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별 황당한 일을 다겪네요?

ㅇㅇ2021.11.26
조회62
버스타고 집으로 오는 길이였어요.
며칠뒤 용종제거 수술때문에
어머니랑 에어팟프로 끼고 통화중이였어요.

근데 이어폰 틈새로 창문닫으라고!
호통치는소리가 들려서보니
왠 70대중반의 영감이 저보고 손가락질하면서
뭐라소리치고있더라고요?ㅋㅋㅋ

일단 창문도 닫고 어머니랑 전화통화도 끊었는데
영감 말 들어보니

사람 말이 말같지도 않니부터
환기 어쩌고 이야기하고있네요?
(에어팟프로 노이즈캔슬링땜에 노래안듣고 귀에
꽂고만있어도 주변소리가 잘 안들려서 자세히는 못들었어요.)

걍 병신인게 느껴져서 한 번 무시했는데
내 무시에 화났는지 지 혼자 발작버튼 시전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뒤에대고 혼자 ㅃㅐ에엑하는거 다 무시했어요ㅋㅋ

근데 창문은 제가 버스탈때부터
열려있었구요.
왠만하면 버스창문 안건드려서 그냥 냅뒀는데
이런 어이없는 일을 겪었어요ㅋㅋㅋ

그 영감이 몸이 불편하거나 그런것도아니였고
배드민턴 치고오는건지
등에 맨 가방에 배드민턴채가 여러개있더라구요.
열린 창문이 그렇게 거슬리면
지가 닫으면 안되는건가요?ㅋㅋㅋ

일면식도 없으면서 남한테 왜 이래라 저래라하는지
너어무 어이가 없어서 내리면서 한마디 올릴랬더니
이미 내리고 없어서 너무 아쉬웠네유..ㅎㅎ
평소 성격대로 욕한사바리해줄걸그랬나싶기도하고..ㅎ

혹시 이 상황에서 제가 잘못한게있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