, 믹스 커피나 '과일은 괜찮겠지!' 생각하며 마구 먹는 과일의 당도 조심해야 합니다. 과일은 되도록 오전에, 늦더라도 해 지기 전에 적당량 (사과 기준 1/2~1개) 정도로 드시면 되고요. 사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걸 적기 시작하면 그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절제하게 됩니다. 가계부 쓰면 절약이 되는 것과 비슷해요. 내 눈으로 내가 얼마나 먹는지 보면 어느 부분을 덜 먹을 수 있는지도 알 수 있고요.

ㅇㅇ오래 전

Best응 6시이후에 뭐 먹지말고 땀복두껍게 입고 밤에 사람별로 없는곳으로 가벼운 조깅 한시간 이상씩해. 식사량 조절은 필수로 하고. 주변시선이 두렵다면 좀 빼고 헬스장가. 너말 보면 운동하고싶은데 못하네....이렇게 보인다. 운동은 헬스장에서만 하는게 아니야. 집에서도 하면되고. 운동을 하고싶은데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못하고...결국 운동은 안하고있는데 운동안하는 핑계와 변명만 찾고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는사람인거같네. 움직여 몸은 거짓말 안해

ㄴㅆㄴ오래 전

Best근데 이상한게, 지나가다, 엘베에서 혹은 직장동료중에 초고도비만 있어도 절때 다들 몸평은 금기거든? 요샌 그게 기본이잖아. 심지어 이름 모르는 누군가를 지칭할 때도 절대 그 누구도 고도비만을 특징으로 들지는 않음. 안경쓴 분, 컷트머리에 후디 입고 다니는 분 이렇게 말하지. 근데 인터넷 보면 꼭 뒤에서 수군거린다고 하니…정말 수근거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거야?

파란나비오래 전

Best지금 운동하면 관절 나가요 식이조절로 두자리 만드시고 가시는게

ㅇㅇ오래 전

추·반운동 중독이고 운동 좀 한다는 소릴 듣는 오빠가 한마디 할께 쓰니같은 사람(성별떠나서)보고 무슨 생각이 드냐면 도와주고 싶어 의지는 있는데 하는 방법을 몰라서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는걸 보면 진심으로 안타까워 나같은 놈들이 은근히 운동부심에 오지랖이 넓어서 누가 도움을 구하면 신나서 가르쳐주거든 쓰니도 조금만 용기를 내서 남자헬창에게 도움을 구해봐 너무 귀찮게만 안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거야

ㅇㅇ오래 전

나도 173에 100키로 육박했었는데 헬스장서 웨이트랑 유산소 병행으로 3달동안 30 키로감량했어 따가운시선 무시하고 내할일 만하면되 헬창들은 남의 몸을 보고 평가하지 않아 그사람이 기구사용법이나 사용시간 을보고 평가하지 스미스 머신이나 파워렉 각종 부위별 머신들 차지하고 폰보는거만 안하면 아무도 뭐라 할사람 없으니까 열심히 해봐

뿌잉뿌잉오래 전

저도 그래요. 저는 사실 10대 20대중반까지는 대회 입상경력있는 아마추어 보디빌더였어요. 근데 시부렐 먹고 살다보니 배나온 똥땡이 아저씨가 됐네.. 다시 몸짱이 되고 싶거나 바디프로필 그런건 아니고.. 이러다 죽겟다 싶어서 살려고.... 이제 헬스장 나간지 1달됐는데.. 처음에 헬스장 등록하기가 어찌나 그리 두렵고 힘들던지.... 나같은 10년 경력자도 그렇게 두근두근거리며 헬스장 앞에서 발걸음을 돌렸었는데 오죽하겠어요 힘내요

