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한 친구한테 연락해서 한마디 하고싶은데 참아야할까요?

ㅇㅇ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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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친구인데 졸업하고나서 서로 다른길을 갔어요. 둘다 결혼도 했구요. 제 맘은 항상 그대로였는데 항상 매번 자꾸 저한테 먼저 연락해놓고선 비아냥대고 시비거는 듯한 말투의 친구가 대학시절과는 변한 것 같아서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프사비공개로 차단했어요.

예를들면 친구 생일날
제가 스벅쿠폰을 보내면 “누구 코에 붙이라고 톨 사이즈를 ㅎ 헐” 이렇게 대답하고.. 카톡 선물하기는 사이즈가 톨밖에 없는데.. 선물을 안 받아본건지..? 그 친구는 제 생일날 챙겨준거 없네요.
(+제일 기분나빴던게 커피였고, 그 전엔 전 성형한적 없는데 자꾸 뒤에서 제가 어디 성형했다 뒷말한게 들리고, 그 친군 전공과 다르게 판매직으로 갔고 저는 전공 살려서 취업했는데 자꾸 제 직장얘기로 비아냥 거리는거. 그리고 전 단 한번도 그 친구 직업에 대해서 말 한 적이 없고, 심지어 궁금해 하지도 않았는데 지가 먼저 꼬치꼬치 캐묻고 자기 어디 알바한다 남의 직장가지고 하루종일 씹고.)

그냥 일시적으로 그 친구가 쏟아내는 비아냥들을 참을 수 없어서 그 어떤 통보도 없이 제가 조용히 차단했던거구요.

근데 그 이후 그 친구도 저를 프사비공개로 차단했더라구요.

수년이 지난 지금 제가 손절한 그 친구한테 연락하고 싶은 이유는 나한테 왜 갑자기 말을 그렇게 비아냥 대며 변한건지 물어보고싶어서요.
다른 번호로 연락해서 나한테 왜 그랬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그냥 잊고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