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벌이는 괜찮지만 전세대출도 많이 남았고 양가에서 딱히 물려 받을것도 없어 풍족하게 사는편은 아닙니다.
그런 와중에 친정 부모님은 자식에게 뭔가를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십니다. 매달 몇십만원어치 건강식품은 물론이고 생필품이나 때 되면 옷 사달라 심지어 남에게 줄 선물도 저희에게 구해다 달라합니다. 명절이고, 생신 어버이날 이런거 다 합쳐서 일년에 5백만원은 족히 친정 부모님께 썻습니다.
처음 1년은 좋은 마음으로 해드렸으나, 그러한 부탁이 계속되니 금액이 부담도 되고 무엇보다 당연시하는 태도가 불편했습니다. 점점 더 많은걸 원했고 더 자주 해드리길 원했습니다. 거기다 심기가 불편하면 술마시고 전화하여 소리를 지른다거나, 욕설 문자를 보낸다거나 하면 현타 올때가 한두번이 아니고요. 본인들 형제 부모들과 관계가 다 틀어져서 제 기준 조부모님들께 명절되면 인사드리는것도 친정부모님 없이 저희 부부가 묵묵히 다 해왔습니다.
그러다 어떠한 계기로 더 이상 이런 관계를 지속하는것이 아무리 부모자식 관계지만 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어 연락을 끊은지 몇 달 되었습니다.
반면 시부모님은 저희가 좋은 마음으로 뭔가 해드리면 뭐라도 저희에게 챙겨주시고, 말이라도 돈 아껴써라, 식사비도 항상 내주십니다.
제가 아는 주변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뭐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하던데, ㅈㅓ희 살기도 팍팍한 저희에게 바라기만 하는 부모 생각만해도 마음이 부담스러워지고 스트레스 받는 제 마음을 알기는 할까요.
들리는 말로는 친정부모님은 아직도 술마시면 그렇게 제 욕을 한답니다. 자기가 나한테 해준게 얼마인데, 그런 사사로운 “효도”도 못하고 자식 도리 못하는 자식이라며요. 아참, 제 밑으로 동생 하나 있는데 걔는 진작에 부모랑 연 끊고 연락도 안하고 삽니다. 그런 동생에게는 서운한것도 없나 봅니다.
자식도리 바라는 부모 부담스럽습니다
친정부모님 관계 때문에 참 마음이 답답하여 글 써 봅니다.
저희 부부가 벌이는 괜찮지만 전세대출도 많이 남았고 양가에서 딱히 물려 받을것도 없어 풍족하게 사는편은 아닙니다.
그런 와중에 친정 부모님은 자식에게 뭔가를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십니다. 매달 몇십만원어치 건강식품은 물론이고 생필품이나 때 되면 옷 사달라 심지어 남에게 줄 선물도 저희에게 구해다 달라합니다. 명절이고, 생신 어버이날 이런거 다 합쳐서 일년에 5백만원은 족히 친정 부모님께 썻습니다.
처음 1년은 좋은 마음으로 해드렸으나, 그러한 부탁이 계속되니 금액이 부담도 되고 무엇보다 당연시하는 태도가 불편했습니다. 점점 더 많은걸 원했고 더 자주 해드리길 원했습니다. 거기다 심기가 불편하면 술마시고 전화하여 소리를 지른다거나, 욕설 문자를 보낸다거나 하면 현타 올때가 한두번이 아니고요. 본인들 형제 부모들과 관계가 다 틀어져서 제 기준 조부모님들께 명절되면 인사드리는것도 친정부모님 없이 저희 부부가 묵묵히 다 해왔습니다.
그러다 어떠한 계기로 더 이상 이런 관계를 지속하는것이 아무리 부모자식 관계지만 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어 연락을 끊은지 몇 달 되었습니다.
반면 시부모님은 저희가 좋은 마음으로 뭔가 해드리면 뭐라도 저희에게 챙겨주시고, 말이라도 돈 아껴써라, 식사비도 항상 내주십니다.
제가 아는 주변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뭐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하던데, ㅈㅓ희 살기도 팍팍한 저희에게 바라기만 하는 부모 생각만해도 마음이 부담스러워지고 스트레스 받는 제 마음을 알기는 할까요.
들리는 말로는 친정부모님은 아직도 술마시면 그렇게 제 욕을 한답니다. 자기가 나한테 해준게 얼마인데, 그런 사사로운 “효도”도 못하고 자식 도리 못하는 자식이라며요. 아참, 제 밑으로 동생 하나 있는데 걔는 진작에 부모랑 연 끊고 연락도 안하고 삽니다. 그런 동생에게는 서운한것도 없나 봅니다.
제가 그렇게 이기적이고 불효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