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헤어지고싶어요...

사랑은변해요2008.12.18
조회790

그냥 지금 남친에게 하고픈말이예요..

나중에 언젠가는 편기를 써서 이렇게 말하고 떠나겠지만..

지금은 무서워서 헤어지잔 말...하기가 겁나네요.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답답한 마음에 스트레스 풀려고 이렇게 여기에 글올려요,,,

욕하지 말아주세요...ㅠ

 

 

나는 이미 맘이 확고한데,,,,,일방적인 통보라고 자기는 납득이 안된다..........

그저 같이 시골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사소한걸로 싸웠을뿐인데....

그거 가지고 지금 이렇게 헤어지자고 하는거 이해가 안된다고 납득시키고

헤어지라고,,,,,

자기가 그렇구나 라고 납득이 안되면 못간다고,,,,,,누구맘대로 헤어지냐고,,,,,,,,,,

미치겠어....나는 하루 아침에 결정내린게 아니란 말이야. 이미 맘에 결정을

짓고 얘기한건데,

애원하고 달래고,화내고,빌고,협박해도..그래도 내맘은 안 변해. 나도 내가 이렇게 잔인할 줄은 몰랐는데,,,, 정말 정이 떨어지니까 이렇게 되네?

3년간 만나면서 정이 너무 들어서 헤어질 생각 못하고 오빠랑 정말 결혼까지

결심하고

고작 있을 곳이 없어서 오빠를 이용한거 아니고, 그동안 둘이 좋아 죽었으니까,,

변한거 같았으니까 .. 그래서 같이 살자고 했을때 동의한거였는데..

같이 살다가 정말 아니다,,,라고 느낀게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에... 안산에서도 그랬고,,,,지금 두번ㅉ ㅐ같이 사는건데,,,,,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이 그대로인거 같다 오빠는 한달이라는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그 한달이라는 시간을 내가 오빠한테 준건,,,, 오빠가 내 맘을 돌려놓으라고 준 시간이 아니라, 오빠가 맘을 잘 추스렸으면,,정리할 시간을 준거다 오빠는 그 동안 내게 떠나버린 맘을 돌려놓으려고 애를 쓰겠지만,, 나는 한번 떠나 버린 맘이 돌아서진 않을 꺼니까.... 이럴때 보면 나도 참 차가운 사람이라 생각이 든다...ㅋ 근데 이렇게 안하면,,나는 또 똑같은 일들이 반복되고,,,,속쓰리고 힘든건 나일거라 생각한다. 그동안 나는 참았던게 너무 많아서,, 어떻게 보면 나는 애정결핍이 있다면 있는데,,

내게 애정표현을 잘 해주고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이뻐해주고 존중해주는

그런 남자를 만나고 싶지...

자기 잘난 맛에 자기가 다 옳고 내생각 안하고 자기생각만 하는 그런남자.… 이젠 신물이 나는것 같다...내가 살아온 환경이 그닥 사랑받고 살지를 못해서 나는 그 누구보다 내가 사랑받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 부모님한테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내 남자에게 받으면서 살고싶다.... 근데 그걸 오빠는 못해줬잖아,,,,같이 살면서 오히려 더 외롭게 했고 눈물 나게 했고, 힘들고 지치게 만들었으니까.... 그게 지금 두번째잖아..전에도 이래서 헤어졌는데..또 반복되었잖아..

오빠만 무조건 잘못했단건 아니지만,,,,어찌되었든 최종적으로 나를 이렇게

변하게 만든건 오빠의 행동들이였어…

밤늦은 시간에 그 산길에 혼자 두고 집에 가버린 거하며, 생일날 사주기로 했

던 팔찌 안 사준다고 몇일동안 내번호 차단해

놓고 연락한번 안했던거,, 길가에 차에서 내리게 해놓고 쌩하니 가버린거,,

오만 욕 다하고 싸울때마다 매번 내 턱이며 

볼이며 툭툭 치고,, 밀고 내팽겨치고,때릴려고 손올리고,,,휴게소에서 차에서

화나서 밥안먹는다고 했을때,

혼자가서 밥 다 먹고 간식 사서 차에서 먹고있는 당신을 보면서,,,, 예전에 같이

병원가서 힘들때..

따뜻한 위로와 미안한 말 한마디 안해주고 미역국 먹으려고 찾아다닐때 꼭

미역국 먹어야 겠냐고 짜증낼때…

나는 정말 잊을수가 없다,,,,,,어떻게 보통 남자들이라면 그렇게 못할것 같은데,,,

오빤 그런 일들이 자연스러웠고

당연했고, 죄의식 없었어 나한테.. 나한테는 그래도 된다는 식이였어.. 본인은 기싸움이였다고 말하지? 아니,그건 오빠와 나사이에

초반 기싸움이 아니라,, 본래 성격이야…. 오빠니까,,,,,,이기적인 오빠이니까

그런거다...정말 납득안돼.… 

어쩔수없이 지금 이렇게 한번의 기회를 더 주기는 하지만.. 나는 이미 마음이 떴기때문에, 오빠한테 잘보이려고, 이뿌게 보이고 싶은 맘. 다시 잘해봐야겠다는 그런 맘들…사라진지 오래라서,,, 참고, 참고, 또 참다가 터져버린 내맘이라서,,,,다시 주워담기가 힘들다. 아니, 힘든게 아니라 싫다. 이젠 오빠가 어떠한 노력을 한다고 해도 내맘은 결코 되돌리지 못한다는거,,,,, 내가 잔인하다고 해도 별수 없어,,그동안 오빠는 나한테 수없이 잔인하고 차갑고 이기적이였던 남자였으니까..

그리고 오빠 있잖아,,, 사랑은 갖기위해서 뭐든걸 해주는게 아니라 가진후에도

변함없이 ..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