밤식이오래 전

글 보니깐 생각나네요. 전에 아파트내에 있는 헬스장 이용할때 첨에는 과체중이셨던 젊은 여자분이 계셨었는데 3개월 꾸준히 런닝위주로 운동하시더니 진짜 날씬해지셨더라구요. 진짜 얼굴도 이쁘셔서 기억이 남습니다.... 이 얘길 할려고 한건 아니지만 진짜 운동하시는분들은 남의 외형 신경안써요 그냥 운동하나보다 그러고 말거에요. 꾸준하게 보이시거나 그러면 계속 보다보니 인식이 되는거같구요. 뭐 그룹피티다 에어로빅 할거같은 아주머니들이나 단체로 다니면서 뒤에서 수군거리는거 같습니다. 남의 시선 신경쓰지마시구요 힘내세요.!!!!날씨도 추운데 헬스장에서 스트레칭 하고 런닝머신위에서 경보 하시면 관절에도 무리안가고 좋을것같습니다!!힘내시고 꼭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바래요!!!

괜찮다괜찮아오래 전

저는 163에 104키로로 시작했어요 저도 헬스장가는데까지 마음먹는게 3달이 걸린거 같아요. 마찬가지로 샤워하고 할때 입터는 아주머니들 많았죠..... 소심한 성격이라 상처 많이 받았는데 여기서 멈추면 저 이야기들이 평생 따라 다닐거 같더라구요.... 그런 이야기에 신경쓰지 않는게 가장 좋겠지만 성격상 신경이 계속 쓰이니 오히려 원동력으로 삼았어요 저런이야기 듣지않게 내가 변해야겠다 생각하면서.... 러닝머신만 하더라도 꾸준히 갔구요 조금씩 빠질때마다 아줌마들이 이제는 살 빠졌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이야기 들으면서 먹고싶은것도 한번 더 참았어요 헬스장에서 20 kg정도 뺴고나니 다른 운동도 자신감이 붙었어요 남들이 보기엔 여전히 뚱뚱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저는 그이후에 스피닝도 하고 수영도하고 조금씩 다양하게 바꿔가며 운동했어요!! . 저도 아직 진행중이지만 제모습보는거같아서 굳이 시간이 좀 지난글이지만 댓글 남깁니다 고민하지말고 쪼금이라도 빨리 시작할걸..... 그게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에요 . 괜찮아요... 부끄럽다는 생각도 한순간이고 사람들은 어차피 밖에 나가면 안 볼 사람들이고 길거리 지나다니는 그냥 아줌마, 아저씨 일뿐이니까요. , 저는 더 작은 키에 더 많이나가는 몸무게로도 시작했으니 님도 할수있어요!! 뒷말싫으면 처음엔 운동복 입고가서 씻지말고 집에와서 씻는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쓰니오래 전

난 이렇게 생각할것 같아~ 반대로 쓰니는 빠질 살이 많은거야~ 그만큼 변신할 가능성도 크고~ 빠져가는 너의 모습을 매일 기록하며 운동에 재미를 붙혀봐~ 남들 시선 의식할 필요없어 어차피 몇달후면 넌 변할테니까

ㅇㅇ오래 전

.

네이트판23ㅕ오래 전

숨 쉬기 힘들겠다

ㅇㅇ오래 전

헬창들은 헬스장에 뚱뚱보 오면 저 사람 살 쫙 빼게하고 어떻게든 자기랑 동료로 만들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함

복댕오래 전

나도 167 /88~93 왔다갔다 거리는데 걷기해서 일주일동안은 살 안빠지고 오히려 쪄요 원래 101키로였는데 진짜 맘먹고 빼서 83까지 뺐다가 애기생겨서 또 다시 쪘다가 이제 다시 빼는중인데 같이 화이팅!!!

ㅇㅇ오래 전

30키로 뺐어요. 그래도 아직 퉁퉁이이지만.. 건강을 위해서 뺐어요. 저도 3자리였고, 살찌기 한참 전에는 헬스장도 꾸준히 다녔구요.. 그때도 고도비만은 됐을겁니다. 그때 다들 꾸준히 오는게 참 보기좋다. 화이팅해라 하시지. 어쩌구저쩌구 그런소리 안하더라구요. 초기에는 다들 비꼼 있고 기분은 나빴는데, 그런거로 상처 받지마세요. 그 사람은 딱 그 정도의 인성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있어요. 그러니까 그당시에 화는 나도 오래 기억 안하고 잊고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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