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혼 해도 되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쓰니2021.11.26
조회148,779
일단 임신 6주차 3일되었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고 결혼 준비하려고 서두르려고 했는데

문제가 많네요ㅠㅠ



남자친구랑은 상견례까지 마친 상태이구요

그 전부터 어머님아버님 자주 찾아뵈러 가고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어요



어머님께서 처음 결혼하겠다고 인사드리러 간날 아버님이랑 계셨고 저한테 대뜸 남자는 종이 아니고 여자 하기 나름이다 라고 하시더니



애는 두명 낳고, 나는 요양병원에는 절대 가기 싫다.. 이러시는 거에요. 결혼한 상황도 아닌데 요양병원에

가기 싫다는 말을 세번은 들었네요.. 연세가 60대 중반이시고 시집살이를 좀 하셨대요



너무 옛날 분이신거죠.. 며느리는 시부모를 모셔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



그래도 아버님은 저 많이 이뻐해주시려고 했구요



그런 아버님께서 여름에 돌아가셨구요..



지금 임신 6주가 되어서 하루라도 빨리 결혼식도 올려야하고 직장에도 배가 부른 채로 수근 거리는 것도 부담스럽고.. 친구들 결혼식들도 배 부른 상태에서 가는 게 너무 서럽고 눈물이 나요.. 계획된 임신이 아니니까요..



어머님은 한사코 1년상을 치르지 않고는 안된다 하시네요..



저도 결혼식이 기쁜 일이어서가 아니라 너무 당황스럽고 직장 다니는 문제들로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건데 기어코 절대 안된다 하세요..



이렇게 상황일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애기 낳는다 안낳는다로 이미 어머님과 감정이 많이 상했어요



꼭 조언 부탁드려요



남자친구는 이 상황들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집이랑 인연끊을 생각까지는 하고 있더라구요..그리고 성격도 모든 게 다 괜찮은 사람은 맞아요. 단 하나 어머님 빼구요



그리고 1년상 치르기 전에 결혼식이 안되는건가요?

댓글 146

ㅇㅇ오래 전

Best쓰니가 잘해도 저런 시모는 절대 안 바껴요. 남자친구한테 인연 안끓으면 없던일로 하겠다고 말해요.

아가리와대가리오래 전

Best남친 말만 듣지 말고 연 끓고 오면 식 올리든지 하세요.

1오래 전

안타까운 상황이네요.현명한 판단으로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시어머니로 인한 불화가 생기실 수도 있는 환경일 듯 싶은데, 그러한 일이 반복이 되다보면 내편이었던 남편도 어느순간 지쳐서 내편이 아닐때도 있을거에요. 인생은 길어요ㅠㅜ식 올리시기전에 잘 판단하세요. 힘내세요.

이런ᆢ오래 전

시모가문제네 나중에 시부모 책임져라는 말이고 부모들은 자녀를 결혼시키면 독립하는건데 왜들 자기맘대로 휘두르나 남편이 제대로 정리안하고 살면 언젠가는 이혼이네

ㅇㅇ오래 전

윤석열후보께서 대통령이되면 요양병원이아니라 전국각지에 고급 실버타운을 지어서 국가가 노인분들의 노후를책임집니다. 멍청한 선택하지말고 윤석열을찍으세요. 시부모모시기싫으면

ㅇㅇ오래 전

애기 지우고 임신한거 아는 모든 사람한테는 시모 스트레스로 유산했다고 거짓말해요 명심해요 남친 알게 중절하면 글쓰니 나중에 중절로 고소한다에 백만원건다

ㅇㅇ오래 전

6주면 진짜 0.65cm 정도임 빨리 해결해라 사람 만들어서 괜히 고생시키지말고

ㅇㅇ오래 전

돌았???

ㅇㅇ오래 전

마침 시아버지 돌아가셨겠다 혼자살기 외롭다 애봐준다 시전하면서 합가하겠네 ㅋㅋㅋ 남자가 엄마랑 연끊을 생각 전혀 없을거같은데 하루빨리 도망치지? 아니면 니가 쓴데로 하나하나 체험하면서 살든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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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오래 전

험난하겄네요 휴 이런일로 연을 끊는다는 그 아들놈은 몸미 ㅋ 본인 어머니 아니여

ㅇㅇ오래 전

임신까지 했는데 일년상 주장하는 건 시어머니가 쓰니 마음에 안들어서 그래요. 그리고 저 시어머니는 남편 없다고 분명 합가하려고 할텐데 같이 살 수 있어요? 요양원 안간다고 했는데 쓰니 답이 시원치 않아서 저 시어머니는 결혼 안시키고 싶어해요. 어차피 결혼해봐야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 가능성 99.9% 에요. 자기 자신을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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